(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서울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현충시설탐방’을 매주 실시한다. 다섯 번째 탐방지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에 있는 현충시설로 6월 29일에 진행했다. 독립운동가들의 아픔을 가장 절절히 느낄 수 있는 현충시설로 평소에도 관람객들로 붐비는 곳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였다.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가 항일의병 등 국권회복 운동에 앞장서는 우리 민족을 탄압하기 위해 1908년에 건립한 최초의 근대식 감옥이다. 덕치를 높이 평가했던 우리 조상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과 평양의 3·1운동’ 특별전시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 기획전시실에서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된다.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일제의 침탈과 식민지배에 저항하여, 조선이 독립국임을 만방에 알리고 세계 평화에 동참하기 위해 비폭력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근간이 되었다. 서울은 3·1운동을 기획하고 시작한 원천과 같은 곳이며, 평양은 서울과 함께 가장 활발하게 3·1운동이 전개한 날개와 같은 곳이다. 이번 전시는 3·1운동의 체계적인 준비과정과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인태)는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순국 83주기 추모식'을 21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재선생 약력보고, 헌사 및 추모사, 단재의 노래 제창, 헌화 및 분향,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유인태 회장은 "나라를 빼앗기고 이국 땅을 떠돌며 26년 간 조국의 광복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 12옥사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경술국치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환국까지의 당시 상황을 살펴보고 문화재에 깃든 선열들의 발자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행사다.전시 도입부에서 주목할 부분은 조선 말기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梅泉 黃玹,1855~1910)’의 유물들이다.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황현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절명시’와 그의 후손들이 100여 년 넘게 소장하고 있던 황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만세운동의 시작점이던 서울 곳곳에서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서울시는 삼일절 당일 100년 전 민족이 하나 되어 대한독립을 외쳤던 그 날의 함성을 재현하며, 세종대로 일대를 행진하는 본행사와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한 시민 대합창을 준비하고 있다.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2019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핵심키워드는 지난 100년에 대한 ▲공감 ▲기억 ▲성찰이며 총 30개 세부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10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을 2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 12옥사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100년 전 수많은 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바탕을 둔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문화유산을 통해 집중적으로 부각하고자 마련했다. 경술국치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환국까지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살펴보고 문화재에 깃든 선열들의 발자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다.그동안 문화재청이 정부혁신 과제의
올해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1919년 기미년, 모두가 기억하는 3·1운동이 일어나기 전, 2월 1일은 중국에서, 2월 8일은 일본의 심장부에서 독립선언이 있었다.서울시는 1919년 같은 해 타국에서 있었던 우리 겨레의 독립선언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조소앙 선생님의 2·1 독립선언서 초고와 2·8독립선언서 사진과 함께 “3·1운동을 만든 독립선언들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3월 1일까지 게시한다.
서울시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조소앙 선생의 2·1독립선언서 초고와 2‧8독립선언서 사진과 함께 “3·1운동을 만든 독립선언들이 있습니다”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3‧1운동의 발단에 큰 영향을 끼친 2‧1독립선언과 2‧8독립선언은 1919년 타국에서 우리 겨레의 독립을 전 세계에 선언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지만, 3·1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2‧1독립선언은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이 초고를 작성, 1919년 2월 1일 중국 지린성에서 국한문혼용 형식으로 발표된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회장 민승)가 주관하는 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96주년 기념식이 1월 22일(화) 서울 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를 비롯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개회사, 김상옥 의사 소개 상영, 추모사 및 기념사, 헌화 및 분향, 폐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민승 회장은 개회사에서 "과거를 통해서 현재가 있고 현재를 통해 미래가 창조된다."며, "과거 역사를 모르는 나라는 희망이 없다. 뭐가 옳고 그른지는 우리의 과거사를 통해
제헌헌법의 기본적 바탕이 된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과 서울 경희대학교 본관이 문화재로 등록되었다.등록문화재 제740호인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은 임시정부의 대표적인 이론가이자 사상가로 임시정부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조소앙 선생(1887~1958)이 작성한 것이다.초안은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三均主義’를 기반으로 독립운동과 건국의 방침을 정리한 것으로, 광복 후 어떠한 국가를 세우려했는지를 밝혀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그가 고심하며 수정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더욱 가치가 있다. 이 초안은 1941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