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물 공급 취약지역을 지하수자원 확보시설 설치ㆍ관리 대상 지역에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하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월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에는 ‘지하수법’이 지난해 1월 5일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사항과 기타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이 반영됐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물 공급 취약지역’ 등을 지하수자원 확보시설 설치ㆍ관리 대상 지역에 추가했다. 이번 개정에서 물 공급 취약지역에 대한 지하수자원 확보가 가능토록 근
인천 청라국제도시 국립생물자원관 1층에는 제주도 곶자왈을 축소해 놓은 온실인 '제주 곶자왈 생태관'이 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제주 특유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어 주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곶자왈'은 숲을 의미하는 '곶'과 수풀, 덤불을 뜻하는 '자왈'의 제주도 방언이다. 그 이름 그대로 곶자왈 생태관에 들어서면 높은 유리천장에서 내리쬐는 따뜻한 햇볕, 싱그럽고 맑은 공기, 숲 속에 있는 것처럼 끊임없이 지저귀는 새소리를 한껏 만날 수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 전원 민간전문가로 ‘월성원전 부지내 삼중수소 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는 최근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 원전 주변 지역주민과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원안위는 “조사단은 관련 학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하되, 운영방식·조사범위·활동계획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함으로써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관련 학회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로 조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액체 상태의 물이 있기 때문이다. 물은 지구 내에서 온도에 따라 고체상의 얼음, 액체상의 물, 기체상의 수증기의 형태로 존재한다. 현재 지구의 평균온도는 약 15℃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온도의 범위에 해당한다. 태양계에서 이 범위의 궤도에 존재하는 천체는 지구와 달뿐이다.우주에서 지구를 보면 지구 표면의 4분의 3이이 물과 얼음으로 덮혀 있다. 최근 세드릭 길먼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2020.4.)에 따르면 지구의 물은 지구 형성 당시부터 갖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는 안전한 식품 구입과 안전 사용에서 시작된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피서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을 떠나 여름휴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려면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음식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 구입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해수욕장 등 피서지나 야외활동 할 때 필요한 식품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식재료 구입 및 식중독 예방 요령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요령 등을 소개한다.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토양ㆍ지하수 청소년 온라인 여름캠프’ 참가자를 7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토양ㆍ지하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소년 맞춤 교육 과정으로, 참가대상은 11세~13세(초등학교 4~6학년 기준)이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대학과 협력하여 개최했던 캠프를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캠프 참가자들이 집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참가 신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센터 누리집(www.sec.re.kr)에서 할 수 있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5월 12일 오후 5시30분부터 한무영 교수(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를 초빙하여 제199회 국민강좌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한 교수는 이날 “나와 우리와 지구, 모두가 행복한 물 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한 교수는 “현재 지구가 행복하지 않다. 기후문제는 물 문제가 있고 불 문제가 있다. 물 문제, 가뭄 홍수, 하천 건천화, 지하 등은 모두 물과 관련된 문제다. 폭염, 산불, 녹조, 미세먼지 문제도 물과 관련이 있다. 결국 기후 문제는 빗물관리를 잘 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한무영 교수(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를 초빙하여 “나와 우리와 지구, 모두가 행복한 물 관리”라는 주제로 제199회 국민강좌를 5월 12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를 통하여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최근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모모모물관리』(우리출판사)라는 책을 발간한 한무영 교수는, ‘빗물 박사’로도 잘 알려진 물박사이다. 한 교수는 현재 인류가 겪고 있는 전 지구적 기후 위기가 결국 ‘물’(홍수, 가뭄, 물 부족, 수질오염)과 ‘불’(폭염, 산불, 미세먼지)의 문제로 나타나는
숲과 산림의 경제ㆍ사회ㆍ환경적 편익과 가치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있어 숲과 산림의 중요함을 재확인하고, 산림부문과 관련된 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자 총 30개국 국가의 보고서 사례를 정리ㆍ분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점검을 위한 자발적 국가평가(VNR) 분석'을 발간
대통령 소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기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국가물관리위원회는 2018년도에 제정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물 관련 중요 정책ㆍ현안을 심의ㆍ의결하고 물분쟁을 조정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낙연 국무총리와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다. 물관리에 대한 전문성 확보,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참여와 지역 의견수렴을 위해 물관리 관련 학계ㆍ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당연직ㆍ위촉직 포함 총 39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