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러시아 연해주에서 한인들의 생계를 돕고 학교를 세워 한량없는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페치카(러시아어 난로) 최’라고 불렸던 최재형 선생. 올해 순국 100주기를 맞았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30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항일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순국 제 100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선생의 순국일인 4월 7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하여 진행하게 되었다.추모식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최재형 선생의 4대손인 최일리야 씨
매년 추석 당일 7만 명이 넘는 참배객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참배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추석 연휴 운영이 중지된다. 현충원 뿐 아니라 호국원을 포함 전국 11개 국립묘지가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운영된다.국립서울현충원은 참배객이 집중되는 추석연휴(9월 30일~10월 4일)동안 모든 실내 및 편의시설 운영을 중지하고 언택트(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 이장업무도 중단된다.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삼우제, 49제, 기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 이하 ‘현충원’)은 ‘나라사랑 교육 과정’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현충원은 연령대별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최근 3년간 총 4개 과정에 7만3천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대면 교육이 제한되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이번에 운영하는 비대면 교육 과정은, 기존 나라사랑 교육 내용을 포함하여 현장에서 교육하듯이 학생들과 소통하며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교육에 필요한 교재, 교구 일체와 참여 학생의 흥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가장 빛나는 시기 자신의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서 있다”며 "이제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이 지켜낸 대한민국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조국’, ‘우리 모두의 나라’가 되었다. 평화는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두 번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국가의 책무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평화를 지키고 평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강한 국방, 더욱 튼튼한 안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대한
제65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유족과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6월1일부터 14일까지 일반인의 방문을 제한하며 유족과 참배객들은 사전예약 후에 방문할 수 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기리기는 현충일 추념식에 맞춰 6일 오전 10시 1분간 전국적으로 경보 사이렌을 울린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과 거리를 유지하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함께 이겨낸 역사, 오늘 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범국민적 감사와 예우를 표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준수하는 가운데, 국민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 를 하고, 호국보훈으로 을 이루며, 추진으로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계획하였다. 먼저, 국민과 함께 국가유공
청산리전투를 대승으로 이끌고 광복 후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범석 장군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린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11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이범석 장군 묘전에서 ‘철기 이범석 장군 제48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 (사)철기이범석장군기념사업회(회장 박남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없이 유족과 기념사업회 임직원 20여 명이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개식선언은 홍우진 기념사업회 이사가 하며, 박남수 기념사업회 회장의 추도식사에 이어 헌화와 분향, 추모묵념 순으로 진행
국립서울현충원(이하 ‘현충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시책 구현을 위해 현충원의 일반시민 방문을 4월2일부터 12일까지 제한한다.이번 조치는 현충원 내 수양벚꽃이 피는 기간 중 다수의 시민이 방문하게 되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방문 제한기간은 2020년 4월 2일부터 12일까지이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연장될 수 있다.다만, 안장행사와 참배 추모를 위해 사전 예약 승인한 인원은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
한문화외교사절단(단장 정사무엘)은 2월 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은 2020년을 맞이하여 새로 선발, 구성한 각 부 신임 문화외교관 120여명, 한문화진흥협회 임직원과 함께 한문화외교사절단 제27회 발대식 및 문화외교 교육연수를 마치고,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묵념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정 단장은 현충원 방명록에 “우리는 순국선열, 호국영령,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로 나
러시아를 무대로 항일투쟁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성재 이동휘 선생’ 서거 제85주기 추모식이 1월 31일(금) 오후 2시 (사)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회장 류준형)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현충관)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식에는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 류준형 회장을 비롯한 임원,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경문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동휘 선생을 추모했다.추모식은 어록낭독, 약사보고, 추모사, 헌화와 분향, 영상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어록낭독으로 기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