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 안은미가 용띠 무용수들과 함께 Z세대를 주제로 만든 로 지난 9월 20일(수)에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이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이 공연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시즌’ 사업의 일환으로 런던 바비칸센터와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과의 협력으로 9월 27(수)일까지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총 6회 열렸다.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선발된 총 7명의 젊은 무용수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긴 연휴기간으로 인한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 섭취로 인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성묘 및 밤따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은 특히 화재나 재난 등이 발생했을 때 문자나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119에 신고하는 ‘다매체 신고 서
2021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이재훈, 이해민선, 정직성 작가의 초대전 《제10회 종근당 예술지상》전이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열린다. 이재훈 작가는 오랫동안 사회가 개인에게 강제하며 훈육하는 이데올로기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표현해왔다. 근래에는 동양 회화의 방법론을 적용한 회화 연작을 통해 동양화의 세계관과 조형원리를 현재화하고 작가 개인의 조형언어로 번안하는 새로운 회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작가는 동양화의 추상성과 형상성, 표현의 방법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최경원 지음 《일상이 명품이 되는 순간》(더블북, 2023, 276쪽)은 우리의 좁은 시야에 갇혀 있는 디자인의 해방을 촉구한다. 디자인이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스마트폰? 전자제품? 디자인의 산업과 생산적 면이 여전히 중요하다. 하지만 저자는 디자인을 산업과 생산의 측면에만 국한하는 것은 이제 시대착오적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디자인이 획일적인 가치, 특히 기능주의만 추구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제 지적 태만을 드러내는 것일 뿐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니 디자인을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디자인이 단순한 물리적 기능성만 제공해주는
지난 시간에 말했습니다. 나는 똑똑하고 잘난 체하며 뽐내며 아첨 거짓 망상의 이 몸뚱이를 지탱하기 위해서 더 잘 먹고 많이 먹고 편안하고 즐거움을 위해서 천산갑과 박쥐를 취했더니 코로나19라는 무서운 유행성 질병의 고통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자연을 낭비하고 파괴한 대가로 극심한 더위와 혹독한 추위 몰아치는 태풍과 폭우와 폭설이 주는 자연재해의 고통을 얻고 있으며, 이 육신의 편안함을 위해 만든 기구가 도리어 육신에게 고통을 더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따라서 이와같이 모순되고 어리석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마하
생활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앞두고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앱에서 여객선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9월 1일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국가유산 발굴조사 현장을 가상현실(VR)로 살펴볼 수 있는 ‘현장VR 바로보기’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을 통해 기업관계자 등에게 공유된 중대재해 발생 사례, 계절・시기별 위험 예방자료 등 총
수수현갤러리(경기도 광주)는 박계희 작가와 이미선 작가 초대전을 9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개최한다.수수현갤러리는 매달 회화와 조각 또는 공예를 콜라보로 전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박계희 작가의 회화와 이미선 작가의 조각을 콜라보로 하여 회화와 조각 작품이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박계희 작가의 작품은 휴식에서 시작한다. 혼잡한 도시를 떠나 만난 바닷가에서 작가는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었다. 작가의 작품에는 편안하지만 공간을 압도하는 힘이 있다.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극사실주의 기법은 관객에게 실제 생동하는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의 비정형 외벽을 이용한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이 8월 31일 개막했다. 외벽에 식물들이 나타나 자라서 꽃을 피우고 사라진다. DDP 잔디 언덕에는 오로라가 피어난다.올해 의 주제는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으로 “우리가 실물로 경험하는 자연과 인류가 창조한 기술적 자연(TV, 스마트폰 속의 대체물)이 얼마나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선선한 가을밤, 시민들은 DDP 외벽에서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근본 목적과 이유는 이 육신이 편안하고 즐거운 행복을 얻음과 동시에 불편하고 괴로운 고통에서는 멀리 벗어나려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들의 이런 소망과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예를 들어본다면, 이 몸뚱이의 보신을 위해서 천산갑과 박쥐를 취했더니 코로나19라는 무서운 감염병의 고통을 받았으며, 이 육신의 쾌락을 위해서 원숭이 뇌를 취하자 원숭이 두창이라는 고통을 얻었습니다. 기름진 고기를 먹기 위해 수많은 가축을 기르자 그들이 내뿜는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오염시키고 많은 양의 고기를 먹은
어촌 관광을 활성화해 어촌의 활력 조성으로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어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할인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오는 11월 30일까지 어촌 방문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함께 특별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으로 등대를 여행하며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담아보고, 등대여권 등을 통해 방문 인증까지 해볼 수 있는 ‘등대 도장찍기 여행’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이번 여름휴가는 어촌과 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