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취하고 맞는 상쾌한 아침은 하루를 활기차게 만든다. 하지만 잠을 자려고 누워도 금방 잠들지 못하고, 잠이 들어도 깊이 잠들지 못해 피곤한 아침을 맞는 경우가 있다. 숙면을 하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몸과 뇌의 이완이다.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유학과)는 “깊은 이완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은 발 마사지와 발목 스트레칭”이라며 “하루 종일 신발 안에 갇혀서 굳고 긴장된 발, 온몸의 무게를 지탱하느라 스트레스 받은 발목이 이완되면 몸과 뇌가 빠르게 이완된다”라고 했다. 이 교수는 셀프
극단 고래 신진연출가 장명식은 지금까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사회제도로 인해 스스로를 잃어가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삶을 다룬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장명식 작·연출의 는 서로를 죽여야만 살 수 있는 가족 생존 서바이벌이라는 잔혹한 소재를 통해 실소와 폭소를 유발하고, 희극성과 비극성을 넘나듦으로써 사회제도에 의해 발생하는 인간성의 부재와 몰락을 지적한다. 성소수자 아빠, 전업주부 엄마, 트렌스젠더 딸, 청년 실업자 아들로 이루어진 한 가족의 서바이벌 이야기를 통해 자기 정체성과 인간성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모습
“삐익~!”깊고 짙푸른 바다에 맨몸으로 뛰어든 해녀들이 수면 위에 올라 숨을 몰아쉴 때 나는 높고 독특한 휘파람 소리 ‘숨비소리’. 영화 ‘밀수’에서 두 주인공 진숙(염정아 분)과 춘자(김혜 수 분)을 비롯한 해녀 역할 배우들의 실감나는 숨비소리가 뇌리에 깊이 박힌다.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밀수’는 개봉 11일인 지난 5일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었다. 올해 개봉한 국내 영화 중 ‘범죄도시 3’이후 첫 번째로, 최근 극장을 찾지 않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 범죄도시3와 같은 1,000만 영화의 대열에 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갖가지 체험교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국립문화재연구원 복원기술연구실과 자연문화재연구실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분야의 연구, 보존, 복원 관련 기술을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6개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1천400여 개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 프로그램을 오는 8월 8-10일 문화창조원 복합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
아트 갤러리 엠 컬렉트 나인틴(M.COLLECT.19)에서 7월 14일부터 열리는 진형주 작가와 정석우 작가의 2인전 《FACE TO FACE》는 두 작가의 작업을 대비하며 강렬한 느낌을 준다.이번 전시에서 인물 위주의 구상화를 다루는 진형주 작가와 컬러풀한 추상화를 선보이는 정석우 작가는 강렬하면서도 묘한 대비감을 선보인다.진형주 작가는 그림에서 감동을 발견하고 그 감동을 크게 말할 수 있는 형태와 색을 그만의 터치로 담아낸다. 특히 작가는 즉흥적이고 직설적이며 그리고자 하는 것을 과감하게 표현하여 그의 작업은 진정하고 솔직하다.
삼원갤러리(서울 광진구 천호대로)는 8월 4일(금)까지 모모킴, 알베르키위, 이경훈 작가의 3인 그룹전 《Our Summer Nights》을 개최한다. 삼원갤러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여름밤, 무더운 하루에 지친 이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할 선물과도 같은 작품을 통해 여름의 감성과 기억을 나누고자 한다.모모킴 작가는 , , , 등의 다양한 영감과메시지를 전하는 시리즈 작품과 작가의 시선을 통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7월 2일 단편 경쟁 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부천 초이스’(국제경쟁) 작품상은 (러시아, 감독 다샤 차루샤)가,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은 (감독 한현승)가 각각 수상했다. 는 고된 하루를 보내고 조용히 집으로 귀가하고 싶은 주인공이 오지랖 택시 기사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영화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다샤 차루샤 감독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다샤 차루샤 감독은 “정말 받게 될지 몰랐는데 심사위원들이 제 영화를 인정해
중국 상해 금융계에서 일한 지 6년 차인 리사오이(31) 씨는 지난 25일부터 28일 3박 4일 일정으로 첫 한국여행을 했다.“평소에 한국의 제주도를 둘러보고 쇼핑도 하고 싶은 로망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자연휴양명상을 선택한 것은 스트레스의 출구를 찾고 싶었기 때문이죠.”이제 중견 사원이 되면서 업무량이 급증한 것도 있지만, 그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부모님이 결혼을 종용하는 압박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요즘 들어 몸도 마음도 물에 푹 젖은 듯 무겁고 피곤했다.천안 자연휴양명상 천심원에서 단식과 한국식 명상을 체험하면서 몸과
《시간연금술사》(박수현 옮김, 밀리언서재, 2023)를 펴낸 미야자키 신지는 7개 학위를 보유하고 영어, 독일어, 중국어 등 6개 외국어를 마스터해 원서를 읽는 수준이며, 자격증 133개를 취득했다. 또한 지금까지 모두 60권이 책을 출간했다. 미야자키 신지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시간을 잘 활용한 덕분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을 만들어냈던 것이다. 《시간연금술사》는 저자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하면서 활용한 시간 쓰는 법을 소개한다.그는 먼저 ‘무심코 하는 일이 바로 ‘시간 도둑’인 만큼 그런 일을 과감히
어디론가 조용하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떠나야 힐링과 명상이 되는 시대에서 이제 손안의 핸드폰으로 방구석에서도 쉽게 명상을 접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게 한국에서 순수 토종 K-명상앱 ‘라라쿨라’앱이 개발되었다.이는 명상어플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확언 명상, 바디스캔, 숙면유도명상 등 다양한 명상체험 영상부터 명상음악 그리고 명상 홈트레이닝까지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한다.브레인커넥트가 개발한 ‘라라쿨라’의 첫 화면에는 처음 이용하는 이들을 위한 명상가이드가 있다. 오른쪽 하단에 ‘챗봇’ 기능이 있어서 궁금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