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안성3.1운동기념관은 3월 1일(수),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독립기념관이 ‘온 국민이 참여하고 기념하는 삼일절’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사전 모집한 100가족이 참석하는 독립기념관 삼일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국민 신청을 통해 모인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하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겨레의큰마당에서 12시부터 펼쳐진다. 이어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유튜브채널 ‘웃는아이’ 팀의 합창 및 뮤지컬 ▲육군 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
국제회의나 기업회의, 전시 등을 꼭 호텔이나 컨벤션센터에서 해야 할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각국에서 끝나면서 국제회의, 전시 등 MICE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이런 가운데 일반적인 MICE 개최장소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회의 장소를 공모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장소이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역량을 갖춘 신규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공모를 2월 15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적인 매력과 특색(코리아)과 오래 기억될 독특한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시다 청년 시기에 순국한 송몽규(1995년 애국장)·안창남(2001년 애국장)·김필순(1997년 애족장) 선생을 "2023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송몽규, 안창남, 김필순 선생은 각각 인문학, 과학기술, 의학 분야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으로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에서 자신들이 습득한 지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한 방법을 마련하는 데 헌신하였다.중국 용정 출생(1917년)의 송몽규 선생(윤동주 시인의 사촌형, 1995년 애국장)은 명동학교와 은진중학교에서 민
2022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안현경(1995년 독립장)·이원순 선생(1991년 애국장)은 하와이에 노동이민을 간 후 하와이 한인사회 통합과 독립운동을 이끌었다.안현경·이원순 선생은 이역만리 하와이로 이민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국 독립을 위해 한인사회의 통합과 독립운동을 이끈 독립유공자이다.2023년은 하와이 이민 도착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한제국 첫 공식이민단은 1902년 12월 제물포항을 출발하여 1903년 1월 하와이 호놀룰루항에 도착하였다. 하와이에서 한인들은 곳곳에 있는 30여 곳의 사탕수수 농장과 커피 농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공동으로 1907년 일제의 고종 강제 퇴위, 정미조약 강제 체결, 군대해산 등으로 일어난 정미의병에서 항일 구국(救國)운동을 펼친 김상태(1963년 독립장)·신태식(1968년 독립장)·김동신 선생(1977년 독립장)을 2022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김상태·신태식·김동신 선생은 1907년 정미의병이 봉기하자, 일제에 맞서 본인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위해 항쟁을 펼치신 분들이다.1862년 충북 단양에서 태어난 김상태 선생은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 선포에 항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1920년대 중국 북경과 상하이 등에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독립운동을 통합한 단체인 한국독립당관내촉성회연합회(이하 ‘촉성회’)결성에 참여한 박건병·강경선·배천택 선생을 2022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침체된 독립운동계를 고무시키기 위해 1926년 7월 8일 상하이의 삼일당에서 연설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안창호는 "대혁명당을 조직하자, 임시정부를 유지하자"라는 제목으로 전민족의 중심이 될 통일기관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연설을 하여 민족유일당운동을 확산하였다. 189
글로벌 한류를 타고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한국식 심신수련법인 K명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 세계인들이 한국을 알고 싶고 한국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어한다. 이것은 단순 K-POP과 K드라마 차원의 관심이 아니라 한국의 정신인 K스피릿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한국인들을 닮아 가려는 세계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현상이 K명상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다. 이미 많은 나라들이 K명상을 체험하고 있고 대학 간의 학점교류 차원으로 K명상을 체험하기도 한다. K명상에 대한 관심은 그 효과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역사 속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재동경조선유학생학우회에서 핵심 간부로 활동하고 동경지역 한국인 독립운동을 주도한 이옥(李鈺, 1895~1928)·유원우(柳元佑, 1901~1938) 선생을 2022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대일항쟁기 고등교육의 기회가 흔치 않았던 한국인들은 배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대조선인일본유학생침목회가 1895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유학생 단체가 생겨났으나 1910년 강제 병합에 저항하며 다수의 유학생이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활동이 정체되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1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하와이 한인합성협회(韓人合成協會) 창립에 기여하고, 독립자금을 모금하는 등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한 안원규·정원명 선생을 2022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한인합성협회는 1907년 하와이에서 창립된 항일민족단체로, 하와이 지역 공진회, 자강회 등 한인단체를 통합하여 창립되었다. 교육사업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자금을 모아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하와이 한인들에게 독립운동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인합성신보도 발간했다.안원규 선
[1편에 이어] K문화독립군 김동규 대표는 뮤지컬 ‘페치카’에 이어 지난해부터 독립운동가이자 저항시인이었던 이육사와 의열단, 단재 신채호 선생과 운암 김성숙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을 준비 중이다.그는 독립운동가들의 의병정신과 우리 역사가 가진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소신과 뮤지컬 창작과정의 에피소드를 밝혔다.대표님은 11살에 굶주림 때문에 조국을 떠나 연해주로 가서 자수성가한 최재형 선생에게 조국은 어떤 의미였다고 보시는지.- 연해주에서 최재형 선생은 이방인이었죠. 제국주의 시대 서양 우월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디아스포라로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