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학원(원장 김지은)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울산국학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지은 울산국학원장의 기념사와 국학회원과 운영위원의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운동 퍼포먼스, 3.1절 삼행시, 초청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울산국학원 김지은 원장은 기념사에서 "전세계 인류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바이러스는 인류에게 공생과 공존의 메시지를 던졌고, 지구촌은 모두 하나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104년 전 3월 1일에는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이 하늘과 땅을 울렸다. 이것은 단지 우리나라의 독립만을 위한 것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04주년 3.1절을 맞아 "한국인이 한국인답게-하나 된 대한민국! 공생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3월 1일 오전 11시 경축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학원 공식채널인 유튜브 ‘국학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3·1절 기념식은 '104주넌 3·1절 기념 7인의 어록 100년의 시간 여행'으로 막을 올렸다. 20대 청년 이가은은 유관순 열사의 어록 가운데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라는 내용을 낭독했다. 30대 청년 안수민은 윤봉길 의사가
광복회(최광휴 회장 직무대행)는 3월 1일(수) 오후 2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3·1독립선언기념탑 앞 광장에서 “민족대표 33인 및 3·1독립운동 희생선열 추념식”을 거행한다.이날 추념식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최광휴 광복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광복회원, 민족대표 33인의 유족, 시민,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104년 전 3월 1일, 독립선언을 통해 일제 강점을 규탄하며 반만년의 역사를 이어온 ‘독립국가’임을 천명한 민족대표 33인을 비롯해 구국의 항일운동인 3·1독립운동으로 희생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
3.1만세 운동이 일어난 지 104년이 되는 날이다. 104년 전 오늘, 마을과 장터에는 격문이 붙고, 독립선언서가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었다. 3.1만세 운동이 우리 역사에서 뜻깊은 이유 중 하나는 전 국민이 ‘대한독립 만세’라는 대의 앞에 하나가 되었다는 점이다. 빈부와 노소, 사회적 신분과 지위에 상관없이, 더 배우고 덜 배운 사람의 차이 없이, 특히 전 종교인들이 모두 하나가 된 것은 우리 역사에 있어 전무후무한 일이었다.우리를 하나로 아우른 것은 자주독립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국혼이었다. 그리고 여기에는 자유와 평등이라는 인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밝은누리관에서 특별 자료를 공개한다. 이날 1919년 3·1운동 시기 국내외에서 제작·배포되었고 그동안 실물이 공개되지 않았던 독립선언서류 원본 총 32점을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독립선언서류는 크게 3가지. 첫째는 전남 목포, 경남 통영·하동, 평북 철산 등지에서 발견된 3·1 독립선언서들이다.3·1운동 당시 국내에서 다양한 독립선언서가 배포된 것으로 기록에 남아있지만 실물로 남아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3·1운동 당시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안성3.1운동기념관은 3월 1일(수),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독립기념관이 ‘온 국민이 참여하고 기념하는 삼일절’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사전 모집한 100가족이 참석하는 독립기념관 삼일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국민 신청을 통해 모인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하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겨레의큰마당에서 12시부터 펼쳐진다. 이어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유튜브채널 ‘웃는아이’ 팀의 합창 및 뮤지컬 ▲육군 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
봄의 길목에서 자칫 무료해 질 수 있는 일상을 활기차게 변화시켜 줄 흥미로운 전시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2023 드론쇼 코리아’가 오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는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제1전시관)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국가보훈처는 제104주년 3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시다 청년 시기에 순국한 송몽규(1995년 애국장)·안창남(2001년 애국장)·김필순(1997년 애족장) 선생을 "2023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송몽규, 안창남, 김필순 선생은 각각 인문학, 과학기술, 의학 분야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으로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에서 자신들이 습득한 지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한 방법을 마련하는 데 헌신하였다.중국 용정 출생(1917년)의 송몽규 선생(윤동주 시인의 사촌형, 1995년 애국장)은 명동학교와 은진중학교에서 민
2023년은 계묘년, 토끼의 해이다. 우리 옛날이야기에는 유난히 토끼가 많이 등장한다. 특이한 것은 토끼가 나올 때는 호랑이가 그 상대로 등장한다. 토끼는 지혜로워서 힘은 세지만 아둔한 호랑이로부터 자신을 지켜낼 줄 안다. 하지만 현실과 이야기 속의 토끼는 간극이 좀 크다. 현실에서는 ‘큰 귀’와 ‘토끼는’ 실력으로 생존해 나가고 있다. 호랑이에게 결코 적수가 안 되는 토끼지만 매번 위기 상황에서 재치 있게 빠져나간다. 라는 민화에는 한 마리의 호랑이와 두 마리의 토끼가 등장하는데, 토끼가 호랑이의 담배
2019년 8월 독립군의 마음처럼 치열하게 뜨거운 여름 날에 개봉한 영화 〈봉오동전투〉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원신연 감독,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이름 모를 독립군으로 돌아온 영화이다. 원신연 감독은 알려진 영웅이 아닌 이름 모를 독립군 캐릭터의 친근한 이미지를 생각해서 배역을 정했다고 한다. 그렇게 배역을 맡은 배우가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었다. 그들을 통해 100여 년 전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를 누볐던 독립군을 우리는 만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승리의 역사, 봉오동 전투를 완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