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소속 신부가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암담하기만 하다.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페이스북 글을 올린 사실과 천주교 한 신부가 비나이다~ 비나이다~ '기체 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라는 문구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 기체 결함으로 추락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올린 사실이 기사화되며 사회적 논란이 불거졌습니다.이 기사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내부분열이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통합을
고종과 정조 등 임금과 유엔 참전용사 등 역사 속에 자리잡은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1층 전시실에서 유물과 기록을 통해 고종과 그의 시대를 돌아보는 "황제 고종" 특별전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10월 20-21일, 27-28일 4일 동안 하루 2회씩 창덕궁 후원에 위치한 규장각 권역에서 일반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창덕궁 깊이읽기, 왕의 서재 서향각" 행사를 운영한다. 전쟁기념관은 유엔의 날을
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나은)은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여 8월 14일 오후 4시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국가보훈처 주관 '17분의 독립지사 유해 안장식'에서 천신무예단이 '순국선열 17인을 위한 천신 위령공연'을 한다고 밝혔다.국가보훈처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1일(목)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에 있는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한다. 이 17위는 20~30대 젊은 나이에 광복군에 투신, 조국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우다 전사·순국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28일(목)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코로나19 방역 관계자 격려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역 일선에서 활약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곳곳의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분들을 모셨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고, 참석자들은 방역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곽혜민 중위는 “간호사관학교 조기 졸업과 동시에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대구로 파견되었는데, 대구 집단감염의 긴급한 상황에서 국민을 돕기 위해 군인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한 달 정도가 지나가고 있다. 정권교체를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족되어 그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중 최대 이슈가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기도 한 청와대 이전이다. 청와대 이전을 두고 대립된 견해들이 존재하였지만 대통령 당선인은 강력한 의지로 대통령의 용산시대를 선언함과 동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신청사 건물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서는 막대한 이전 비용과 안보 공백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도 많았다. 대통령 관저도 집무실과 분리된 공간으로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리모
국방과학연구소(ADD)는 3월 30일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국방부장관 및 각 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성능 검증을 위한 첫 번째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이는 지난해 5월 미사일지침 종료와 7월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 성공 이후, 8개월 만에 이루어진 첫 시험발사이다.최근 북한이 모라토리엄을 스스로 파기하는 ICBM을 발사하는 등 매우 엄중한 시기에, 이번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시험발사 성공은 우리 군의 독자적 우주기반 감시정찰 분야의 국방력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울진삼척 산불이 213시간만에 진화되었다. 산림청은 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하여 강원 삼척까지 확산된 울진삼척 산불의 주불 진화를 3월 13일 9시부로 선언했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날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경북 울진 및 강원 삼척 주불 진화 완료 선언을 하고 “이 산불은 13일까지 9일간 진행되었으며, 울진군 4개 읍·면, 삼척시 2개 읍·면이 잠정 피해지역으로 확인되었다. 진화소요시간은 3월 13일 09:00부로 213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피해 내역을 보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2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 9일째 공세적인 진화작전으로 확산세를 막고 막바지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최병암 산림청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11일 밤 울진 소광리지역 불기세가 상당히 정리되었다. 야간 삼중 방어를 치고 철저히 감시하여, 야간중 두 건의 소규모 재발화가 보고되었지만 즉각 타격해서 제압했다”고 밝혔다. 울진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는 11일 오전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해병대 등 정예인력을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불길을 잡았다.최 청장 “어제(11일)
정부는 지난 3월 4~5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ㆍ강원 피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범정부 지원방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오는 14일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구성ㆍ운영해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조사를 오는 15일부터 18일(잠정)까지 실시한 후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번 정부에서 발표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에 대한 부처별 지원방
정부는 방역상황의 변화와 여러 의견수렴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초 3월 13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거리두기 조치를 앞당겨 조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누적되는 민생경제의 어려움, 오미크론 특성에 따른 방역전략의 변화와 방역상황, 각계 의견수렴 결과 등에 따른 조치이다.이에 따라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이번주 토요일 5일부터 즉시 시행한다. 영업장 운영시간은 현재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일부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22시 운영시간 기준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