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역관광 정보 부족 ▲비자 발급 및 지방공항 등 출입국 불편 ▲지역 내 관광교통 미흡 ▲바가지요금 등 낮은 서비스 품질 등 여행자 관점에서 지역관광을 방해하는 4대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지난 12일, 충북 청주 복합문화공간 ‘동부창고’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는 ‘여행자 중심 지역관광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그간 추진해 온 ‘관광혁신 추진성과 및 과제’를 점검했다. 어려운 경기에서도 비자 발급 편의 확대, 전략적 마케팅 등으로 방한시장이 회복을 넘어 역대 최다 외래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개최한다.‘드론산업, 새로운 시대를 향한 비행’이라는 주제로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드론제작업체, 교육기관, 공공수요처 등 많은 기관들이 참여하는 전시행사와 관람객이 직접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시연으로 150대 드론 군집비행쇼와 제주도 ‘올레길 안심서비스’, 응급상황 대응시스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드론기술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집약적으로 확
문화재청은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한국의 탈춤’을 선정했다.대상 선정은 문화재청이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9건의 유산과 지난 2010년에서 2012년에 걸쳐 제출 후 유네스코의 심사건수 제한 도입으로 심사받지 못하고 계류 중이던 23건의 유산을 합쳐 총 32건에 대해 진행되었다. 이후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무형문화재위원회 연석회의를 통해 ‘한국의 탈춤’이 2020년 신청대상, ‘한국의 전통 장(醬)문화’가 2022년 신청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의 탈춤은
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문자를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긴급재난문자 외국어 번역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이에 12월 10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관계 중앙부처나 지자체에서 발송한 긴급재난문자를 한국관광공사로 전달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이를 영어와 중국어로 신속히 번역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4년, 영문 앱인 ‘Emergency Ready’를 처음 개발하여 국내 거주 외국인 및 관광객에게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군대 내 종교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해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업무편람’을 군 지휘관용으로 공동 제작해 배포한다.최근 더욱 높아진 군대 내 종교의 자유에 대한 군 장병들의 눈높이와 국민적 관심에 부응해, 군 지휘관들이 장병들의 종교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12월 중순 경에 육·해·공 전체 군을 대상으로 총 2만 부를 배포할 계획이다.특히, 편람을 통해 군대 내에서 허용되는 종교 활동의 범위 등을 명확히 안내해, 종교차별 예방 노력이 군대 내 종교 활동을
통일부는 2020년 1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통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통일부는 내년에 23개 내외의 대학을 지원할 계획이다.공모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하며, 결과는 1월 31일에 발표한다. 사업에 참여할 대학은 ▲사업 계획의 세부 내용 ▲강의 내용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심사위원회는 내·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내년 1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
국토교통부는 12월 9일부터 ‘항공분야 교통약자 편의기준 마련’, ‘운항증명 과정에서 면허 취소가 가능한 중대결함 사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법령개정은 지난 8월에 개정된 ‘항공사업법’ 일부 개정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내년 2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공항 및 항공사 등 항공교통사업자는 교통약자의 요청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승․하기 불편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탑승
4차 산업혁명시대, 자녀 교육 성공전략을 위한 강연회가 지난 주말 개최되었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와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북부뇌교육협회는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미래인재 교육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배소영 경기북부뇌교육협회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사회적인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사회는 고도로 발달하고 있으나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
문화재청은 6일 서울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2019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5단체·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등 13명이 상을 수여받았다. 은관문화훈장에는 한국건축의 학문 정립과 발전에 이바지한 박언곤 홍익대학교 명예교수와 학술가치가 뛰어난 자연유산의 발굴·보존관리에 앞장서 온 전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등 2명이 받았다.보관문화훈장은 통영갓을 살리고 계승하는데 평생을 헌신한 정춘모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보유자와 전통 한식문화의 대중 확산과 세계화에
내년부터 자녀가 많은 가구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강화하고, 저소득 가구 청년의 주거독립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와 청년의 주거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존주택 매입임대 업무처리지침’과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12월 5일부터 25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10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아동 주거권 강화를 위한 지원 내용이 담겨있다. 단칸방·반지하 등 주거여건이 열악한 다자녀 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