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 스타일의 대가인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디지털화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하는 전시가 열린다. 글로벌 브랜드인 아이무하의 프로젝트로 기획된 체코의 국민화가, 알폰스 무하의 멀티미디어전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이 7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서 개막한다.지난 2017년 5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여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전해준 클래식 미디어아트 공연 의 프로듀서이자 연출가인 뮤지션 미칼 드보르작과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소장하는 리처드 푸사 재단이 공동 제작한 이번 전시는 360도 프
2023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와 해운대에서 동시 진행된다.이번 영화제에서는 10여 개 국가에서 초청한 29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개막작은 마크 플레처 감독의 이다.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아 도미니카로 향하는 해양 탐험가 패트릭 딕스트라의 여정을 다룬 영화이다.이번 영화제에는 의 주연이자 BBC,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
삼원갤러리(서울 광진구 천호대로)는 8월 4일(금)까지 모모킴, 알베르키위, 이경훈 작가의 3인 그룹전 《Our Summer Nights》을 개최한다. 삼원갤러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여름밤, 무더운 하루에 지친 이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할 선물과도 같은 작품을 통해 여름의 감성과 기억을 나누고자 한다.모모킴 작가는 , , , 등의 다양한 영감과메시지를 전하는 시리즈 작품과 작가의 시선을 통해
국학기공인들의 건강축제, 제 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가 지난 8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가 주최한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성황을 이루었다.개회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명호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김기환 울산시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등 각계인사와 16개 시도 국학기공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대회장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전 국민이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올해로 19회를 맞는 세계 유일 아시아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3이 지난 6월 19일(월) 마감한 아시아 경쟁 ‘아시아로(ASIA ROAD)’ 부문의 본선 진출작 총 34편과 초청부문 ‘아시아 파노라마’ 상영작 8편을 공개했다.‘아시아로(ASIA ROAD)’는 아시아 독립, 학생 감독들을 위해 마련하여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바탕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혁신적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경쟁부문이다. 2016년 신설되어 현재까지 매년 꾸준한 성장과 성과를 이어오고 있는 영화제 최고 인기 섹션이다.올해는 아시아 30개 국가
6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올리는 소리꾼 김예진 춘향가 “情別, 後(정별, 후)” 공연이 각별하다.김예진은 공연을 앞두고 스승과의 이별하였다. 얼마 전 별세한 故 이일주 명창은 동초 김연수의 맥을 이어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 동초제에 꽃을 피운 이로 김예진에게는 각별한 스승이다. 情別(정별), 정든 이와의 이별 후 김예진은 공연을 준비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소리를 하고 성장해야 할지,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흔들림 없이 단단하고 우직한 성음이 돋보이는 소리꾼 김예진의 이번
(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는 5월 27일(토)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폐막한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에서 첼로 이정윤(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양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해외파견을 위한 항공료 200만 원이 수여된다.이번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는 약 500명의 참가자가 지원했으며, 현악·목관·금관·피아노·성악·작곡 등 21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11명의 부문별 1위 수상자를 선발하였다. 부문별 1위 수상자는 대상 경연에 참가하여 최종 대상을 선정하는 경쟁을 치렀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가 라이브필름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로 관객과 만난다. 2022년 브런치ⅹ밀리의 서재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에서 무려 130: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르포르타주를 극화했다.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는 스무살 무렵의 최영우가 대일항쟁기 일본군 포로감시원으로 참전하여 겪었던 실화를 적은 그의 육필원고를 외손자가 발견하면서 종이책으로 나오게 되었다.최영우는 1923년 전북 남원 서도리에서 태어났다. 전주공업전수학교를 졸업하고 1942년 스무 살이 되던 해에 포로감시원으로 태평양 전쟁에 참전해 인도네시아
갤러리 데이지(Gallery Daisy)는 5월 19일 이경미 작가의 개인전 《A NIGHT OF STARGAZING》를 개막했다.《A NIGHT OF STARGAZING》 전시에 ‘밤하늘’을 주제로 한 뉴 버티컬 페인팅(New Vertical Painting) 시리즈의 새로운 연작과 미디어아트를 비롯하여 작가가 지금까지 작업한 대표 작품들까지 총 24점을 공개했다.뉴 버티컬 페인팅은 과거 창작물에서 비슷한 레퍼런스 형식의 차용과 수직연대기적 이미지의 개인적 조합을 바탕으로 제작하였다.작가는 “수많은 정보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의 개발협력(ODA)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이 5월 17일 오후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개관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국민에게 국제개발협력, ODA, 코이카를 알리고, 현재 직면한 글로벌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협력의 필요성을 중점으로 다뤄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2010년 6월 ‘코이카 지구촌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고 10년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