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사람들이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2023년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수시1차 모집을 실시한다.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422명, 특별전형 437명 등 정원내 전형으로 859명 농어촌, 기회균형, 전문대학·대학 졸업자 전형 등 정원 외 전형으로 83명으로 총 942명이다. 서정대학교는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연속으로 달성하고 공무원,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등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의 경우 2022년까지 166명을 배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자격
최근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교육 활동 침해와 악의적인 민원‧고소로 인한 교사들의 교권 침해 심각성이 대두되었다.해당 문제와 관련해 교육부를 비롯한 각계에서는 지나친 학생 인권 강조와 우선시로 인한 교사들의 교권 추락과 교실 현장 붕괴를 지적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1997년부터 학교현장에서 인성교육을 실현해나가는 교사단체인 홍익교원연합(대표 고병진)은 25일 교권침해 방지를 위한 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홍익교원연합은 “단순한 교사의 교권 수호 차원이 아닌 대한민국 교육
이왕혁 작가가 연극 〈도비왈라〉를 7월 27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올린다.이 작품은 인도 갠지스 강변에서 온종일 고된 빨래 노동에 시달리는 도비왈라(빨래꾼)들과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작을 한 이왕혁 작가가 연출까지 맡았으며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교육의 기회도, 삶을 선택할 기회도 갖지 못한 도비왈라들은 오늘도 갠지스 강변에서 온종일 고된 세탁일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이곳에 최신식 세탁기가 무상으로 지급될 거란 소식이 들려오고 평화롭던 마을은 찬성파와 반대파로
청년정치 유튜브 채널 ‘나라사랑 청년정치TV(이하 ’나청TV’, 대표 박태현)’는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위한 청년들의 외침’이라는 주제로 5명의 청년이 7월 14일 낮 12시부터 1시30분까지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의원 특권 폐지 액션 대응 시위를 했다.청년 5인 시위는 나청TV가 주관해 ‘성명서 발표’, ‘특권폐지 룰렛’,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댓글 보드 전시’, ‘특권폐지를 위한 피켓시위 퍼포먼스’, ‘시민의 인터뷰’ 등으로 진행하였다. 청년들은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대표로서 책임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해야 할 특권을 자
극단 수수파보리가 1930년대 대중문화를 연극 무대로 불러왔다.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는 1930년대 통속소설의 대표 작가인 김말봉(1901~1961)의 생애와 작품을 그린 작품이다. 1930년대에 스스로 ‘통속소설 작가’로 지칭하며 대중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소설가 김말봉의 생애와 그의 소설 , 《찔레꽃》, 《화려한 지옥》을 ‘1930년대 스타일’로 풀어냈다.연극 는 김말봉의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승민이(가명)는 영재고를 목표로 초등학생때부터 학업에 매진했으나 중3이 되었을 때 심리적 불안감을 나타내며 길을 잃었다. 사진 Pixabay 이미지. 초등학생 때부터 영재고를 목표로 준비하느라 학업 스트레스가 높던 승민이(가명)에게 심리적 불안장애가 나타난 것은 중3이 되면서부터였습니다. “호흡이 안 된다.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 등 통증을 호소하고, 몇 시간씩 낮잠을 자는 등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불안함을 보이던 그 시기에 학원을 잠시 쉬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부에 집중은 안 되고 같이 영재고를 준비하던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불안한 마음이 더욱 커지던 때 승민이가 컴퓨터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씩 게임을 하는 승민이를 보며, 부모님은 오래 준비해왔던 영재고를 포기하기에는 아쉽고, 아이가 힘들어하니 억지로 시키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승민이를 도와줄 여러 방법을 찾다 심리적 안정을 찾아주기 위해 브레인컨설팅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1차 학부모 상담을 통해 아이에 대한 상황을 파악한 후, 뇌파검사와 학습 기초체력 검사를 진행했는데 결과는 좌우뇌가 매우 불균형하고 체력적으로 무척 고갈된 상태였습니다. 중3 승민이의 브레인테스트 결과. 좌뇌활성도가 높은 반면 우뇌 활성도가 지나치게 낮아 균형이 깨어져 있다. 사진 BR뇌교육 제공. 좌우뇌의 역할을 살펴보면, 말을 하거나 듣거나 계산하는 식의 논리적인 기능을 주로 하는 좌뇌가 발달한 좌뇌형 인간은 언어와 숫자에 강하며 분석적입니다. 수학, 과학, 물리 등을 잘하고 기억력이 좋으며 꼼꼼한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보거나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 우뇌적 기능이 발달한 경우 예술성과 직관성, 창의성 등을 발현합니다. 우뇌형 인간은 시각적인 이미지와 패턴에 강하고, 감각적이며 직관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좌, 우뇌는 물리적으로는 분리되어 있지만 서로 소통하며 보완적이라는 관점이 더욱 보편적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뇌가 전체를 인지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하고, 그 후 좌뇌가 판단력과 분석력을 기반으로 그 아이디어를 선택하고 추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학습성과를 잘 내기 위해서나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글과 말로 된 정보를 선명하게 기억하기 위해서도 좌우뇌를 균형있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좌우뇌 불균형이 심한 승민이의 현재 두뇌 상태에서는 우뇌의 문제 해결력이 약해서 전체를 보는 종합적 사고력이나 통찰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즉, 상황을 이해하는 시야가 좁고 불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쳐져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과도 같습니다. 중3 승민이의 뇌파리듬 분포도. 사진 BR뇌교육 제공. 그리고, 각성상태에서 보이는 뇌파 리듬 분포도를 보면 뇌의 활성 정도가 매우 약한 편으로, 의식기능이 저하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인지기능뿐 아니라 의지도, 동기도, 그리고 체력도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학습을 잘 할 수 있는 두뇌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학습 체력을 알 수 있는 BBB(Body Brain Balance 바디 브레인 밸런스) 검사에서도 근력과 지구력은 20점 만점에 2점, 심폐지구력은 6점으로 학습에 기초가 되는 기본 체력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학습이나 운동, 학교생활 모든 분야에서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약하고, 체력적인 한계점이 낮아 쉽게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중3 승민이의 바디 브레인 밸런스 결과. 사진 BR뇌교육 제공. 체력적, 심리적 에너지 상태가 바닥인 승민이에게는 우선 충분히 이완하는 수업이 필요합니다. 두뇌 상태를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브레인 이완명상을 하는데, 이는 자신의 몸에 집중하면서 점차 근육의 긴장을 풀어내는 훈련입니다. 조용한 음악과 조명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선생님의 가이드에 따라 자신의 몸을 에너지 스캔하는 것으로 몸만 이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시각화 전략을 사용해 부정적이거나 불안한 생각,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정화하는 트레이닝입니다. 완전히 이완한 뇌파상태에서 자신의 몸을 바디스캔하는 아이들. 사례자와 관련없음. 사진 BR뇌교육 제공. 우리의 몸은 좌우 뇌신경의 조화와 균형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의 균형이 중요하고, 신경전달 물질의 균형이 부정적 정서와 긍정적 정서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으로 긴장과 이완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면 호르몬과 면역계가 조화롭게 활동합니다. 이렇게 조화와 균형이 이루어졌을 때 인지력, 사고력이 우수해지고, 정서 표현과 정서 조절이 안정적이며, 회복 탄력성이 높은 건강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뇌의 건강함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시작은 늘 몸이어야 합니다. 뇌체조와 명상, 자기 와칭을 통해 좌우뇌 균형을 되찾는 수업. 사례자와 관계없음. 사진 BR뇌교육 제공. 승민이는 다양하게 체조하고 명상을 하며 신체적인 활력과 정서적인 안정을 찾아가게 되었고 다시 공부에 목표를 두고 난이도를 다소 낮춰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매 순간 절박하게 경쟁하고 늘 최선의 결과를 내야 하는 생활에서 아이는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지는 경험을 하였고, 어쩌면 짧은 몇 개월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진심으로 자신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배움을 얻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아이들은 충분히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게 되었을 때 자신이 당면한 문제 속에서 나와 스스로 해결책을 찾게 됩니다. 그런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성장이 되고 그렇게 삶의 주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속도도 중요하지만 한 번씩 잠시 쉼을 두고 방향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선물해보세요. 이효심 원장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올해 14년 차의 아동‧청소년 두뇌 코칭 전문가. 현재 BR뇌교육 수원영통센터 원장.
초등 4학년인 재희(남)는 공부를 무척 싫어한다고 합니다.“고집이 세서 제 말을 안 들어요. 공부를 스스로 하는 게 없어요. 하루종일 빈둥거리고 놀다가 ‘이제 숙제 좀 해야지!’라고 이야기하면 뚱해져서 자기 침대에 올라가서 말도 안 하죠. 결국 혼을 내야 책상 앞에 앉으니 매일 매일 전쟁입니다. 문제집도 앞부분만 슬쩍 풀고 ‘다 했어’라고 하구요. 그리고 뭐든지 기다리지를 못하고 당장 사야 하고, 당장 해야 해요. 그러고 나서 후회도 많이 합니다.형은 제가 말로 하면 이해하고 기다릴 줄 아는데, 애는 도통 그러지를 않아요. 제가 자
우리는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마트에서 물건을 사면 종이 영수증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영수증이 정말 필요해서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 심지어 영수증 출력 후에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경우도 많죠.현대백화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16개 백화점과 8개 아웃렛에서 발행된 종이영수증이 약 1억 6천만장이라고 합니다. 이를 발행하는데 30년산 원목 1,700여 그루가 쓰였고, 이를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480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를 전국의 모든 유통 업체로 확장한다면, 필요도 없는 영수증을 발행하기 위한 온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따라 청소년정책이 이리저리 표류하고 있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이 공약에 따라 2022년 10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보건복지부 산하에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하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가’ 인구·가족·아동·청소년·노인 등 종합적 생애주기 정책과 양성평등·권익증진 기능을 총괄하는 안이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여성을 볼모 삼는 혐오정치를 중단해야 한다며 여성가족부 폐지 법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소년계는 차제에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그동안 몸담았던 구로구를 떠나 은평구에서 가을이 아름다운 북한산을 배경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또한 오는 3월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1월 31일 은평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영화제 사무국 또한 은평구로 이전해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국내 크고 작은 영화제들이 잇따라 폐지된 바 구로구의 지원을 받던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또한 존폐의 기로에 있었다. 그러나 은평구가 ‘아이 키우기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