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월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후렐수흐 대통령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30여 년간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견실하게 발전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양국 정상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정치·안보, 경제·통상·투자, 교육·과학기술·환경·보건, 문화·관광·인적교류, 국제무대 및 지역 협력 등 5가지
콜롬비아 ‘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두케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역외로는 최초로 한국을 단독 방문하며,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에게도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이다.이번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가 바탕이 되어 성사되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
대일항쟁기 항일무장투쟁사에서 첫 승전을 기록해 조국 광복의 희망을 일으킨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이 승전 101년, 서거하신 지 78년 만에 고국의 품에서 안식을 취하게 되었다.2019년 4월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협조 요청을 하면서 유해봉환은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2020년 삼일절 봉환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늦춰져 올해 광복절에 귀환하게 되었다.14일 카자흐스탄에서의 추모식부터 18일 대전현충원 안장까지 과정을 살펴보자.
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계기 일본 방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7월 1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양측 간 협의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상당한 이해의 접근은 있었지만, 정상회담의 성과로 삼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며, 그 밖의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로써 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대면 정상회담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그러나 박 수석은 “한일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국 간 역
외교부와 농촌진흥청 합동 농업협력사절단(단장 농촌진흥청 권택윤 기술협력국장, 이하 사절단)은 7월 9일 과테말라에서 ‘한-중미 북부 농업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한-중미 북부 농업 협력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사절단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에 이어, 7월 8알(목)-10일(토)간 과테말라를 방문, 7월9일(금) 현지에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중미 북부 3개국 농업분야 장·차관들과 함께 ‘한-중미 북부 농업협력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에는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권택윤 사절단장, 호세 두로(Jose Duro) 과테말라
문재인 대통령은 7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등 지역 정세 △실질 협력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
외교부와 농촌진흥청은 정부 합동 농업협력사절단(단장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 이하 사절단)을 구성하여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3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이번 사절단 파견은 외교부 제1차관 중남미 방문(4.18.-26.) 등을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들이 우리나라에 적극 희망해 온 디지털·친환경 농업기술 협력, 농촌사회 발전 지원 요청 등에 부응하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자 추진한 것이다.특히 올해 5월 21일 한미정상회담, 6월 25일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
문재인 대통령은 6월 11일부터 13일(현지시각) 영국 콘월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13~17일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방문을 위해 6월 11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의장국 영국의 초청으로 G7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보건 주제로 진행되는 정상회의 첫 세션을 비롯해, 열린사회와 경제 주제의 둘째 세션, 기후변화와 환경 주제의 셋째 세션까지 참석한다. 또 정상회의 기간 동안에는 영국, 호주, EU 등 주요 참석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의 초청으
문재인 대통령은 존슨 영국 총리의 초청으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영국 콘월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영국 방문 후에는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스페인 국왕의 초청으로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각각 국빈방문한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6월 9일 브리핑을 통해 “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6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확대회의 세 개 세션에 참석하여, 그린과 디지털을 주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보건’을 주제로 하는 확대회의 1세션에서는 백신 공급 확대와 글
문재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우리의 역할을 강화하고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 8일 청와대에서 제2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미동맹을 포괄적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시킨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P4G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번 주에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G7 국가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