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 주인공 '유진 초이' 실제 인물 황기환 선생을 비롯해 이희경, 나용균 독립유공자가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애국지사 이희경(1968년 독립장)·나용균(1990년 애국장)·황기환(1995년 애국장)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일제 침략의 부당함과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렸다.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이들 이희경·나용균·황기환선생을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1889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이희경 선생은 1911
2020년 기준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은 총 259조 원으로 직전 평가 연도인 2018년 기준 평가액 221조 원보다 약 38조 원이 증가했으며 국민 1명당 연간 499만 원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평가되었다.배재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은 3월 29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2년 기준 산림공익기능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국림산림과학원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 가치를 화폐로 환산하여 평가하였으며 평가 연도는 공식적인 산림기본통계가 생산되는 2020년을 기준으로 하였다.이 평가 결과를 보면 2
서울 한남동의 갤러리바톤에서는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미야지마 타츠오(Tatsuo Miyajima)의 개인전, 《Infinite Numeral(무한 숫자)》를 4월 8일(토)까지 개최한다.미야지마 타츠오 하면 즉각적으로 연상되는 점멸하는 숫자 LED(발광 다이오드)는 1999년 제48회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관에서의 개인전을 계기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다. 미야지마의 모든 작품에서 LED는 각기 다른 속도로 0을 제외한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역순으로 반복한다. ‘시간'이라는 추상적이고 비물질적인 개념은 단위 LED로 치환되어, 각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이북 3도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한 의병장 김학홍 선생(건국훈장 애국장)과 민족 대표 33인을 본떠 비밀결사 단체인 위친계를 결성한 안응섭 선생(건국훈장 애족장) 등 104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이번에 포상받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5명(애국장 6, 애족장 9) , 건국 포장 4명, 대통령표창 85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고, 여성은 33명이다.건국훈장ㆍ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104주년 3ㆍ1절 정부기념식장과 지방자치 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에서 후손이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차세대 네트워크에 선제적 투자와 산업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세계 최고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력 확보, 소프트웨어(SW) 기반 네트워크 혁신, 네트워크 공급망 강화라는 3대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2월 20일 이 같은 내용의 ‘K-Network 2030 전략’을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K-Network 2030 전략’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1.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혁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반도체 등 인공지능 역량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및 교육과정이 속속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국내 네트워크인 인공지능 혁신허브(AI 혁신허브)의 연구용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2월 15일 고려대학교 진리관에서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도 ‘케이(K)-클라우드 프로젝트’ 사업을 2월 16일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3월 17일까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의 석ㆍ박사 고급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사업 공고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는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이하 연맹)을 통해 1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 3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고, 200억 원 규모의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월 7일 밝혔다.한적은 연맹과 협의하여 1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 3천만 원) 규모의 국제 긴급구호기금을 우선 긴급지원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여진과 한파로 지진 피해가 확산되면서 증가하는 인도적 수요에 따라, 2월 7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인도적 지원을 위해 200억 원
국책 연구기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연구성과로 신기술을 다채롭게 개발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세계 최초로 펨토초 레이저를 다이오드 결합 방식으로 제작해 ‘비선형 라만 분자진동 영상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나 전기자동차 등에 활용되는 배터리의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이는 배터리 전극 설계・공정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또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안구 내 삽입형 스마트 인공 수정체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조정모 박사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다채로운 지원정책이 전개된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총 1천388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해 지원한다. 환경부는 또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과 지급예산을 확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용 투명 폐페트병(PET)을 재활용해 물리적으로 재생된 원료(PET)를 식품용기의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월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정했다. 한편,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
지속가능한 IT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다양한 분야의 기반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저전력 국산 인공지능반도체 개발을 위해, 기존 인공지능반도체 사업을 종합하고 체계화해 올해부터 고도화 이행안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창의와 혁신의 협력적 생태계를 지원하는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발표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사이버수사국)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통해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 이용자의 신고접수를 지원하고, 모바일 신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사이버범죄 신고도우미 챗봇 「폴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