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집단 혜윰이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여행자 극장에서 공연하는 신작 〈프리즈 더 파파〉(작 정영재, 윤색/연출 연지아)는 ‘냉동인간’을 소재한다.연극 는 ‘냉동인간’이라는 SF 소재를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안에서의 선택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아가며 끊임없이 고뇌하는 고민과 선택 속에서 어떠한 선택도 괜찮다는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냉동인간’이 된 아버지의 냉동유지비용을 대느라 낮에는 간병인으로, 밤에는 토크바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살던 한희. 어느날 알테르생명연장재단에서 아버지를 해동해가라는
최윤정 작가는 다시 찾아온 고난의 시간 속에서 자신을 바로 세우기 위해 100일 동안 매일 1호 크기의 작품을 한 점 그렸다. 일상에서 길어 낸 희망을 날마다 한 조각의 빛으로 환원하여 작은 화면에 기록하였다.이렇게 그려 모은 신작 ‘Oneday’ 연작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고공 갤러리는 최윤정 작가의 개인전 《Daily Light》를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신작 ‘Oneday’ 연작을 중심으로, 지난 작업 중 수작을 엄선하여 구성하였다.작가가 지난 몇 해 동안 이어 온 ‘Illusion’ 연작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8(이하 〈글로컬〉 시즌8)을 개최, 외국 진출을 목표로 한 창작뮤지컬 발굴에 나선다.뮤지컬 , , , , , , 등 완성도 높은 창작뮤지컬을 개발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뮤지컬 공모전 이 시즌8로 국내 뮤지컬 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창작뮤지컬을 찾는다.2025년부터 시작된 는 국내외 관객이
아뜰리에 아키는 파스칼 키냐르(Pascal Quignard)의 동명 작품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에 담긴 메시지와 새로운 방법론에 주목한 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2부를 6월 23일 개막했다.《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_Part II》에서는 장르에 규정되지 않으며,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예술세계를 전개하는 작가 3인, 차영석, 이세준, 남다현의 평면 및 설치 작품 40여 점 한자리에 소개한다. 이 전시에서는 하나의 장르로 규정되지 않은 키냐르의 새로운 방법론에 주목, 어떤 경향이나 이론 등의 분류법으로 정의할 수 없는 독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이자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14일 개막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함께 6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 1954년 첫 번째 도서전 개최한 후로 65번째 열리는 올해 도서전은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지난해보다 확장된 규모로 K-북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출판 교류의 중심이자 마케팅의 전진기지 도약을 도모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이 6월 1일(목)부터 8월 12일(토)까지 ‘시네마테크KOFA 발굴,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 기획전을 시네마테크KOFA(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개최한다.“발굴,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는 2008년 시네마테크KOFA가 개관한 이래 매년 진행되는 영상자료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영상자료원이 디지털 복원한 영화 6편과 해외 복원작 9편, 2022년에서 2023년 타계한 영화인들을 기리는 '인 메모리엄'과 무성영화 시대
민음사와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이 ‘라이터스쿨’이 출범한다. ‘라이터스쿨’은 구상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이미 작성한 초고를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고민하는 예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이다.현역으로 활동하는 리더 작가가 10주 동안 수강생들을 직접 코치하며, 완성한 원고는 출판 편집자들이 진지하게 계약을 검토한다.제1기 라이터스쿨의 주제는 ‘과학기술사회학(STS) SF’이다. 1기 리더 작가는 장강명 소설가이다. 장강명 작가는 그간 사회 문제를 다룬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또한 SF
극단 돌파구(대표 전인철)는 창작신작 연극 〈그게 다예요〉를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그게 다예요〉는 2021년부터 극단 돌파구가 신촌문화발전소와 협업해 새로운 세대의 창작자를 소개하는 창작과정지원 프로그램 ‘오늘의 희곡’에서 낭독공연으로 발표되었다. ‘오늘의 희곡’은 청년 극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무대화해 동시대의 의미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프로젝트이다. 는 시리즈 중 첫 번째로 무대화되는 공연이다.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조부모’의 이야기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남산에서 화성에 갈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주한프랑스대사관과 4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남산서울타워 1층 야외광장에서 우주항공 관련 야외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 청소년의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토크쇼, 영화상영 등을 통해 우주과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복합 문화행사이다. 로봇 및 우주항공 관련 업체와 단체가 영화제의 주축이 되는 북한접경지역 소외계층 및 소외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을 응원 지지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날 어린이, 청소년의 우주과학과 마을공동체에 대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제작 및 유통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27개 작품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또 국내 OTT 콘텐츠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국내 OTT 라이브러리 강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 문체부는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3월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