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간 수명이 늘어나 바야흐로 12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60세 무렵 직장 퇴직 후 살아갈 날이 퇴직 전 인생의 길이와 비슷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는 오래 사는 장수(長壽)보다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로 오래 사는 장생(長生)에 관심이 많다. 지난 10월 8일 천안 소재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K웰니스 장생 콘서트’에서 기운왕이 된 허능(75, 경기도 고양시)씨는 장생모델이다. 젊은이 못지 않게 빠르고 힘있고 균형잡힌 동작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2022년 제18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국학기공대회
지난 10월 3일 개천천제 재현 및 경축 행사를 시작으로 K스피릿을 담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인 ‘4356 K문화힐링페스티벌’이 2주간의 축제를 마치고 지난 15일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폐막식을 개최했다. 폐막식에는 전국에서 2,800여 명이 참가했다.페스티벌 기간 중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를 비롯해 K웰니스 축제, 송가인과 함께하는 K힐링콘서트, K팝-노래경연대회, K힐링체험박람회, K명상 컨퍼런스 등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K문화힐링페스티벌 공식 행사와 컨퍼런스, 박람회는 종료되었으나 국
한국의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을 수련한 뉴질랜드 존 사무엘 선수는 첫 방한한 지난 8일 국학원에서 열린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해외부 경연에 참가했다.쿡 아일랜드 마오리족 출신 사무엘 선수는 뉴질랜드 뉴휴먼 팀의 힘찬 천부신공 공연 중 오른쪽 날개를 맡아 굳건하고 용맹한 기상을 펼쳤다. 이날 뉴질랜드 팀은 해외부 동상을 수상했다. 선 굵은 얼굴의 밝은 표정, 독특한 맵시를 선보인 존 사무엘 선수를 만났다.그는 한국의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을 수련한 계기에 대해 “1년 전 우연히 캐리캐리 시내를 걷고 있다가 ‘5달러 어
“우르릉 쾅쾅!……똑똑똑”천둥‧번개와 비바람이 멈추고 곧이어 고요한 새벽이슬이 떨어지는 단조로운 소리에 맞춰 당당하고 온화한 기운이 가득한 전통 국학기공 단공축기형 공연이 펼쳐졌고, 관객들은 일시에 숨을 죽였다.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 했다.지난 7일 국학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국내 일반부 경기에 참가한 경기도 기찬단 동호회가 아름다운 배경음악 대신 자연의 소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기공으로 남다른 감동을 주었다.특히, 기운을 모으는 깔대기 모습의 대형을 이루고, 앞으로 앞으로 밝고 장
충남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지난 8일 열린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해외부 대회를 참관한 미국인 멜라니 뉴먼(33세) 씨는 올해 K문화를 체험하고자 한국 명상여행을 선택했다.한국의 전통스포츠 국학기공 동호인이기도 한 그는 미국 뉴멕시코 동호회의 솔라바디 기공 공연, 미국 히어로즈 팀을 비롯해 뉴질랜드와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각국 선수들의 열띤 경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그의 국학기공 수련 경력은 10년이다. “13년 전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연사하셨다. 그때 너무나 깊은 우울증에 걸려 벗어나기
한국 생활체육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 동호인으로서 올해 천안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석한 미국인 안네트 해머(57) 씨.지난 8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서 개최된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해회부 대회에서 응원하던 미국 청년팀 ‘히어로즈’의 금상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첫 한국방문인 그는 다양한 K문화를 체험하고자 한국 명상여행을 선택했고, 그 일정 중 하나로 천안을 찾아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K문화힐링페스티벌을 즐겼다.동양의 한국 전통스포츠와 K명상을 하게 된 계기는?23년 전에 자궁암 진단을 받았고, 21년
지난 7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에서 프랑스와 네델란드 연합 국학기공팀 ‘레 빠삐용(나비들)’이 첫 출전으로 해외부 동상을 수상했다.이들은 국학기공을 통해 편안한 호흡과 평화로움, 충만함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천화나비의 꿈’을 주제로 부드럽고 밝은 에너지의 공연을 펼쳤다. 레 빠삐용 팀을 이끈 이는 유럽국학기공협회 정호진 대표이다.경연을 마친 레 빠삐용팀 이네스 갈로아 선수와 정호진 대표를 만났다.이네스 갈로아 선수는 올해 62세로 기업체 HR(인사업무) 담당을 하다가 1년 전 은퇴했다
전 세계 국학기공인의 축제인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국내부 경기가 지난 7일 충남 천안 국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도 부천 창영초등학교 동아리 ‘창영 어벤져스’팀이 19세이하부 우승을 차지했다.24명 학생들이 무대에서 서로 공명하며 호흡과 동작을 일치해 물처럼 유연하면서도 호랑이처럼 강인한 기상을 펼쳤다. 특히, 충분한 내기 축적이 되어야만 가능하다는 한발로 중심서기인 ‘일중세(一中세)’자세를 전원이 일치된 동작으로 펼쳐 기공의 핵심인 상허하실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한국학기공협회 최정임 부회장(인천
청정 자연과 평화로운 기운이 넘치는 제주도에서 몸과 마음, 뇌 건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노년의 어르신들이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을 통해 젊음을 발산하는 축제가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는 지난 7일 토요일 제주역사문화공원(무병장수테마파크)에서 ‘2023 국학기공 어르신 브레인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10월 개천절 주간을 맞이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제주도 내 어르신 국학기공 동호인 선수 600여 명이 출전해 일상에서 갈고닦은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아울러 선수단 외에도 도내 공원학교 강사와 동호인
세계인이 열광하는 K문화와 K힐링의 만남인 ‘K문화힐링 페스티벌’이 열리는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10만 명의 손도장으로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 챌린지가 진행 중이다.국학원은 지난 3일 단기 4356년 개천절 경축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K문화힐링 페스티벌’을 국학원 전당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 7일과 8일 전 세계 6개국 5,000여 명이 참가한 국제 국학기공대회를 비롯해 오는 11일 가수 송가인과 함께하는 K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다.그중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