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조선왕조실록은 판본에 따라 국보 또는 보물로 지정되었으나 지금까지 고려시대 역사서는 국가지정문화재가 되지 못했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3일 고려시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가장 핵심자료인 《고려사高麗史》를 보물지정 예고를 했다. 고려 역사서로는 첫 사례이다.《고려사》는 고려시대 당대에 정식 편찬되지 못했다. 고려 말 문신 이제헌, 안축 등이 편찬을 시도했다가 완성되지 못했다. 조선건국 후 이성계의 명으로 정도전, 정총 등이 《고려국사》를 편찬했으나 전하지 않는다. 태종14년(1441) 태종이 변계량, 이숙
중도역사문화연구소(대표 김영숙)는 제1회 중도 역사문화 보존 학술대회를 11월 28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라움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학술대회에는 발표자와 토론자 등 총 10명 이하로 참석하고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할 예정이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부용 박사의 사회로 1시30분부터 김기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동양학과 교수가 "춘천 중도의 풍수지리 입지 특성과 역사문화 형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이찬구 박사(신시문화연구원장)가 이에 관해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어 장우순 광복회학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은 일제강점기 어천절의 제정, 행사, 중요 참여인물, 어천절 기념사와 강연 등으로 고찰한 “일제강점기 어천절 기념식과 독립운동”이란 논문 등을 게재한 논문집 ‘선도문화’ 제29권을 최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논문집 ‘선도문화’ 제29권에는 ▲동아시아 적석단총에 나타난 삼원오행론과 선도제천문화의 확산(정경희) ▲곰의 변환과 결합에 관한 상징적 의미에 관하여(송현종)▲한국민족종교사상의 글로컬리티(Glocality)에 관한 연구(민영현)▲동녕부 자비령(慈悲嶺)과 고려 서북 경계(김영섭)▲고려시기 단군
서울국학원 9월 25일 오후 1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개천문화축제 학술대회’을 서울국학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2020년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서울국학원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원과 국학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서울시가 후원했다.이날 김창환 서울국학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천절은 대한민국의 유규한 역사화 빛나는 철학을 담고 있는 소중한 국경일이다. 우리를 자랑스럽게 하고 남북한이 공동으로 지낼 수 있는 국경일이기도 하다. 개천절이 담고 있는 천지인사상과 홍익철학에는 평화통일을 이루고 혼란한 세계를 조화로운
서울국학원은 제4352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5일(금) 오후 1시부터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개천문화축제 학술대회’를 서울국학원에서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서울국학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개천문화축제 학술대회는 서울국학원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원과 국학연구원이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이날 학술대회는 김광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신운용 광복회학술연구원 교수가 "해방공간(1945년-1947년)의 개천절 봉축 행사와 그 의미"를 발표하고, 이에 장우순 광복회학술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 이하 한중연)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영문학술지 『Korea Journal』의 특집호를 발간하여 한국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했다.2020년은 한국전쟁 70년이 되는 해이지만 전쟁은 체재 강화를 위한 내부 단속으로 이어져 전쟁에 대한 인식과 해석에 서로 다른 기준을 제공해왔고, 지금까지도 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이번 특집은 ’잊혀진 전쟁에서 잊을 수 없는 전쟁으로(From Forgotten War to Unforgettable War)’를 주제로 좀 더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사건에 대한 분석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국학과는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국학(國學)은 한민족 고유의 선도문화를 바탕으로 한 학문으로 국학과는 한민족의 경전인 과 를 위시하여 , 등의 경전과 역사서 연구를 통해 국학을 발전시키고 있다.선도의 역사와 홍익철학에 관한 확고한 이해를 기반으로 홍익인간사상을 제시하여 국학 영역을 개척하고 우리의 사상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정립하고 있다.국학과는 우리 역사와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국학 전문 교과과정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원장 조남호)은 『선도문화(仙道文化)』 제28권을 최근 펴냈다.『선도문화(仙道文化)』 제28권에는 특별논문으로 △이승휴의 학술사상과 원나라 중국 이해(이경룡)△고려 중, 후기 역사 서술문체의 다변화와 이승휴의 선택(심경호)△1930년대 대종교 계열 학자들의 이승휴와 제왕운기에 대한 연구(조남호)를 게재했다.일반논문으로 △배달국 초 백두산 천평문화의 개시와 한민족(예맥족·새밝족·맥족)의 형성(정경희)△살풀이의 기원적 의미 재고- 화랑과 화랭이의 연관성을 중심으로(정혜원)△국권회복(1945년) 이후
몽양 여운형 선생의 도교제국호텔 연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11월 27일 오후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몽양어운형기념관이 주관한 이 학술심포지엄에서는 ‘3.1운동의 대단원 몽양 여운형 도쿄제국호텔 연설’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 연구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몽양여운형기념사업회 이부영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몽양 여운형 선생은 지금으로부터 꼭 100년 전인 1919년 11월27일 일본 수도 한복판에 있는 도쿄제국호텔에서 조선 독립을 주장하는 사자후 연설을 했다. 선생
일제강점기나 20세기 중반에 민간에서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순한글로 된 ‘단군 48대 왕조사’를 기록한 자료가 발굴됐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연구한 “단군 48대 왕조사 자료 발굴과 그 의의”를 비롯한 연구논문 9편을 수록하여 논문집 《선도문화》 제27권을 최근 발간했다.임채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단군 48대 왕조사 자료 발굴과 그 의의-민중의 손으로 쓰여진 한글본 민간사서로서의 의의”라는 논문에서 《단군 기자 신나 고구려 제 고려 리조》”라는 제목의 한글 필사본을 소개하고 그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