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박물관에서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주)한화/건설과 함께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주민들이 모여, 우리가 해결해야 할 기후 위기와 환경의 소중함을 담는 기획전, 환경 프로젝트《모두 모두 함께!》를 9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 13명의 참여자들이 기후변화, 멸종 위기종, 바다 쓰레기, 소중한 자연환경 등의 다양한 환경문제들을 주제로 10권의 그림책을 제작하였고, 이렇게 완성된 그림책의 원화 88점과 제작 과정에서 나온 자료들을 모아 전시한다. 발간된 그림책들은 향후 성동구 내의 초등학교와 도서관에 배포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환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현재 지구환경의 문제는 전 지구인의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이다.지구시민연합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고품격 분리수거 Bottle to Bottle (이하 보틀투보틀)’ 캠페인을 전국 22개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
챗GPT AI를 일상에서 활용하며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주어진 질문에 답하는 능력이 아니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손꼽힌다.그래서 교육선진국이 선택한 교육법은 프로젝트 수업. 프로젝트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려면 우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 있으며, 무엇을 잘하는지 자신은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 이해하고 인식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요구된다.1년간 학교 건물과 교과수업, 교과목 선생님, 숙제, 시험에서 벗어나 완전 자유학년제 갭이어 과정에서 프로젝트 수업으로 온전히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갈 청소년들
알맹상점은 제로웨이스트 샵들 중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자립시스템을 갖춘 몇 안 되는 점포이다. 3인의 공동대표는 어떤 경영철학으로 어떻게 운영하고 있을까?알맹상점의 경영철학은 무엇인지.무조건 껍데기는 벗기자는 것이고요. 하하. 정말 환경에 도움이 되는지, 유통업체만 좋은 일은 아닌지 가치를 중요시합니다. 식료품 원재료도 정말 비건인지 확인하고요. 더 나아가 다음 스텝까지 생각합니다.그중 하나가 팜유가 든 상품을 판매하지 않는 것이죠. 팜유는 우리 주변의 음식, 화장품, 과자, 비누 등 정말 많은 제품에 들어가는 재료죠.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비건(vegan)이 또 하나의 소수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어요.”올해로 4년 차 비건(완전 채식주의자)인 김태영 씨.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 전공하던 그는 대학에서 소수자 문제를 다루는 리포트 과제를 받고 흔치 않은 주제 같아 비건을 선택했고, 그때 감상한 황윤 감독의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현재 지구시민연합 청년NGO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에서 문화팀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1월 하루 한 끼 채식 도전 ‘순한 맛 비거뉴어리 챌린지’를 기획‧추진했다.소설가 한강은 ‘채식
지구지킴이가 되고픈 2030 MZ세대 청년들이 지구감수성, 환경감수성을 높이고 즐기는 축제로 어우러졌다.지구시민연합이 주최하고 국제청년자원봉사단 청년그린D가 주관한 ‘Three랑(나랑 너랑 지구랑)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토요일 충남 천안의 국학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은 청년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대학생 봉사자들이 축제 진행에 참여했다.이날 나 자신과의 공생, 가족‧친구들과의 공생, 지구와의 공생을 체험하는 ‘나랑’존, ‘너랑’존, ‘지구랑’존 세 곳에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노래
새해를 맞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주변 상가 거리에서 마을을 깨끗이 정화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 행사가 열렸다.행사를 주관한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대표 황서연, 박주아)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미시와 연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과 함께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구미시가 실시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가 날려서 떨어지면 그곳에 새싹이 돋는 것처럼 시민과 민간단체의 주도로 마을을 깨끗이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구시민연합은
한국의 제천 전통에서 적석단, 고인돌, 신목, 제천사, 장승, 솟대 등의 제천시설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되거나 중첩되었던 모습은 누천년의 긴 역사 속에서 우주의 생명에너지와 교류하며 내 안의 생명력을 깨워내고 밝음을 회복하여 공동체 문화 속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홍익의 문화가 어느 한순간도 단절됨 없이 면면히 이어져 왔음을 보여 주었다.또한, 한국 마을제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제의시설들에는 남녀 신격이 존재하는데 오랜 세월 민인에게 할머니·할아버지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불리어 왔음을 확인하였다. 이들 제의시설에 투영된 남녀 신격은
연말연시를 맞아 혹한의 한겨울을 흥미로운 과학 전시와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생명의 진화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신규 전시관 ‘생명의 진화관’을 최근 열었다. 지질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생물 번영과 멸종을 실제 화석과 표본들을 통해 살펴보고, 한반도의 생태환경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크리스마스 및 겨울시즌을 맞아 각종 다양한 공연과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사이언트리 홀에서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항공·드론,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192개의 신산업분야를 포함한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12월 14일(수) 발표했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방식(무료)을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교육부는 매년 다양한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고 있다.2022년 제2차 선정에서는 3개 영역(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