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이하여 푸른 숲에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각적으로 산림을 이루는 녹색은 안정과 회복을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피톤치드(phytoncide)’는 후각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항균과 항염 작용을 한다. 숲에서의 소리는 잘 짜여진 오케스트라와 같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편안함을 주고, 햇빛은 행복호르몬 ‘세로토닌(serotonin)’을 촉진한다. 또한 숲은 인간의 사고력과 이해력을 높이고,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면역력을
지난해 지진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사상 처음 1주일 연기되었던 경북 포항을 비롯해 경북지역의 수능준비상황과 시험장 안전점검을 위해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7일 포항을 방문했다.유은혜 부총리는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 함께 포항교육지원청을 방문,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수능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진 등 발생시 즉각적인 비상대응으로 수험생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지난해 지진피해로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되지 못한 4개교 중 포항장성고등학교를 방문, 시설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교육부는 점검에 앞서
서울시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작성한 통계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이 체중조절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한 바 있다고 응답한 만큼 현대인에게 다이어트는 중요한 일상생활이 되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살 빼기에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다. 오죽하면 온 국민을 허언증으로 만드는 거짓말이 “오늘부터 다이어트”라고까지 한다. 특히 외식산업이 발달하고 과도한 먹방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면서 폭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다.더군다나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평소 체중관리에 신경을 썼던 사람들도 명절
직장인 L씨는 요즘 잠이 많아졌다. 기나긴 폭염이 끝나고 청량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오히려 무기력해지고 만사가 귀찮다. 또 최근 식욕이 좋아져 체중이 3kg 가량 증가했는데도 무더운 여름보다 운동할 마음이 나질 않는다.가을이면 일조량의 변화로 체내 멜라토닌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우울하고 무기력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진다. 특히 잠이 많아지고 식욕이 늘었다면 가을 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가을 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증상이 조금 다르다. 일반적인 우울증은 불면증과 식욕감퇴 등이 동반된다면 가을 우울증은 체중 증가와 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에서 기대수명은 늘어난 반면, 건강수명은 제자리걸음이다. 그러므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시기가 2017년 말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17년이 넘는다. 또한 노인의료비 비중의 증가, 노인빈곤 등 여러 문제 속에서 노인의 심리적 건강 또한 점점 나빠지고 있어 관리대책마련이 시급하다.이러한 때 장(腸)건강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한다는 국내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배꼽힐링 장 건강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 전개되고 있어 주목된다.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는 광복73주년을 경축하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한여름 분위기와 어울리는 품격 있는 공연 등을 마련했다. 행사는 광복절을 앞둔 주말인 4일 시작되어 11일부터 12일 행사와 14일과 15일 행사로 진행된다.지난 4일 겨레의 집에서는 특별공연으로 국악 및 무용, 클래식 공연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그리고 독립운동가 김구, 유관순, 김좌진, 윤봉길 등의 에어아바타(풍선 인형)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마련되었다.오는 11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창작
새 학년이 시작되는 바쁜 일정에도 마음을 내어 전국 각지에서 선생님들이 모였다. 경주 감포중학교 전준식 교사, 울산 외솔초등학교 서동희 교사, 충북 형석중학교 이윤성 교사, 인천 부광중학교 최정임 교사. 그리고 대구에서 온 김근아 국학기공 강사와 서명자 국학기공 강사, 광주에 온 김헌숙 국학기공 강사. 이들 교사와 강사는 공통점이 있다. 학교에서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을 운영하고 지도한다는 것이다.2018년에 교육부가 지정한 학교스포츠클럽 25개의 정식종목 가운데 하나인 국학기공! 새 학기를 맞이하는 교사와 강사에게서 “내 학생들의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3월 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전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9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는 세로토닌문화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1,919명의 명예독립운동가와 관람객이 함께 하는 ‘대한독립 만세 행진’이 열린다.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느끼는 오전 12시부터 40분 동안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하며 이어 대한민국 경찰 의장대의 의장시범, 난장앤판의 풍물놀이 및 줄타기, 태극기 퍼포먼스 등을 공연한다. 또 국가상징물 태
명절은 풍요로운 시간이자 동시 흩어진 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도란도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이 아닌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때기도 하다. 평소에는 그냥 참고 넘어갔을 일들이 더욱 서운하게 느껴지거나 감정 조절이 안 되고 폭발하는 경우도 많다. 명절 기간 동안에는 음식 준비로 고된데다, 손님을 치르면서 체력이 고갈되어 스트레스 저항력과 회복력 또한 약해져 감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아내에게 그리고 남편에게, 부모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가장 큰 위로가 된다. 여기에 명절
올해 여름, 유난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졌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건강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체조와 웃음으로 활기가 넘치는 곳이 있다. 은평구 은평시립노인복지관과 갈현노인복지관, 신사노인복지관, 불광노인복지관이다. 이들 복지관에는 올해 3월부터 은평구 국학기공협회 강사들이 매주 찾아와 ‘배꼽힐링 백세건강교실’을 연다. 은평구 주민참여사업으로 선정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