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직무대리 김완호)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회복 중인 국민을 위해 재활 정보를 담은 ‘코로나19 격리해제자를 위한 재활 안내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상당수가 후유증 없이 회복하는데 일부는 발병 후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학술지 네이처(Nature)에는 이탈리아, 영국, 미국, 중국 등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추적한 연구들을 분석하고 고찰한 결과가 게재되었다. (2021년 8월)해당 연구결과에서는 발병 후 2주 이상 지속되는 증상이나 징후를 장기적인 영향으로 보았고, 코로나19 환자
코로나19 사망자의 장사 절차를 현행 ‘선(先) 화장, 후(後) 장례’ 권고에서 ‘방역조치 엄수 하 장례 후 화장’도 개정하여 1월 27일부터 시행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이 같이 ‘코로나19 시신에 대한 장사 방법 및 절차 고시’를 개정하여 1월 27일(목)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선 화장, 후 장례’ 권고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초기,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정보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장례 절차를 통한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제정한 것이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년간 축적된 코로나19
우리나라는 1월 3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증가하여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국내 확진자 50.3%, 해외유입 97.5%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검출률은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고, 경북권 69.6%, 강원권 59.1% 순으로 높았다. 현재까지 국내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중증도는 델타 변이에 비해 낮으나 인플루엔자보다는 다소 높게 보고되고 있다.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중증도를 평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에 대해 1월 12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이다.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과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그리고 ‘최종점검위원회’ 3중 자문 절차를 거쳐 SK바이오사이언스(주)의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에 대해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식약처 심사 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2022학년도 뇌활용헬스프로모션학부를 신설, 휴먼테크놀러지 선도대학의 위상을 강화한다고 11월 16일 밝혔다.이번에 신설한 뇌활용헬스프모션학부는 국내 유일의 뇌교육 학사학위를 부여하며, 유아 두뇌 발달, 아동·청소년 두뇌 훈련, 성인 핵심 역량 계발, 중장년 치매 예방, 뇌 건강 멘탈 케어 등 뇌활용 영역별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훈련법을 습득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뇌활용헬스프로모션학부 내에 기존 뇌교육학과 외에 뇌인지훈련학과를 신설했다. 2009년 교육부가 공인한 두뇌 훈련 분야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
11월 15일부터 격리 없이 싱가포르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0월 8일(금) 오후 3시에 열린 양국 항공 담당 주무 부처 장관 간 영상회의를 통해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백신 접종자 입국 격리 완화, 싱가포르 측: Vaccinated Travel Lane)’에 합의했다.이번 합의를 통해 11월 15일(월)부터 양국을 여행하는 국민(백신을 접종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자)은 상대국 방문 시 격리 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개인 및 단체여행, 상용 또는 관광목적 모두 허용)을 할 수 있게 됐
전 세계적으로 최소 7명 중 1명의 아동· 청소년은 코로나19의 봉쇄조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16억 명 이상이 교육 기회를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교육, 여가 활동의 제약과 가계소득 감소, 감염 및 백신 등 건강에 대한 우려로 분노와 좌절감,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에 따르면 10월 5일 유니세프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세계아동현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코로나19가 아동·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향후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세계아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9월 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 예방접종과 이상반응과 관련하여 지원 대상을 기존의 중증 환자에서 경증을 포함한 특별이상반응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특별이상반응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이상반응으로 심근염, 심낭염, 길랭-바레증후군, 다형 홍반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9월 9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조치는 국민들을 더 폭넓게 보호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19일(목) 오후 3시 30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방문하여 임상시험 수행 의료진을 격려하고, 영상으로 임상시험 실시기관 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신속한 코로나19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14개 임상시험 실시 의료기관 관계자(병원장, 임상연구자, 연구간호사 등), SK바이오사이언스 김훈CTO,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정부는 2020년 4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설치하고, 정부와 기업, 대
정부는 8월 5일 11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K-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위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신속개발, 글로벌 생산협력 확대,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신속 구축 등 3대 전략을 집중 추진하기로 하였다.정부는 이날 청와대와 정부 서울·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K-글로벌 백신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글로벌 백신허브화에 대한 기본방향을 정하고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글로벌 백신허브화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숙련된 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