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자녀교육 성공전략을 알아보는 미래인재 교육강연회가 지난 2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와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 인천뇌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강연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강연회에 앞서 하태현 인천뇌교육협회 공동대표는 “지금의 사회는 고도로 발달되어 있으나 사람들은 그만큼 행복하지 않다. 특히, 청소년들은 갈수록 체력과 심력, 뇌력이 약해지고 있다. 오늘 교육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 교육의 희망을
초등학교 4~5학년이면 아이는 가족과의 관계보다 친구 관계가 더 중요해진다고 한다. 어리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의 사회도 무리를 짓거나 기 싸움을 하는 등 복잡하다.홍다인(부평동초 5) 양은 학교에서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지만, 지난해부터 무리를 지어 따돌림을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괜히 째려보고 쑤군쑤군 하던 아이들 중 한 명이 제게 와서 ‘네가 너무 잘난 척을 한다고 뒷말을 했어’라고 일러주었는데요. 그 아이도 똑같이 행동한 걸아니까 마음이 상했어요. 그리고 단짝 친구가 갑자기 그 무리들에 들어가서 저를 무시하다가 그 아이들과
봄이 만발하다. 사방에서 만개한 벚꽃이 반긴다. 부산 금정구에서 봄 햇살처럼 환한 사람을 만났다. 단월드 금정센터 정상명 원장(40세). 나이보다 한참 어려 보이는 동안을 가진 그는 30대 초반에 뇌교육지도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만났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를 만나 뇌교육으로 바뀐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정상명 원장은 대구에서 나고 자랐다. 부모님은 맞벌이하셔서 늘 바쁘셨다. 학교 갔다가 집에 오면 특별히 할 게 없었다. 그래서 책을 읽었고, 책을 많이 읽다 보니 공부를 잘 하게 되었단다. 또래 친
선비의 고장 안동이 고향인 김욱현(48) 씨는 고등학교 때 집과 학교, 화실 세 곳을 오갔을 뿐 여행을 가거나 하루 1박을 한다는 건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안동사람인데 안동역이 어딘지도 몰랐죠. 학교 언니들이 ‘바른 소녀’라고 불렀는데, 그게 답답하고 고지식하다는 의미인 줄도 몰랐어요. 집에서는 관공서 가는 일이나 은행업무 등 뭐든지 동생들이 다 해주었고 ‘누나는 그런 거 못한다. 공주다’라고 했어요. 그만큼 세상물정을 몰랐죠. 그리고 제 장래 희망도 현모양처였어요.(하하)”그런 그가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이겨내고 당당
최근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라는 책을 읽으면서 맨 처음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설립 소식을 들었을 때가 생각난다. 국내 최초로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완전학년제 대안학교의 설립취지를 들었을 때, 나는 정말로 꼭 필요한 학교이고 내가 만들고 싶었던 학교였기 때문에 무척 설레었고 기대가 되었다.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그 이유는 미인가 보육시설인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조합원으로서 3명의 아이를 졸업시킨 경험이 생각나서였다. 대안교육 기관이 대부분 그렇듯이 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운영되는 공동육아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가 ‘인간 VS. 인공지능(경쟁)’이라면 인류에게 매우 불행한 미래이며, ‘인간 with 인공지능(공존)'일 때 전 인류가 꿈꾸던 시대가 열릴 것이라 예견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은 인간다움, 인간 뇌가 가진 고유한 역량을 높이는 자연지능 계발과 지구촌 시대의 확장된 의식을 갖는 것이라고 한다.지난 23일, 충남 천안 국학원 1층과 4층 대강당에서 올해 1년간 청소년 뇌교육 최고과정을 통해 성장한 두뇌활용영재들의 성장발표회가 열렸다. 아동 청소년 두뇌코칭 전
4차 산업혁명시대 자녀교육 성공전략을 위한 ‘미래 인재 광주교육강연회’가 11월 25일 광주시 광산구청소년문화센터에서 내외귀빈을 비롯하여 학부모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강연회에서는 최고의 교육전문가인 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 정선주 작가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미래 자녀 교육을 위한 성공적인 교육전략과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관한 진로 전략을 들려주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은 현행 교육의 틀에서 나와서 봐야 보인다는 점을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협회장 김나옥, 이하 청인협)는 오는 11월 17일 부산, 25일 광주에서 ‘미래 인재교육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4차 산업과 인공지능시대에 맞춰 미래 자녀교육을 위한 성공적인 교육전략과 진로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오는 17일 열리는 미래 인재교육 강연회는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최 단체인 부산뇌교육협회 관계자는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진로전략에 대해 도움을 주기 위해 최고의 교육‧진로 분야 전문가를 초청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회에서는 청소년 진로분야 전문가
21세기를 ‘뇌의 세기’라고 한다. 인류의 뇌로 창조한 인공지능(AI)가 의식주와 인간의 활동영역 전반을 해낼 수 있게 되었고, 인간의 IQ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뇌과학 분야에서는 세계 10권 내외이나, 인간 뇌를 활용하는 뇌교육 분야에서는 유소년과 청소년 교육을 비롯해 대학과 대학원 과정을 갖춘 명실상부한 1위 국가이다. 대한민국에서 인간 뇌의 고유한 능력, 즉 자연지능을 길러 브레인파워를 키우는 아이들이 있다. 미래를 이끌 영재로 자라는 그들을 만나본다.중학교 2학년인 황태영 군은 매우 신중하고 생각이 깊은 아
최근 들어 육아나 자녀교육에 있어 부부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아버지 교실, 가족 힐링 캠프 등 다양한 변화가 시도되고, 또 한편에서는 너무도 무책임한 부모의 사례가 뉴스로 보도되면서 부모자격증 발급 제도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청소년 브레인트레이닝 전문가 주미진(50) 원장은 “아이가 바뀌려면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하죠. 성공적으로 자수성가한 부모님 중에도 성숙하지 못한 철부지 같은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어요. 부모가 먼저 자존감을 찾고 성숙해야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