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학기공협회장, 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 대표, 충북 청주시 옥산면 체육회장 등등…. 그 외에도 송용해 씨(60세)가 맡은 사회적 직책은 많았다. 그는 반도체 회사의 부사장으로 일하면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능력보다는 타고난 부지런한 성격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잘 살고 가족을 책임지는 것만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송 회장은 40대 중반에 국학기공과 뇌교육명상을 만나면서부터 ‘홍익’을 추구하는 삶으로 변했다고 한다. 인생에서 가장 바쁘게 살며 60세를 보내고 있는 그를 만나 지나온 삶과
우리나라에서 유아대상 영어교사를 양성하는 대학 학과가 생긴 건 2010년이다. 처음 학과 신설을 제안한 최성희(54) 교수는 “사범대에서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교대에서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사를 배출하지만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이 없더군요. 원장님들이 영문과를 졸업한 선생님을 채용하는데, 유아 교육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해 제대로 지도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 필요성을 제안한 지 2년 만에 아동영어과(현재 아동영어보육과)가 신설되어 지도해오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지금은 어린이영어지도사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는 31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과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주요 협약 내용은 ▲다양한 행사에 대한 교류 협력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조선대학교병원 배학연 병원장은 “평소에도 지구를 사랑해야 한다고 느끼고, 자연을 큰 스승이라 생각한다. 갈수록 자연이 황폐화 되고, 이상기후와 환경파괴 등 각종 재해와 질환
지구시민운동연합은 26일 천안 국학원 교육장에서 '마을과 더 가까이, 지구와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지구시민활동가 모임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2019년 지구시민운동연합의 방향성과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과 실천내용을 나누는 자리였다.지구시민운동연합 김진숙 중앙 사무처장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은 거대한 일이 아닙니다. 내 주변에도 실천 가능한 것이 많습니다. 알게 되면 관심이 생기고, 관심이 생기면 실천하면서 동참을 권할 수 있습니다. 지구시민활동가는 자신의 가치를 알고 개
사계절마다 매번 다른 아름다움을 가진 환상의 섬 제주. 하지만 해마다 수많은 해양쓰레기가 밀려들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제주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해 온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김지훈(43) 사무국장은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고향에 대한 애착이 크다. 제주도의 환경을 살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매달 올레길을 비롯한 제주도 해안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하신다고 들었습니다.지난 2016년 1월부터 한 달에 한 번, 정화활동을 진행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는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이날 북구청에서 추천한 드림스타트 차상위계층 학생 7명에게 미래희망나눔장학금을 전달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이동미 대표는 학생들에게 “우리는 모든 인간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지구시민이다. 자신의 귀중한 존재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 재능과 열정을 깨우며 창의적으로 꿈을 펼쳐나가는 인성영재로서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장학금 전달 후에는 지구선언문과 뇌선
일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이 있다. 우리가 익히 알만한 2002 한일월드컵 개막문화행사 등 국가적인 행사기획자였던 박경민(53) 씨는 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가치와 희열을 느꼈다. 일이 없는 순간을 상상하지 못하던 그가 40대 중반에 찾아온 병마와 무력감을 딛고 진정한 자신을 실현할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진 그를 만났다.그가 수행한 국가행사, 공공부문 프로젝트들 중 인상 깊은 순간을 묻자, 그는 2002 한일월드컵개막문화행사와 2004 아프리카컵 축구대회, 그리고 평창올림픽유치 준비과정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16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 학생, 교사, 멘토 20여 명과 함께 창원시 대방동에 있는 대암산을 오르며 '지구사랑 그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해발 669미터인 대암산은 이름 그대로 바위가 많은 암산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산행을 하면서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모두 치우겠다는 마음으로 등산로에 보이는 쓰레기를 수거해 봉투에 담았다.벤자민학교 학생들은 현재 재학 중인 5기와 함께 졸업생들도 참석하여 함께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고, 함께 한 멘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는 1월 16일 인천의 한 여군부대에서 부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지구시민운동연합을 소개하고, 천연EM비누만들기를 함께 했다.여군들은 지도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비누만들기에 호기심과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이제까지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구를 떠올리게 되었다.", "내가 쓰는 비누를 직접 만드니 설레고 행복했다.", "마음이 편안하고 따뜻해졌다."는 등의 소감을 이야기했다.EM(Effective micro-organism)은 좋은 미생물이라 불리며, EM균이 부패균의
명상여행 3일차인 1월 2일, 뉴질랜드 케리케리에 있는 얼스빌리지로 향했다. 입구부터 소나무가 우거진 얼스빌리지는 크기가 약 40만 평으로 서울 여의도의 절반 크기라고 한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듯, 소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었고, 시원하면서도 포근한 자연의 품속에서 거닐다 보니 절로 힐링이 되었다. 얼스빌리지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설립자이자 지구시민운동을 제안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구시민 리더를 양성하고 지구시민운동의 시발점이 될 지구시민본부를 세울 부지이다. 이곳에서는 삼림욕을 겸한 명상을 통해 나의 내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