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은 10월 20일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우수작 10편을 선정해 발표했다.응모작 가운데 작성자 ‘강북3 YECO’는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흥이 많고 끝까지 해내고 부지런하고 서로에게 힘을 주는 입니다.” 글에 이를 춤과 동작으로 보여주는 동영상을 링크했다.‘임지율채지영(구름이’ 작성자는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것”을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이라고 적었다.그린마들 작성자는 한국인다움은 “흥이 있는 민족”이라고 했다.주희노분옥 작성자는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재외동포 차세대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을 위해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10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터디코리안, 누리-세종학당, 온라인 세종학당 내 온라인 교육 자료 공유를 위한 공동 노력, ▲한글학교·세종학당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김채영 교육사업부장, 세종학당재단 강현화 이사장, 윤문원 사무총장, 최윤정 학당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한우성 이사장은 “세종학당재단
한글 반포 574주년을 맞아 일제 탄압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한글을 지켜낸 석인 정태진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복원 행사가 파주출판도시 활판인쇄박물관에서 10월 9일 열렸다.정태진 선생은 경기 파주시 교하군(현 금촌2동)에서 태어나 조선어학회 사건의 첫 번째 구속자로 가장 오랫동안 고문당하고 광복 한 달 전에 출감한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다. 광복 후에도 모든 영예를 뿌리치고 일제 탄압으로 중단한 편찬 작업에 매진했다.정태진 선생은 6·25전쟁 중 4권을 편찬하고 조판까지 마쳤지만,
서울시는 올해 처음 시작한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교육’의 첫 수료생 21명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10월 14일(수) 동국대학교 iSpace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교육’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 자체 개발한 영상콘텐츠를 보유한 제작자가 본인의 영상을 시·청각 장애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4주간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중앙대학교 LINC+사업단,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개발하여, 중앙대와 동국대 캠퍼스에서 온·오프인으로
전북학원은 제4352주년(단기 4353년) 개천절을 맞아 10월 9일 오전 11시 개천대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천절이 있는 추석 연휴를 피해 6일 늦게 열렸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단군할아버지 어록낭독, 개천절 노래공연, 서로 서로 도와 가며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승희 전북국학원장은 개천절 경축사에서 “한민족의 건국일을 개천이라 하는 이유는 사람 안에 하늘이 내려와 있다는 깨달은 선도문화를 계승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조화롭게 하나되어 인성을 회복하고 홍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는 한글날이었던 10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포항지회 회원 7명이 모여 형산강변에서 EM흙공던지기 및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했다.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이라는 뜻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함유되어 있다. 수질개선에 탁월하고, 악취를 제거하고, 음식물 쓰레기 발효, 부패 억제 등에 탁월하다. EM흙공은 EM발효액을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만든 공으로 만든 후 2주 정도 숙성시켜 하얀 곰
세계적으로 성공한 미국 드라마 ‘스타트렉’의 작가인 조 메노스키는 5년 전 처음으로 ‘한글’을 접하며 세종대왕과 만났다. 그 후 한동안 조 메노스키의 머릿속에서 세종대왕이 떠나지 않았다. 작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세종대왕에 관한 자료를 찾아 공부하며, 궁금증이 점차 영웅숭배의 마음으로 바뀌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자신의 영웅을 숭배하고자 했다. 직접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쓰기로 한 것이다. 조 메노스키는 자신의 마음을 훔친 세종대왕의 매력을 세상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영어로
한글 보급 앞장선 이윤재,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중 순국이윤재(李允宰, 1888. 12. 24.~ 1943. 12. 08.) 한글학자는 조선어사전을 만들려다 일경에 체포되어 옥중에서 순국했다.한뫼 이윤재(李允宰, 1888. 12. 24∼1943. 12. 8) 선생은 경남 김해부 우부면 답곡리(현재 김해시 대성동)에서 태어났다. 선생의 본관은 광주(廣州), 호는 한뫼, 한메, 환산(桓山)이다. 여섯 살 때인 1894년부터 선생은 향리의 서당에서 10여 년 동안 한학을 수학하였는데, 그 재주가 뛰어나 주위에서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신인 걸그룹 프레셔스가 574돌 한글날을 맞아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멤버들이 직접 쓴 손글씨를 10월 9일 공개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해외팬들에게 알렸다.또한 프레셔스는 “한글날을 맞아 다시 한 번 한글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랑하자”는 글을 남겼다.지난 9월 23일 타이틀곡 '베베(놀라도돼!)'로 데뷔한 프레셔스는 꾸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종대왕은 나라의 근본인 백성을 사랑했고,백성 스스로 깨치는 힘을 믿었습니다.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말과 뜻을글로 실어 펴는 데 어려움이 없는 세상을치열하게 궁리했고, 마침내 한글을 만드셨습니다.오늘 우리에게 모국어를 남겨준 선조들의 마음을 되새기며,국민들과 함께 574돌 한글날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문재인 대통령은 574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 “한글에 깃든 더불어 사는 세상의 꿈”이라는 글을 사회관계망(SNS)에 올려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를 우리답게 하고, 서로를 연결하며 더 큰 힘을 발휘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