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이 환갑還甲을 맞아 공직생활 41년을 마무리하며 은퇴준비를 하는 박금해 씨는 새로운 60세를 맞기 위한 활기가 넘친다. 지난 9월 말일 그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직하며 ‘여성 최초’라는 수많은 타이틀을 달고, 여성 최초 기관장까지 걸어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자전적 에세이 ‘국토우먼 박금해, 길이 되다’를 출간했다.지금은 매주 금요일 서울에서 KOP명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공무원 강사협회에 등록하여 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2011년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제1회 시험에 합격한 그는 평생 자신의 신념이었
17살 딸 태경이가 우리나라 첫 자유학년제 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진학한 후 1년 간 지켜보면서 벤자민학교만의 문화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벤자민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된다. 딸 태경이가 쉽지 않는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갈 수 있던 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였다. 반대하던 남편도 태경이가 “정말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무엇이 진짜 자기를 위해 도움이 되고,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자 이해하고 선택을 존중해 주었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선택한
최근 출간된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를 읽으며 두 아들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생활과 부모인 나의 성장 시간을 돌아보게 된다. “이 학교가 아니었으면 현재 만큼 아이들이 단단해져 있었을까?”첫째아이 동현이에 이어 자유학년제 과정을 마친 둘째아이 정현이를 보면 대견하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정현이는 자신의 꿈을 찾았고, 그 꿈을 향해 몰입하는 과정에 엄마가 도움을 준다거나 조언을 할 빈틈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정현이는 학교공부도 열심히 하고, 자신이 찾은 꿈인 캐릭터를 그리는 공부도 스
충북 충주중학교(교장 장석홍)는 지난 11일,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교육팀을 초청, ‘뇌교육 체험활동 및 학교설명회’를 개최해 전교생이 참여했다.이날 설명회에서 벤자민학교를 소개한 김민서 교육팀장은 “우리는 사회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사회는 인재들에게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지 잘 알고 대처해야 한다.”며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미래세대가 가져야 할 역량으로 비판적 사고, 독창성, 사람 관리, 타인과의 협업 등을 제시했다. 위 역량
우리 자녀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전략을 알아보는 강연회가 지난 8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회에는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과 이번 강연회 주최 단체인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 김나옥 협회장, 김정숙 경남뇌교육협회장을 비롯해 250여 명이 참석했다.김정숙 경남뇌교육협회장은 “축구선수가 자신의 소속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만 뛴다면, 자책골을 넣어 팀이 지는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을 알고 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생각하고 뛰어야 한다.
지난 6일, 혁신교육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미네르바스쿨 동아시아 담당자 수 차오 모 씨와 입학관리사무관 앤 베스만 씨가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를 방문했다.미네르바스쿨은 ‘캠퍼스 없는 혁신대학’, ‘하버드보다 들어가기 어려운 스타트업 대학’으로 불리며,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재를 키워내는 미래의 학교모델로 주목받는다. 현재 54개국 600여 명의 학생들이 전 세계 도시를 차례로 순회하며, 협력기관 협약을 맺은 병원, 관공서, NGO, 기업 등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운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연 날이면, 마음의 눈은 동쪽 하늘로 향한다. 강원도의 푸른 하늘과 산과 바다가 문득 그리워진다.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늘 혼잡하다. ‘대한민국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강원도에서 청정한 정신과 마음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강원도 국학원, 강원도 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강원뇌교육협회. 단체명도 다르고, 활동영역도 다르지만 강원도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대표단체들이다. 강원도 홍익NGO들을 이끌고 있는 전현선 국학원장, 신미용 국학원 사무처장, 김영배 국학기공
4차 산업혁명시대가 다가오는 지금, 자녀 교육 성공전략을 위한 강연회가 열렸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협회장 김나옥, 이하 청인협)는 지난 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미래인재 경기 교육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첫 번째 강연자로는 진로교육 전문가인 지재우 에듀체인지 대표가 발표했다. 지 대표는 ‘미래사회 변화와 진로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사회가 변화하는 속도는 매우 빠르고 그만큼 예측하기도 어려워졌다.”고 현
고구려 조의선인과 신라 화랑의 기백을 이어받은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가 열렸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대구광역시교육청, 대한체육회,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18개 팀 357명의 선수들이 평소 학교에서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대회에는 학생선수단을 비롯해 학교스포츠클럽 담당 교원 및 강사, 학부모와
국내 최초로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의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가치를 발견하고, 인생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인 벤자민학교멘토단의 지원을 받는다. 교수와 변호사‧CEO‧예술가‧방송인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가 멘토들이 참여해 프로젝트 멘토링과 직업 현장 체험, 그리고 꿈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한다. 지난 11월 30일, 벤자민학교 대표 멘토들이 서울 압구정 메종드비에서 '2018 벤자민학교멘토단 송년회'를 겸해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