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여파가 미친 것은 경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 교육에 불어 닥친 신자유주의 폐해도 심각하다. 지난 2008년 부활한 일제고사 결과를 토대로 각 학교의 과목별 성적은 물론 진학실적까지 인터넷에 고스란히 공개되고 있다. 사람은 사라지고 숫자만 남은 교육 현장에서 교권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무한경쟁을 종용당하는 꽃다운 학생들은 벼랑 끝에
2012년은 운명의 해다.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올해 1월 타이완과 핀란드를 필두로 2012년 지구촌 곳곳에서 선거를 치르고 있다. 크고 작은 선거를 모두 모으면 무려 58개국의 지도자가 바뀐다. 이쯤 되면 지구의 운명이 결정되는 2012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11일 19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 최고의 직무 스트레스를 기록하는 대한민국. 그 속의 직장인들은 매일 경쟁 속에서 살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감을 호소한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까?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68.3%)은 스스로를 힐링하는 방법으로 ‘휴식·여행’
"대한민국에 기운 팍팍 드립니다!"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빛, 은빛 땀방울 소식으로 더욱 후끈해지는 29일, 대한민국의 얼과 기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기 살리기 캠페인” 명상 힐링캠프가 열렸다.세계국학원청년단(단장 임종일)은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학원에서 전국 청년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상
국학원은 한민족기념관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한국학을 넘어 국학으로' 라는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기조강연에서 "지구 곳곳에서 종교와 민족 간의 갈등에 의해 테러와 같은 비인간적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 진정한 진리는 모두를 화합할 수 있게 하는 힘이기에 국가와 종교를 넘어서 있는
최근 우리나라가 세계 7번째로 1인당 ‘GDP 2만 달러, 인구 5천 만명’을 달성했지만 국민 행복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하위권을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보건사회연구원 발간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실린 `OECD국가 삶의 질 구조에 관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OECD 34개국 행복지수(삶의 질과 연관된 19개 지표 가중 합계
신체노출이 많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민감도가 상승하고 있다. 개인적 차원의 자발적 다이어트 보다, 미디어가 부추기고 그로 인해 형성된 사회 인식이 권하는 ‘다이어트’가 팽배해진 상황이다. 2011년 발행된 에 실린 OECD국가들의 비만도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BMI지수 30이상의 고도비만율이
2012년 청소년 주관적 행복지수 조사에서 OECD 23개국 평균은 100점이었다. 그중에서 한국은 69.29점으로 평균보다 30점이나 낮으며 꼴찌를 기록했다. 이렇듯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은 행복하지 않다. 이를 보는 교사 또한 행복하지 않을 터.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아이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 아래 뇌교육실천교사연합(회장 고병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12년(단기 4345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3.3%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은 4.0%로 예상했다. OECD는 지난 22일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경제는 세계무역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말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나의 부모세대는 정말 열심히 사셨다.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나라를 세워 산업화를 해내기까지 우리 부모님들은 눈코 뜰 새 없는 세월을 보냈다. 당시의 좋은 부모라는 것은 하루 세끼 끼니 거르지 않고 지붕 있는 집에서 재우고 제철에 맞는 옷 입혀주는 것이었다. 그때 시대의 화두는 '잘 살아보세'였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가르쳤던 것은 경쟁이었다. 살
세계적인 뇌교육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11일 오후 7시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초청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날 강연은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서울교대에서 이뤄진 만큼 교사 및 교육관계자, 그리고 앞으로 교단에 서게 될 교대 학생 등을 중심으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청중들 앞에 선 이 총장은 강의에 앞서 한 가지를 확인했다. &
기분 좋은 일이 가득 일어날 것 같은 기분 좋은 5월. 하지만 그 뒷면에는 1년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라는 사실도 함께 존재한다. 왜 화려한 봄날에 자살률이 오히려 높은 걸까?우리나라 자살률, 최고지난해 11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인구 10만 명당 자살비율을 조사한 국가별 자살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그 중 한국이 당당히(?) 자살률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