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중견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던 신승한 대표(우성철강 주식회사)에게 2008년 하반기는 어둠의 터널이었다. 그해 상반기까지 중국은 SOC분야를 확장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철강을 무한대로 흡수하는 공룡과 같았다. 그러나 하반기 중국 정부가 나서서 경기억제정책을 펴면서 가격은 폭락하고 재고를 처리할 방법이 없었다.신승한 씨에게 사업은 삶의 중심이었는데 위기 앞에 방황하고 두려움과 불안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만큼 힘겨웠어요. 하지만 가족은 물론 형제들이 경영하는 회사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대표 박애자)는 7월 11일(토)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해운대 바닷가에서 '지구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지구사랑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코로나19 위기와 기후 위기로 자연환경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인 지금,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쓰레기 줍기, 플라스틱 줄이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사용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6가지 실천방안을 제안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 박애자 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국민정서가 침체되고 사회적 활력이 저하되면서 ‘코로나 우울감(코로나 블루, COVID Blue)’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사회 전반에 우울감이 팽배한 가운데 코로나19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인력의 소진위기가 심각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함께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숲 치유 지원을 추진한다.어려운 환경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 및 가족 약 2천6백 명이 그 대상이다. 이들은 전국 국립산림교육치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대표 김정숙)는 7월 8일(수) 마산시지체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펼쳤으며,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마산지회가 주최하고,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와 원광상사가 후원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올해 초부터 ‘지구환경을 위한 자원재활용 프로젝트’로 ‘헌 옷 기부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3월 26일에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마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 받은 헌 옷을 장애인 단체에서 바자회 등의 행사를 통해 지체장애
뇌교육 특성화대학이자 방탄소년단(BTS) 대학으로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미래형 혁신대학으로 손꼽히는 미네르바 대학의 모델을 원격대학에 접목, 한국형 미래교육혁신모델인 ‘K-미네르바 대학’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육성할 계획이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동 학교법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들은 최근 미래혁신 워크숍을 열고 원격대학과 전문대학원의 융합시너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대학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K-미네르바 대학’ 비전을 선포했다.학교법인 한문화학원의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뇌교육 4년제
“우울하고 침체되어 있던 나를 내가 위로하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었어요.”부산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는 이현미(48) 씨는 2015년 단월드에서 브레인명상을 한 후 심성교육을 받았던 때를 잊지 못한다. 그가 그때까지 받아 보지 못한 교육방식으로 진행된 심성교육이었지만, 현미 씨는 조금도 긴장되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그렇게 집중하여 자신의 내면에 사랑이 있다는 것, 힘이 있다는 것, 지금까지 자신이라고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허상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미 씨의 얼굴에서 눈물이 볼을 타고 계속 흘렀다.부산에
얼마 전 교사 독서 모임에서 「9번째 지능」이란 책으로 독서 토론을 한 적이 있다. 9번째 지능이란 인간 실존에 대한 통찰력과 관련된 지능으로 한 개인이 인생에 대해 깊고 다양한 질문을 하며 그 해답을 찾아가는 능력이다. ‘영성지능’이나 ‘실존지능’, 혹은 ‘영성실존지능’이라고도 불린다. 이 책을 읽으며 삶에 대한 의문으로 외롭고 힘들었던 사춘기 시절이 떠올랐다.그 시절 나는 답을 알 수 없는, 삶에 대한 의문으로 늘 괴로웠다.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은 유한한데 나는 왜 태어났을까? 죽음이 삶의 끝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런 해
단월드 부산 범내골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처음 접한 이예진 씨는 센터 원장에게 이렇게 말했다.“이 운동, 평생 할 겁니다.”원장은 웃으며 “그럼요, 그게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말했다. 2008년 3월 이예진 씨의 새로운 인생은 그렇게 시작되었다.대학 졸업 후 보험회사에 근무한 예진 씨는 영업조직, 고객, 상사를 상대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위장약을 매일 먹고 위내시경을 6개월에 한 번씩 할 정도로 위장 상태가 좋지 않았다. 매번 진단은 위염, 곰팡이균으로 나왔다. 고등학교 때부터 하루에 두루마리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4월 2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2차로 6월 말에는 20돌을 맞은 지구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헌혈 캠페인을 했다. 12명의 참가자가 자택에서 가까운 곳을 방문하여 헌혈 후 인증샷을 남겼다. 이번에 모여진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7월 6일(월)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산재예방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산재예방 유공자분들과 같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이 계신 덕분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면서 “정부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기업이 비용 절감을 우선시하고, 안전을 소홀히 하여 발생하는 사고를 막는데 역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일터에 있는 경영자, 관리자, 노동자 등 모두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