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학원(원장 황일수)은 오는 8월 15일 수원역 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제7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광복절 행사는 유용근 전 국회의원(경기 국학원 명예원장)이 명예대회장으로 ‘대한민국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는 8.15 기념식과 함께 독립군 연극, 태극기 플래시몹, 독도플래시몹 등의 공연과 대한민국에게
일본의 진정한 사죄 박정배 시인 우리는 이유 없이일본을 좋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보라2011년 3월 11일지진과 쓰나미로 일본이 고통 받았을 때를 국내 언론은 일본보다 빠르게 실시간으로 보도하였고전국적으로 일본 지진 피해 돕기 모금운동을 했다 한국과 일본 국민들 사이에인지상정(人之常情)의 정이 오갈 때왜 아베 총리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해서한국인의 마음에
“아직도 조선 말기의 모습이 우리 정치권이나 온 사회에 만연되어 있다. 일제가 심어놓은 식민사관은 우리의 가치관을 변질시켜서 광복 70년을 맞고도 여전하다. 우리의 병폐는 아직도 쇄국적이고 독단적인 자세가 문제인 데다 떼만 쓰면 된다는 사고는 바뀌어야 한다.”이을형 전 교수(숭실대학교 법과대학장)은 지난 11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국학원 주최로 열린 제14
독도등대에서 살아가는 등대원의 삶을 통해 본 우리 땅 독도 전시회가 28일 개막된다.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은 독도등대에서 살아가는 등대원의 삶을 바탕으로 우리 땅 독도를 살펴보는 특별전 '독도이사부길 63번지'를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하였고, 7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료와 영상을 통해
지난해 우연히 TV에서 독도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다. 학생, 직장인 등 평균 연령 25세의 젊은이들이 뉴욕 한복판에서 독도 사진전을 여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었다. 타국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지만, 사진전에 실린 독도의 모습 또한 아름다웠다.전시회의 사진은 전문사진사가 아닌 일반인들이 찍은 사진으로 구성됐다. 일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의 1명은 현충일의 의미를 모른다. 이러한 설문조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달라지지 않는 것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대중적으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학원 인성교육강사가 재능기부로 ‘나라사랑 교육’에 나서는 이유다. 강의를 들은 서울 번동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애국심은 멀리하고 어떤 연예인을 좋아한다는 마음만 갖고 있었
지난 5월이 끝나가는 날, '징비록'의 고장인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갔다. 최근 드라마 '징비록’의 인기에 힘입어 서애 류성룡 선생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처음 찾은 곳이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징비록’을 썼다고 하는 ‘옥연정사’였다. 우리말에 정사와 비슷한 말이 정자가 있고 누각이 있는데, 정자와 정사는 고유한 선비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옛 선비
우리 역사에 대해서 학창시절 역사과목을 통해 접한 것이 전부인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개인별로 이해 정도는 다르겠지만 분명 역사인식의 차이는 있을 것 같다. 역사인식은 어떻게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창과 같다. 대개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역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가 바로
1997년 12월 31일.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는 ‘발해 1300호’, 즉 발해 해상항로 학술뗏목탐사대가 역사적인 그 출항을 알리고 있었다. 장철수 대장, 이덕영 선장, 이용호 대원, 임헌규 대원 등 4명은 물푸레나무로 만든 길이 15m, 너비 5m의 뗏목에 몸을 싣고 1300년 전 발해인이 해상 교역을 했던 발자취를 찾아 블라디보스톡 항을 출발하였던 것이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하여!“ 전남 무안의 남악고등학교 강당에서는 600여 명의 목소리가 우렁차고 당당하게 울려 퍼졌다. ‘사랑합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 영상이 나올 때 학생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가슴 벅찬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대한민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은 강당에 모인 아이들을 한마음로 이끌었다. 지난 22일 전남국학원 조은세 강사는 남악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