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구스타프 16세 (His Majesty King Carl XVI Gustaf) 스웨덴 국왕 초대로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4일(현지시간) 오전 공식환영식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공식환영식은 마차 탑승 후 왕궁 도착,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양측 환영인사와 인사교환, 왕실 관계자와 인사교환, 훈장 및 선물교환, 기자단 대상 인사말씀 순서로 진행됐다.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은 공식환영식에서 “먼저 약 2주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많은 한국인의 인명피해가 있다고 안
노르웨이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노르웨이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노르웨이 양국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양국은 환경보호와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깊은 우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양국이 함께 만들어 갈 평화와 번영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갖게 되었다.”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13일(현지시간) 오전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친환경 미래선박과 수소에너지 협력 등 실질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해양·북극 보존,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솔베르그 총리는 양국이 1959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양국의 전통적 협력 분야인 조선·해양, 북극연구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방산, 대기 분야 연구 등으로 협력의 폭을 확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슬로 포럼에서 ‘국민을 위한 평화’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한 주민들이 분단으로 인해 겪는 구조적 폭력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것을 ‘국민을 위한 평화(Peace for people)’로 부르고 싶다. 접경지역의 피해부터 우선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972년 ‘동서독 기본조약’에 따라 설치된 ‘접경위원회’는 협력의 좋은 사례이다. 동독과 서독은 접경지역에서 화재, 홍수, 산사태나 전염병, 병충해, 수자원 오염 문제가 발생했을
문재인 대통령이헬싱키를 떠나, 11일 오후(현지 시간) 북유럽 3국 두 번째 순방지인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오슬로에서 13일(목)까지 노르웨이정부 주최 오찬과 하랄 5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 참석하고,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또한 오슬로 포럼 기조 연설, 국빈 초청 답례 문화행사 참석 등의 국빈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문재인 대통령은 6월 13일 오후에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 우리 기업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을 승선하고 ‘그리그의 집’도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에 우리 대우조선해양
핀란드 니니스퇴 대통령은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성공은 전 세계의 성공”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양국 간 교역 규모의 증가, 인적 교류 증가, 부산-헬싱키 직항편 개설을 언급하며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은 핀란드는 국제평화 증진에도 앞장서 왔다며 “핀란드가 주도했던 헬싱키 프로세스는 냉전종식과 동서진영 간 화합을 이끌어냈던 성과물이다. 이는 한반도 평화 프로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대화로 시작되어 대화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좋은 말을 골라 사용하는 것도 민주주의의 미덕이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6월 10일 열린 제32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생각하는 것도 민주주의이다. 공동체가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위한 실천이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국빈방문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민주당 지도부에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당부했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 45분쯤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당부했다고 서면브피링에서 밝혔다.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문 의장의 건강을 걱정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에서 긴급하게 생각하는 추경안이 국회에서 심사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출국하려니 마음이 좋지 않다. 순방 전에 여야지도부를 만나려
문재인 대통령은 6월7일 낮 12시부터 1시40분까지 1시간40분 동안 ‘국민께 힘이 되는 일 잘하는 공무원’ 23명을 초청, 오찬을 하며 적극적 업무 수행으로 국익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어떤 분들인지 한번 꼭 만나보고 싶었다. 좋은 성과를 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전한다.”며 환영의 인사를 했다.이어 “적극행정, 현장행정, 공감행정을 실천해온 여러분들을 뵈니 매우 든든하다. 국민들도 무척 좋아할 것이다. 공직자 여러분의 삶이 명예롭고 보람될 수 있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
지난 4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농림축산 검역본부 인천공항센터에서 5년간 활약한 퇴역탐지견 ‘메이’의 죽음에 관한 청원이 뜨거웠다.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사)비글구조네트워크가 진행한 청원에만 217,249명의 국민이 참여했다.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박사팀에 의해 복제견으로 태어난 비글 메이가 퇴역 후 서울대 수의대에 간지 8개월 만에 학대 수준의 동물실험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서울대 수의대로 간 후 사망했다는 소식이 4월 15일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퇴역 검역 탐지견 관련 청원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