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로 주목을 받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난 5년간 1기부터 4기까지, 그리고 20대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인 갭이어 과정 1기부터 2기까지 총 1,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리고 지난 19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열린 벤자민 홈커밍데이에 졸업생들이 모였다.지금은 고등학교에 복학하거나 대학에 다니거나 군복무 등 다양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벤자민학교 졸업생들의 청춘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들의 인생에서 벤자민학교는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1기 졸업생 신채은 양(22)은 고등학교에 복학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도 몰랐어요. 그 상황에서 고등학교에 갔다간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하게 될 것 같았죠. 중학교 시절에도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다보니 성적도 점점 떨어졌고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고 싶어 자유학년제를 선택했어요.”세상을 학교로 자신의 꿈과 인생의 가치를 찾아 나서기로 한 김지원 양(18)은 어머니의 권유로 지난 3월,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했다. 자퇴하는 것이 처음에
- 코리안스피릿은 모든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찾기를 응원하며, 2019년에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저는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작동해서 불편 없이 걷거나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거죠. 소수만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요. 그리고 얼마 전 우리나라도 쓰레기 대란을 겪었는데, 그런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계분야에도 관심이 많아요.”올해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 입학하는 이상민
경북 울진 죽변고등학교(교장 조성훈)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6일, 죽변고등학교 창의융합실에서 MOU를 체결했다.양 학교는 이번 MOU를 통해 인성교육 및 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벤자민학교의 기본 교육과정인 뇌교육과 지구시민교육 교과를 죽변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성영재캠프, 진로인성캠프를 개최하여 행복한 뇌교육 학교의 모델이 됨과 동시에, 인성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2일, 대전과 경북 구미에서 각각 페스티벌과 일일찻집을 열었다. 세상을 무대로 자신의 꿈과 인생의 가치를 발견한 청소년들은 이날 자신들의 성장스토리를 자신감 있게 발표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쌓은 다양한 끼를 마음껏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벤자민학교 대전, 충청학습관 학생들은 학부모, 친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월드 서대전센터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벤자민학교 5기에 재학 중인 장예지 양은 “벤자민학교에 오기 전에는 사
학교 교실이 아닌 세상을 무대로 성장한 청소년들의 ‘꿈찾기 1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4일, 울산 남구 꿈드림카페에서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그리고 벤자민학교의 멘토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지난 1년 간 성장스토리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이어졌다.현재 벤자민학교 5기에 재학 중인 신경민(18) 양은 “지난해 9월, 자전거 종주를 하면서 내 한계를 넘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원장 배성근)은 지난 7일, 신규장학사 연수 60여 명 연수교육과정에서 인성교육전문가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을 초빙하여 신규 장학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열었다.한국판 '미네르바스쿨'이라 불리는 벤자민학교는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곳으로, 뇌교육과 뇌운영시스템(Brain Operating System, BOS 보스)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부 교육연구관 및 특수학교 교감 등 오랜 기간 교육계에 몸 담은 김나옥 교장은 이날 ‘미
최근에 나온 신간 중 교육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책이 있다. 바로 대안학교이면서 교실, 교과 선생님, 학과목, 시험, 성적표가 없어 5무 학교로 불리는 1년제 완전자유학년제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5년 보고서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이다.지난 60여 년간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변화를 거듭했음에도 별반 바뀌지 않은 것이 교육 시스템이다. 입시위주의 교육과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한 줄 세우기식 교육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런 교육 제도 속에서는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
어린이집 교사로 오랫동안 유아교육을 하는 윤상선(48) 씨는 늦은 나이에 얻은 첫 아이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둘째아이라면 언니를 보며 따라하거나 거절할 수도 있을 텐데, 첫 아이는 모델이 없으니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할지 잘 몰랐어요. 그래서 아이가 원하기도 전에 이것저것 먼저 챙겨주며 가르치는 저만의 방식으로 아이를 보살피는 부모였죠.”단월드에서 명상과 호흡수련을 하며 성인 뇌교육을 경험한 윤상선 씨는 첫딸 김지원(18세) 양에게 청소년 뇌교육을 배우게 하고 싶었는데 근처에 지점이 없어 본인이 청소년 두뇌코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인성영재캠프’가 지난 29일, 광주광역시국학원에서 열렸다.‘인성영재캠프’는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주최한 캠프로 벤자민학교의 커리큘럼을 1일간 체험하는 과정이다. 미래인재의 핵심 역량이자 인성영재 5대 덕목인 집중력, 창의력, 인내력, 책임감, 포용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캠프 중 마시멜로 탑 쌓기 활동을 통해 협력하는 경험을 했다. 한 손만 사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