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주최하는 ‘2022 더 메종(THE MASION 2022, 이하 더 메종)’이 6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개막했다.국내 최초로 열리는 ‘더 메종’은 집을 매개로 ‘더 나은 공간, 더 나은 삶’을 위해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트렌드의 비전을 제안하는 공간 박람회다. 이번 전시는 ▲토탈리빙&인테리어 ▲홈데코&아트리빙 ▲키친&테이블웨어 ▲라이프스타일&홈어플라이언스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현재의 트렌드를 짚어내는 통찰력 있는 기획으로 공간의 비전과 그 안을 채우는 아이디어와 솔루션 등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가 6월 18일(토) 개막 이후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아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한국체육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태권도부가 여러 대회에서 오랜 기간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되자 훈련장을 뺏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태권도부 코치 ‘태준’은 훈련장을 사수하기 위해 태권도부의 에이스인 ‘두진’과 피렌체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루카’를 포함하여 태권도부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 최강 페스티벌’에 참가
국립중앙도서관은 6월22일 ‘2022년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 인문학 명사특강을 진행한다.이날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그들은 과연 영화처럼 살았을까? - 이순신과 난중일기, 장희빈과 인현왕후 그리고 사씨남정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 인문학 명사특강은 6월 22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연수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국립중앙도서관은 특강과 관련하여 참고도서로 《사씨남정기》,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난중일기》를 추천하고 영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대한민국 과학기술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의 기념비적인 순간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늘 오후 4시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궤도에 투입돼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켰다"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성공을 발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장관은 "대한민국의 우주에 하늘이 활짝 열렸다. 대한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유일본 《경연일기》, 《삼원참찬연수서》등 문화재급 희귀 고문헌 54책을 구입 공개하였다.《경연일기》는 조선 후기 대제학을 지낸 조성교(趙性敎, 1818년(순조 18) ~ 1876년(고종 13)가 왕과 신하들이 학문을 토론하던 경연에 39회 참여했던 기록을 묶은 41m의 초대형 두루마리 고문서이다. 관에서 조성교에게 시기별로 나누어 보낸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후기 경연의 운영과 내용 등 주요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조성교는 1859년(철종 10) 증광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문수진 감독의 애니메이션 '각질'이 제46회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학생 경쟁 부문 대상인 크리스탈(Crystal)상을 수상했다. 6월 21일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에 따르면 한국 애니메이션이 '애니메이션의 칸영화제'로 통하는 이 영화제의 학생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은 '각질'이 최초다. 지난달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애니 최초로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해 주목받았다. ‘각질’은 문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품이다.‘각질’(2022)은 타인에게 비난받지 않기 위해 자신의 본성을 숨긴 채 겉으로 드러내는 태도나 성격을 지칭하는
6월 17일 아침, 외부 방문객이 거의 없는 우간다 미티야나 지역의 카월롱고조 마을에 백 명이 넘는 사람이 모였다. 자매 마을인 키탄솨와 날랸칸자에서 손님들이 오는 날이다. 여인들은 바나나와 고기를 삶고 남자들은 장작을 패고 천막을 설치하면서 분주했다.이 세 마을은 KOICA의 프로젝트 봉사단(팀명 WeGO, 단장 정유진)을 받아들인 곳이다. 먼저 카월롱고조 무치비 조세프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키탄솨의 세구야 존 회장과 날랸칸자 카테레가 패트릭 회장도 답사를 통해 이 프로젝트가 자기들 마을에 가져온 변화를 이야기했다.프로젝트 정식
Ⅲ. 배달국의 ‘선도 천자제후제’와 홍익인간·재세이화3. 배달국말 치우천왕의 중원 경영과 중원지역의 ‘패권적 천자제후제’앞서 중원지역의 북두-일월 표상을 통해 선도 천자제후제가 밝음의 위계 기준을 표방하였음을 살펴보았다. 본절에서는 배달국말 치우천왕의 중원 경영을 통해 선도 천자제후제의 실제 운영 모습을 살펴보되 특히 중원지역에서 선도 천자제후제를 변용한 ‘패권적 천자제후제’가 등장, 훗날 오히려 패권적 천자제후제가 동아시아 천자제후제를 대표하게 되었음에 주목해보겠다.배달국 말기는 선도문화가 ‘교화·사도’의 방식에서 ‘치화·군도’의
Ⅲ. 배달국의 ‘선도 천자제후제’와 홍익인간·재세이화 2. 북두-일월 표상: 선도 천자제후제의 위계 기준, ‘밝음’배달국시기의 유적·유물에는 배달인들의 삼원오행적 세계관이 다양한 형태의 삼원오행 표상으로 나타나 있다. 앞서 필자는 배달국시기 삼원오행 표상을 유형화, ① 1기, ② 3기, ③ ‘1·3기-여呂·율律(음·양의 한국선도적 표현) 2기’ 및 ‘여·율 2기’, ④ 5기, ⑤ 9기 표상으로 정리한 바 있다. 또한 이들 유형중 선도 천자제후제내 선인지도자의 위계 문제와 관련해서 ③ ‘1·3기-여·율 2기’ 및 ‘여·율 2기’ 표상
디뮤지엄(D MUSEUM)은 6월 25일(토) 유니크한 감성의 실력파 아티스트 ‘문수진(Moon Sujin)’과 함께 디뮤지엄의 미술관 콘서트 ‘선셋 라이브’를 진행한다.지난 6월 4일(토) 첫 공연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디뮤지엄의 ‘선셋 라이브’는 토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미술관 콘서트 시리즈로 감도 높은 아티스트와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태양은 지고 있지만, 우리의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라는 부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문화 이벤트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분위기에 더욱 많은 관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색다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