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에 몸담은 지 올해로 30년이 되었다. 누군가 왜 교육을 하느냐고 물으면 ‘좋은 세상!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라고 말한다. 이것은 지금의 내 마음이지만 교직에 들어올 때 먹었던 처음 마음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명감과 열정으로 근무한 지 7~8년 지나 교육에 심한 회의에 빠지게 되었다. 몸도 마음도 황폐해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 공동주최하는 서울대학병원 정신의학과 강도형 교수 초청강연 "우리는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는가? 10대에는 입시준비, 20대는 취업준비, 30대는 승진 등 대한민국은 끊임없이 공부에 미쳐야하는 환경이다. 대학진학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대학진학률 전체 1위지만, 이것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가에 관한
어렸을 때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을 보고 유엔 사무총장의 꿈을 펼치러 모로코에서 유학을 온 학생이 있다. 올해로 3년째 한국에 살며 강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켄자(22) 씨. 한민족 고유 선도 수련법인 기공대회에도 출전하고 뇌교육 수련을 하며 성격도 밝아졌다는 켄자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한국은 어떻게 오게 된 건가? 한국으로 온 계기가
한국뇌과학연구원을 설립하여 뇌교육을 연구개발하고, 대학과 대학원을 설립하여 뇌교육학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만들었다.그리고 뇌교육 관련 NGO 두 기관을 유엔에 가입시키고, 17개국에 뇌교육을 보급하였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라는 미래직업까지 제안하고 만들어지게 했으니, 사람들은 뇌활용 연구에 평생을 바친 나의 관심과 집중의 이유를 궁금해 한다. 그리고 대부분은 뇌과학자들이나 인지심리학자들의 경우처럼 학문적인 배경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렇지 않다. 어릴 적 나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는 요즘 말로 표
지난 5월 10일 대한민국 새 대통령 취임은 시대의 변화를 상징한다. 유례 없는 국정농단과 촛불집회, 10년 만의 정권교체에 한국 사회는 연일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바야흐로 리더십 혁명의 시대, 지시와 통제만으로는 조직을 이끌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시기에 2천 년 중국사를 대표하는 위대한 황제 5인의 리더십과 25가지 실행법을 다룬 도서가 출간되어
최근 청년실업률이 심각하다. 통계청이 밝힌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11.2%로 1998년 외환위기(11.8%)이후 최고치다. 체감 실업률은 최근 3개월간 24% 안팎으로 청년 4명 가운데 1명이 실업자인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이러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위원회를 편성하고, 지난 12일에는 취임
학교에는 건물이 있고 운동장이 있다. 학교에는 선생님이 있고 수업시간표가 있다. 학교에는 시험이 있고 성적 순위가 있다. 우리가 다녔던 학교, 학교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모습이다. 이 모든 것이 없는 학교가 있다. 그래도 행복한 건지, 그래서 행복한 건지 학생들은 행복하다. 시간이 많아서 마음대로 놀 수 있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다. 더 바쁘다. 아르바이트도 하고, 자신만의 프로젝트도 하고,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찾아서 만들어서 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 만약 당신에게 청소년 시절로 돌아가 1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2000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은 앞으로 140세까지 살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지금 청소년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의 삶은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킬 전망이다. 지금 20~30대는 평균 4.4년에 한번 직업을 바꾸고 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일생동안 평균 20여 개의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이들이 갖게 될 직업의 65%이상이 현재 탄생하지도 않은 새로운 직업이라고 한다.대학 입시 위주의 수업으로 자신의 적성이나 특기를 발견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이나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의 고민도 크다. 아동 청소년
대구 국학원이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대구남덕초등학교에서 ‘나라사랑 교육’을 했다. 첫 번째, ‘국경일 이야기’를 주제로 올바른 의식 함양과 한민족의 역사, 국경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주었다. 위인들에 대한 존경심을 키우고 민족혼을 느끼게 해주었다. 두 번째, ‘독도 이야기’는 역사적 근거로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것과 현재 국제 정세를 파악할 수
"자신감이 없었다. 자존감도 낮았고 겉으로는 밝은 척 했지만, 속으로는 남들에게 안 좋은 시선을 받을까 두려웠다. 그래서 나에게 '가짜 포장지'를 씌웠다. 그렇게 해야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진짜 '나'는 별로라고 생각했다." 처음 만난 사람도 기분이 좋아질 만큼 밝은 미소를 지닌 이경은 양(21세, 인천)의 웃음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