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울산지부는 지난 2일(목)과 6일(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쏟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의 의료원에 물품을 지원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 울산지부는 인접해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구시민으로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성금을 모금했다. 울산지부 회원 72명의 마음을 모았으며 대구의료원에 폐기물 처리용 일회용 장갑 4,000매, 지퍼백 1,000매, 포장용 테이프 500개, 체온계용 건전지 200개를, 포항의료원에는 생수 650병을 기부했다.물품
“입학 후 첫 번째 사회참여 프로젝트예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어려운 경제에 고생하는 자영업자분께 직접 진심을 다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습니다.”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유튜브 등 SNS에 코로나19상황에서 대한민국 응원영상을 올리는 릴레이를 전개했다. 아울러 코로나19극복 성금모금을 전개해 1일 오후 5시 지구시민연합에 성금 90만 원을 전했다.벤자민학교 김민성 학생과 김나옥 교장, 김민서 교육실장이 성금전달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세계적 유행으로 확산되면서 이에 각국 국민이 대응하는 방식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세계가 특히 주목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대한민국의 국민이다.세계보건기구(WHO)가 3월11일 코로나19에 대해 전염병 최고 단계인 ‘팬데믹’을 선언한 후 각국에서는 화장지 등 생필품 ‘사재기’ 광풍이 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초기 심각한 상황까지 갔던 한국에는 사재기가 없었다. 가장 사재기가 심할 것으로 생각되었던 한국에 사재기가 없다는 세계가 주목했다. 한국! 그곳은 달랐다.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보건용 마스크 수급 불균형으로 마스크 5부제를 하는 상황을 전환하고자 서울시는 봉제업체를 통해 필터 교체가 가능한 마스크 60만 장과 교체형 필터 300만 개를 제작, 공적마스크 소외계층에 지원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제작하는 마스크는 KF80 이상의 필터를 사용하며 서울소재 111개 봉제업체에서 생산한다. 1단계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 10만 개와 교체용 필터 50만개를 제작하며, 2단계인 4월 30일까지 기온상승에 대비한 신소재 적용 서울형 마스크 50만 개와 교체형 필터 250만개를 제작할 계획이다.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선언된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봉쇄, 입국금지, 생필품 사재기, 경제침체 등 무거운 정보가 널리 퍼진 가운데 한국은 세계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신속한 검진체계, 투명한 정보공개와 함께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이다.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을 돕고자 달려간 의료자원봉사영웅들, 수많은 방역봉사자들과 자가격리자를 위해 생필품을 나르는 자원봉사자들, 줄을 잇는 기부행렬로 위기를 함께 이겨내겠다는 한국인의 뿌리 깊은 유전자(DNA)가 발현되고 있다.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서로에게 힘이
“모두가 힘든 시기를 이길 수 있는 힘은 사회적 신뢰와 연대감입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 http://www.knpa.or.kr/)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건강지침을 3월 3일 배포하고, 악플 대신 감사의 글과 응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고 당부했다.이 마음건강지침은 재난정신건강위원회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신동원)가 함께 작성했다. 지침은 (1) 국민 (2) 소아청소년 (3) 자가격리자 (4) 의료인을 위한 4가지 분야로 구성하였다. 심리방역은 감염 위기상황에서 효과적인
퇴근길 전철 칸에서 누군가 재채기를 연거푸 했다. 처음 한 번 재채기를 하니까 맞은편에 앉은 사람이 재채기를 하는 쪽을 바라보며 못마땅한 듯 인상을 썼다. 신경은 쓰였지만 어쩌다 재채기 했겠지 하며 애써 무심한 듯 가만히 앉아 있었다. 두 번 재채기를 하니까 맞은편에 앉은 두 사람이 재채기 소리가 나는 쪽을 쳐다보았다. 세 번 재채기에는 맞은편에 앉았던 모든 사람이 약속이나 한 듯 재채기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보았다. 군중심리 탓인지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지 나도 쳐다보았으나 누군지 확인할 수 없었다. 그 뒤로도 재채기는 계속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3·1절 101주년 경축사를 통해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 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며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응원과 온정의 손길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저력이다”며 “대구·경북은 결코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정부는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확대, 병상확보와 치료는 물론, 추가 확산의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오는 3월 1일(일) 오후 2시부터 '3.1정신의 바탕, K-spirit으로 인류평화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제 101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건강 체조인 겟비체조 함께 하기, 태극기 플래시몹, 삼일절 노래 제창,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독립투사들의 어록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선도문화연구원의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9u8XO
길고양이의 인도적인 개체 수 조절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한 중성화(TNR) 사업 결과, 서울시내 길고양이 개체수가 2013년 25만 마리에서 2019년 11만 6천 마리로 감소했다.서울시가 2013년부터 2년 마다 ‘길고양이 서식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2015년 20만, 2017년 13만 9천 마리 등 개체수가 획기적으로 줄었다. 이는 서울시 민관협력사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12년 간 중성화사업을 추진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동물보호단체에서도 중성화수술을 자체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