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연구 및 기술 개발이 쉬운 물기업 환경의 조성을 위해 6월 18일 부산 등 5개 광역시 산하 지자체 환경공단(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실증화 실험을 마친 입주기업은 5개 광역시의 물관련 32개 하수처리시설에서 현장 적용 실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전국에 분포한 하수처리시설을 실증화 시설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은 관련 물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우리나라는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상황아래서 조심스럽게 일상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단월드 미금센터 지윤우 원장은 지난 5월 6일부터 오전 9시30분과 저녁 8시 두 번 브레인명상 정규타임을 진행한다.예전에 비하면 2번의 정규타임이 줄었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키며 회원 간 2m씩 간격을 유지하다보니 센터에서 직접 수련할 수 있는 인원은 한 번에 10여명 내외이다. 하지만 지 원장이 지도하는 모습은 카메라를 통해 온라인 중계되어 자택에 있는 회원들은 화상시스템에 접속해 수련을 하니 하루 평균 참가인원
청소년들이 뇌교육명상 운동을 하면 작업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작업기억력은 뇌가 임시 기억 저장소로 들어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보존하는 것으로 뇌의 집행기능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며, 학업성적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연구팀(연구책임 양현정 교수)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명상운동 효과 연구에서 3주간 하루 두 번씩 9분 동안 뇌교육 명상운동을 한 실험그룹 학생들의 작업 기억력이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것을 밝혔다
팀 데스몬드(Tim Desmond)는 미국 안티오크 대학교의 저명한 연구원으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자기연민에 뿌리를 둔 전문 심리학(professional psychology)을 가르친다. 현재 구글에서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개별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접근하기 쉬운 정서적 지원을 해주는 프로젝트 팀을 이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아름답고도 엉망진창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그가 배운 것을 나누고 있다.이렇게 명상전문가로 많은 사람을 돕는 팀 데스몬드는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그는 스
미국의 고(故) 보이드 왓츠(Boyd Watts, 만 88세)는 18세의 나이로 6·25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50년 12월부터 1952년 1월까지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다.참전 당시 그가 속한 부대는 대구지역의 다리를 폭파해 적이 남하하는 것을 저지했고, 그는 전투 강행군 이후 극심한 추위로 신장 질환이 악화되어 부산에 있는 스웨덴 병원에 입원했으며, 1952년 1월 일본으로 후송된 뒤 귀국했다.참전 이후 공을 인정받아 한국전쟁 종군기장(Korean Service Medal)과 유엔 종군기장(United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 및 등교 중지에 따른 학교 급식 중단에 대응하여 친환경농가 긴급 추가지원 대책을 발표하였다.농식품부는 판로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폐기 등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달간의 피해 예상 물량 전량(812톤)의 판매를 지원한다.먼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130개 지역사무소에 설치한 판로지원센터(3.25~)를 통해 농가의 애로해소 및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급식 중단으로 피해를 보거나 판로가 막힌 친환경 인증 농가는 관할 소재지의 국립농산
서울역 위를 가로지르는 녹색보행로 ‘서울로 7017’에 장수만리화, 영춘화를 비롯한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노란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렸다.서울의 봄 첫 소식을 알린 꽃은 장수만리화로 개나리와 비슷하지만 꽃이 모여피고 줄기가 곧게 뻗는 차이를 보인다. 장수만리화뿐 아니라 산수유, 풍년화, 히어리 등도 먼저 개화했고, 뒤이어 진달래와 매화, 수호초 등이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봄꽃들 사이로 참새들의 지저귐도 들려온다.서울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1km의 보행로인 서울로 7017에는 현재 50과 287종의 생육가능한 식물이 자라고 있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각 부처는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대응과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정세균 총리는 “2월 중순부터 신규 확직자가 매일 대폭으로 증가해 걱정이 컸으나 최근 며칠간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 지금은 무엇보다 확진자를 신속히 발견해 치료하고, 추가 전파를 막는 것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하는 국민이 많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5일 9시 기준 누계로 자가격리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24,272건의 심리상담를 하고, 정보제공 139,124건을 했다. 국가트라우마센터 등에서는 확진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2,501건, 문자 메시지 발송 등 정보제공 4,872건(3월 5일 09시 기준 누계 실적)을 실시한 바 있다. 인간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아니어도 불안해한다. 특히 환경이 자주 바뀌고 예측할 수
한옥 건축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청년들이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지원 아래 현장에서 한옥 기술을 배우며 일할 수 있고 인력난을 겪는 한옥업체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서울시는 한옥건축분야 희망청년들과 한옥업체를 매칭하는 ‘청년 한옥기술자 양성 지원 사업’을 새롭게 전개한다. 그동안 한옥 지원이 보존을 위한 수리 등에 중점을 두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한옥 보존 주체인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한옥 건축기반을 강화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올해 10명의 청년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일하며, 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