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교육 주체가 모여 각자의 교육자치 경험을 공유하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국가교육회의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성공적인 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치와 혁신, 교육이 지역을 살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학술제, 문화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막식에서는 학생, 교사, 학
청소년들이 체험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으로 꼽히는 집중력과 창의력, 인내력, 책임감, 포용력을 기를 수 있는 캠프가 열린다.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오는 9월 1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한국판 미네르바 스쿨’이라 불리는 벤자민학교의 핵심 커리큘럼을 1일간 체험하는 과정인 인성영재캠프는 청소년의 의식성장을 돕는 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캠프는 ▲10대를 위한 브레인 강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은 학교 밖 청소년과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 사각지대 지원 장학사업’을 시행한다.이번에 신설된 장학 사업인 ‘서울꿈길 장학금’과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꿈길 장학금은 서울소재 비인가 대안학교(중‧고 교육과정) 재학생 중 학업의지가 강하고 진로 목표가 뚜렷한 저소득 가정의 학생 총 100명을 선발해 연간 150만 원씩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8월 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학교장 추천 방식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나무의 엽록체 유전자 정보가 밝혀졌다.소나무(학명: Pinus densiflora)는 최근 기후변화와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인해 분포 면적이 줄고 있어 유전자원 등의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소나무의 진화과정과 유전적 특성을 정립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엽록체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연구에 사용된 ‘강원 139호’ 수형목은 강원도 삼척시 준경 숲에서 선발된 우량 개체로,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의 후계목을 생산하기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지난 3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선도명상을 대중화하고 국민에게 지구시민 정신을 고취하고자 ‘2019(단기 4352)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강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다.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김세화 선도문화연구원장은 이문창 사무총장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생활 속 명상으로 인간의 인성을 회복하고 자연지능을 개발시킬 수 있고, 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 명상이 왜 필요한 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국가보훈처는 지난 2일, 경기도 연천군과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국립연천현충원은 2019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국비 980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일대 92만m² 부지에 5만기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으로 건립되는 것이다.지난해 5월 국립묘지 입지선정 타당성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같은 해 10월에 부지 적격성 평가를 거쳐 연천군이 최종 선정되었다.양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현충원 조성
지구촌 곳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양서류와 파충류를 관찰해볼 수 있는 전시회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양서파충류협회 및 전문기업의 주최로 열리는 ‘양서‧파충류 특별전’에서는 파충류와 양서류 60여 종 200여 마리가 전시된다. 열대림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서식하는 양서‧파충류들의 신기한 모습과 생존을 위한 독특한 행동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리브해의 남부, 우리에게 지역 이름도 낯선 안틸레스 제도에만 서식하는 세계적인 희귀 이구아나인 ‘렛서 안틸리안 이구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조선후기 우국지사 매천 황현이 사용했던 문방구류와 생활유물 등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또한, 한반도 서남해의 최남단에 자리한 ‘신안 흑산성당’을 문화재로 등록했다.매천 황현은 조선말부터 대한제국기의 역사가이자 시인이며, 20대의 나이에 1만권의 책을 읽었노라 자부할 만큼 책을 즐겨 읽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매천 황현 문방구류’는 경술국치 직후 순절한 황현이 사용했던 문방구류이며, 그는 벼루와 벼루집, 필통 등 다양한 문방구류를 소장하고 있었다. 그가 소장했던 문방구류 유물들은 잘 보존되어 원형을 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상처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예술을 통해 치유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예술치유 전문 공간인 서울예술치유허브는 개관 이래 약 10년 동안 축적된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우수 예술단체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프로젝트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예술치유랩(LAB)’과 시각 장애인, 장애자녀 양육 부모, 치매노인 등 특수한 환경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예술로 힐링’,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8월 3일 전라북도 모악산 관광단지 내에 있는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연주헌 박사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명상과 지구시민 정신”을 주제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개최한다.연주헌 박사는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국제 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이자 한국뇌과학연구원의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연 박사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명상의 중요성 및 가치, 선도명상에 관한 학술연구 성과 등 선도명상이 관한 전반적인 과학적 연구, 지구시민정신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