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은 2021 오류아트홀 월별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모차르트 오페라 “바스티앙과 바스티엔”을 오는 8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오류아트홀 월별시리즈는 구로구민을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2018년부터 꾸준히 기획된 오류아트홀 시리즈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재)구로문화재단과 서울시오페라단이 함께 선사할 이번 공연은 한국어 대사와 해설이 있는 유쾌한 오페라로 ‘바스티앙’과 ‘바스티엔’이 서로의 사랑을 확신하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6일부터 5주간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3개국 36명의 한글학교 교사와 현지 학교 한국어 교사가 참가한다. 또한 정규 연수생 외에 청강생 28명을 선발하여 연수 기회를 확대했다.참가자들은 7월 26일 온라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수를 시작했으며, 5주 동안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 비대면 한국역사·문화 특강, 교수법 특강 및 교육 실습 등에 참여한다.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차세대 고려인 동포 인재 육성
한국 고유 음식인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 용례에서 ‘파오차이(泡菜 포채)’가 삭제되고, ‘신치(辛奇 신기)’로 대체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22일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지침’ 개정안 시행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에는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더불어 지명, 한국 음식명을 외국어로 표기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 이를 반영했다.특히, 김치에 대해 중국의 절임음식인 ‘파오차이’로 번역되어 논란이 되는 등 공공 용어 번역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 이번 개정에서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살려 번역하고 표기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7월 17일 “수승화강이 된 상태에서 자기 자신을 판단하고 ‘나는 어떤 삶을 살겠다’ 선택했을 때, 뇌의 주인으로 젊게 사는 기술을 스스로 만들 수 있을 것이고, 행복하게 사는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것을 위해 산다.”며 “앞으로는 똑똑한 뇌보다 좋은 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뉴노멀 시대, 사회적 면역력, 수승화강’을 주제로 비대면으로 개최한 ‘2021 휴먼테크놀로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2021년도 한국문화강좌를 총 두 차례 개최한다.7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제30회 한국문화강좌를, 8월 9일부터 27일까지는 제31회 한국문화강좌를 개최한다. 한국문화강좌는 해외 소재 대학의 학부생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학 특강과 한국어 교육 등 하계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학)에 대한 연구 의욕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1993년에 시행한 이래 2020년까지 총 836명의 해외 학생이 참여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 본사를 둔 로켓스태프의 웹툰 스튜디오 ‘스튜디오리본’이 ‘일본 진출 웹툰 공모전 2021’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작년에 진행된 ‘2020 일본진출 웹툰 공모전’의 2회차 공모전이다.웹툰 공모전은 6월 28일(월)부터 8월 2일(월) 23시59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300만원 상당이며, 입상 작가에게는 일본 연재를 하게 된다.입상 작품 외에 작품성과 스토리가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웹툰 또한 총 10작품을 일본 연재를 진행할 예정이다.일본 연재가 진행되는 웹툰에게는 일본 애니메이트를 통한 관련 굿즈 제작의 기회
“줄(線), 초록색(緑)” 줌 화상 화면을 통해 한국 학생들이 보여준 짧은 힌트 피켓 3개가 미처 나가기도 전에 일본 학생들은 “스이까(수박)”라고 정답을 찾아냈다. 양국 학생들은 흥겨운 가운데 언어가 달라도 문제없이 서로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미래학교’로 불리는 한국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와 일본 벤자민학교(교장 시나가와 레이코)는 지난 23일 오후 8시 ‘2021 한‧일 청소년 워크숍’을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한‧일 양국에서는 완전 자유학년제를 통해 수많은 도전 속에 자신만의 꿈을
한국학중앙연구원 임치균 교수와 조현범 교수가 19세기 중국에서 전래한 한문서학서 『煉獄略說』의 한글 필사본 『련옥략셜』을 판독하고 번역하여 『연옥약설』을 출간하였다.한문본 『煉獄略說』은 1871년 중국 상하이에서 간행된 천주교 서적으로, 중국인 예수회 신부 이문어(李問漁, 라우렌시오, 1840~1911)가 연옥 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옛이야기를 모아 소개한 해설서이다. 이 책은 간행 직후에 조선에 전래되어 번역 및 필사된 것으로 보인다.이문어(李問漁)는 강소성(江蘇省) 천사(川沙) 출신으로 1862년 예수회에 입회하
한국어에 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 세종학당 공모에 43개국 85개 기관인 신청해 그중 18개국 26개소가 새롭게 지정되어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9일 세종학당재단을 방문해 2021년 세종학당 신규 지정 발표를 했다.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화상면접 등 약 6개월 간의 심사과정을 통해 운영 역량과 여건이 우수한 기관이 선정되었다.이중 모로코와 탄자니아 아프리카 2개국, 남미 볼리비아, 유럽 슬로베니아, 아시아 네팔 등 5개국에는 세종학당이 처음 들어선다. 최근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공
대일항쟁기 일본에서 조국 독립운동에 헌신한 임우철 애국지사가 향년 100세를 일기로 작고했다.임 지사는 1920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1941년 4월 일본 동경 공옥사고등공업학교 토목공학과 야간부에 입학 재학하면서 낮에는 동경시 토목국에 근무했다.그는 재학 중이던 1942년 12월 당시 동급생들과 함께 일본과 조선을 하나라는 명목으로 펼치던 민족말살정책인 내선일체內鮮一體의 허구성을 비판하고, 일왕이 기거하는 궁성을 향해 절하는 궁성요배宮城遙拜의 부당함을 주장했다.또한 한국인만의 회사를 설립해 민족자본을 육성하여 청소년 육성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