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국학원장 대행으로 쉼 없이 달려온 원암 장영주 국학원 상임고문(67)과 만난 자리에서 그가 가장 힘주어 꺼낸 말은 바로 '장생(長生)'이었다. 정신없이 나이 들어 '늙은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철학을 갖고 얼이 큰 어른, 나아가 얼이 '신(神)'과 같이 되는 '어르신'이 되는 노년기의 삶 말이다.국학원장 대행이라
전국국학기공연합회(이하 국학기공)가 지난해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연말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국학기공은 지난 15년간 국민건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국학기공은 우리 민족의 ‘홍익 철학’과 '천지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심신 단련법이자 생명활동의 근원인 기(氣)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체육이다
2014년을 마무리하는 (사)우리역사바로알기의 마지막 현장학습 장소는 올해 한글날 개관한 국립한글박물관이다. 갈수록 더해가는 강추위의 겨울 날, 실내학습이라 참 다행이다. 매주 토요일 현장학습이 잠시 겨울잠을 자기 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제가 한글이라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한글과 무관한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그럼에도 소중함을
한민족이 '광활한 만주벌판'을 장악하며 문화적, 경제적 우위를 점했다는 역사 기록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 좁은 한반도 위에서 세계 경제의 위기에 휘청거리는 대한민국을 보면, 대륙에 펼쳐졌다는 역사는 멀게만 느껴진다.그런데 경제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유럽과 유라시아 대륙·남미 등지와의 열린 네트워크에서 '창조경제'의 출발점을 찾아야 한다는
“대통령께서 접견을 허락하셨습니다. 거리검 선생 덕입니다. 무슨 신통력을 발휘하신 것입니까? 다음 주 수요일 14시부터 접견이 있습니다. 화백회의 대표들만 참석할 것입니다.”유 선생이 내게 전화를 걸어 말하였다. “감응신령께서 알아서 하신 것이겠지요.” 그가 영검하신 감응신령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므로 내가 그런 말을 하였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제15회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 가 지난 11월29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교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르신부 개인전 및 단체전,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 및 율려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국학기공연합회, 충청북도국학기공연합회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가 지난 15일 개막한 세계한민족축전에서 '몸으로 체험하는 힐링스포츠 국학기공' 스포츠체험존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이날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서 열린 국학기공 스포츠체험존에는 오라(aura) 사진 촬영 및 상담, 힐링핸즈(healing hands), 경침뇌파진동, 기체조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흑피옥이라는 역사적 유물을 통해 남북으로 갈린 우리 민족이 하나로 화합하는 자리였어요. 우리 역사를 식민사관으로 왜곡시킨 일본에서 한민족의 역사를 다시 바로 잡기 위한 시발점을 마련한 점, 해외에서 남북통일의 불씨를 지핀 점 등 이번 전시는 매우 의미 있는 전시였습니다."한 달여간의 흑피옥 일본 전시회를 마치고 돌아온 청파 김영식 원장(청파현대서예연구
開天, 하늘이 열린 날을 우리는 매년 기념한다. 그런데 ‘개천’이라는 두 글자에 우리 역사가 오롯이 담겨져 있음을 알고 있을까?국조 단군왕검께서 우리 역사에서 첫 국가인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세우신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천절’이라는 국경일로 정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개천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고구려에서는 '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라는 노래가 불렸다. 제목을 풀어 말하자면 '나라를 흥하게 하는 노래'라는 뜻이다. 이를 매일 아침, 저녁으로 3천 명의 조의선인(皁衣仙人)들이 불렀다고 하니, '고구려의 애국가'라 할만하다.'고구려의 애국가'를 간단히 보자면 다음과 같다."사람 안에 천지가 하나로 존재하며 마음과 정신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