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소세키’, ‘가와바다 야스나리’ 등 일본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8인의 작품을 영화로 만나는 페스티벌이 열린다.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소장 가토 타케시)와 함께 1월 25일(수)부터 2월 11일(토)까지 시네마테크KOFA(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제11회 재팬 파운데이션 무비 페스티벌”을 개최, 일본 근현대문학 작가 8인의 원작으로 연출된 영화 16편을 상영한다.이번 기획전은 일본 메이지 시대 가장 위대한 소설가인 나츠메 소세키의 (이치카와 곤, 1955)
미국 출신 젊은 재즈 피아니스트 “에멧 코헨 트리오”가 2월 5일 첫 내한 공연을 한다.재즈 장르에서 올해 첫 내한 공연으로 기록될 이번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온라인 공연으로 국내 관객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 에멧 코헨 트리오를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볼 특별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Joyful Jazz For New Year” 라는 이름으로 열린다.작년 다운비트 잡지의 평론가 투표에서 피아노 부문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에멧 코헨과, 20~30대의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된 그의 트리오는 관객들에게 재즈 음악의 순수한 즐거움
‘아시아의 도시 문화’에 관한 도서를 한 자리에서 톺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ACC 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 새해 첫 주제를 ‘아시아 도시와 건축’으로 정하고 아시아 도시와 건축 전반을 다룬 문화예술 도서 50여 권을 소개한다.이를 위해 ACC는 1월 10일부터 열람서비스를 제공하며 2월 27일까지 도서관 이벤트 홀에서 관련 책을 전시한다. 책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이다.전시한 책을 보면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와《도시로 보는 이슬람 문화》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월 1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기획전 ‘For every child, dre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는 2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지하2층)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은 지난해 전쟁과 재해, 기근으로 꿈을 포기해야 했던 지구촌 어린이들의 새해맞이 꿈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희망과 용기를 지켜주기 위한 우리 모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기획전은 어린이를 비추는 달 오브제와 함께 유니세프 구호물품 등을 활용한 그림 찾기 및 퍼즐 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부스를 방문해 게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의 골든글로브 수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 주최로 1월 1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작품상 트로피는 이 아니라 에 돌아갔다.비영어작품상 부문에는 (한국), (벨기에·네덜란드·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인도)가 후보에 올랐다.수상작 (
2021년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 재외동포 중 약 91%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북반구 선진국에 거주하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 이민자나 재외동포에 관한 연구는 전통적으로 북반구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고, 남반구나 개발도상국으로의 한인 이주를 다룬 연구는 극소수에 불과했다.이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Korea Journal》의 겨울호에서는 “남반구로 이동한 한국 이민자 연구(Korean Migration in the Global South)”를 특집으로 했다. 그동안 우리의 관심과 연구에서 소외됐던 남반구, 특히 그중에
아라리오갤러리는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싱가포르 아트페어(ART SG 2023)”에 참가한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싱가포르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아라리오갤러리는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한국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열두 작가와 함께 코로나로 닫혔던 싱가포르 미술시장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이번 ART SG에는 아시아 대표 갤러리로서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동남아 작가들의 신작을 공개한다.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 미술관(Art Gallery of New
MBC ‘놀면뭐하니?’가 기후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12월 28일 MBC ‘놀면뭐하니?’가 전세계 기후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놀면뭐하니?’는 “2022년 받은 사랑을 더 많은 분께 돌려 드리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부터 소중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뜻이 모여졌다”고 기부 의미를 밝히며 “새해에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 기금은 2022년 ‘놀
12월 27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개막한 유니세프 사진전 ‘모든 어린이를 위해’에서는 유니세프 현장 직원들의 모습과 빈곤과 질병, 폭력과 차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강인한 미소를 만날 수 있다.오는 2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전 세계 구호 현장과 어린이들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 60여 점이 소개된다.사진들을 통해 자연재해와 분쟁 등 위기 상황에서 영양실조 치료, 예방접종 진행, 임시교실 운영 등을 전개하는 유니세프 현장 직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유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2월 23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가 파키스탄 어린이 긴급구호사업 지원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전 세계 아동권리 보호에도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기부하였으며, 이 기금은 전액 파키스탄 홍수 피해 어린이의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등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기금 전달식에서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파키스탄 대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아동의 열악한 상황이 개선되고, 하루빨리 아동의 권리들이 온전히 보장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