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 오스카상 국제 장편영화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미국 영화예술 과학아카데미가 1월 24일(현지시각)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상) 후보작 명단을 발표했다. 〈헤어질 결심〉>이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국제장편영화 부문에는 , , , , 5편이 선정됐다.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 후보에서 빠진 것을 이변으로 평가했다.이번 오스카상 최다 후보는 아시아계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SF 코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는 계절 독감과 함께 재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인동포들에게 코로나 진단 키트를 무료로 배포했다.1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멕시코시티 동포 100여명이 진단키트를 받았다. 재멕시코 한인회 윤수한 이사는 “한인회는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 백신, 독감 백신을 3회에 걸쳐서 동포 450명이 무료 접종하도록 했다. 올해 단 한 분의 동포도 독감이나 코로나로 아픈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인회에서 진단 키트를 받은 동포 이OO씨는 “우리 동포들의 이익을 위해 한결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미국 뉴욕주에 사는 한식 애호가 알렉산더, 안드레아 캄파냐 부부에게 ‘한식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한식 선물 꾸러미’를 증정했다고 1월 20일 밝혔다.뉴욕주에 거주하는 캄파냐 부부는 뉴욕 여행 중 갑작스러운 눈보라와 폭설로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 10명을 집으로 초대해 쉴 곳을 제공하고, 제육볶음, 닭볶음탕 등의 한식을 만들어 나눠먹은 것으로 알려졌다.평소 한식을 좋아해 한국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갖고 있었다고 전해진 캄파냐 부부를 취재한 결과, 남편 알렉산더 씨가 대학재학 시절 한국인 친구를 통해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제기구 및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음력 설'을 'Chinese New Year(중국 설)'로 표기하는데, 이를 'Lunar New Year'해야 한다고 1월 19일 밝혔다.현재 UN에서 'Chinese New Year' 표기는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설 기념 우표, 애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단편 영화 제목, 나이키 홈페이지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돼 논란이 예상된다.이에 서경덕 교수는 "서구권 주요 도시의 차이나타운에서는 설을 맞아 큰 행사가 진행돼 왔고, 이로인해 주요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지구 살리기 '유니세프 1일1행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유니세프 1일1행 챌린지’는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린이라는 인식 확산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하루 한 가지 행동 실천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유니세프 보고서 ‘기후위기는 아동권리 위기’(2021년)에 따르면 전 세계 어린이의 절반에 이르는 약 10억 명이 대기오염에 노출돼 살아가고, 8억 2천만 명이 폭염을 겪으며, 8억 5천만 명이 홍수, 태풍, 폭염, 대기오염 등의 복합적인 기후위
‘나츠메 소세키’, ‘가와바다 야스나리’ 등 일본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8인의 작품을 영화로 만나는 페스티벌이 열린다.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소장 가토 타케시)와 함께 1월 25일(수)부터 2월 11일(토)까지 시네마테크KOFA(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제11회 재팬 파운데이션 무비 페스티벌”을 개최, 일본 근현대문학 작가 8인의 원작으로 연출된 영화 16편을 상영한다.이번 기획전은 일본 메이지 시대 가장 위대한 소설가인 나츠메 소세키의 (이치카와 곤, 1955)
미국 출신 젊은 재즈 피아니스트 “에멧 코헨 트리오”가 2월 5일 첫 내한 공연을 한다.재즈 장르에서 올해 첫 내한 공연으로 기록될 이번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온라인 공연으로 국내 관객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 에멧 코헨 트리오를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볼 특별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Joyful Jazz For New Year” 라는 이름으로 열린다.작년 다운비트 잡지의 평론가 투표에서 피아노 부문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에멧 코헨과, 20~30대의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된 그의 트리오는 관객들에게 재즈 음악의 순수한 즐거움
‘아시아의 도시 문화’에 관한 도서를 한 자리에서 톺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ACC 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 새해 첫 주제를 ‘아시아 도시와 건축’으로 정하고 아시아 도시와 건축 전반을 다룬 문화예술 도서 50여 권을 소개한다.이를 위해 ACC는 1월 10일부터 열람서비스를 제공하며 2월 27일까지 도서관 이벤트 홀에서 관련 책을 전시한다. 책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이다.전시한 책을 보면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와《도시로 보는 이슬람 문화》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월 1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기획전 ‘For every child, dre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는 2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지하2층)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은 지난해 전쟁과 재해, 기근으로 꿈을 포기해야 했던 지구촌 어린이들의 새해맞이 꿈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희망과 용기를 지켜주기 위한 우리 모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기획전은 어린이를 비추는 달 오브제와 함께 유니세프 구호물품 등을 활용한 그림 찾기 및 퍼즐 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부스를 방문해 게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의 골든글로브 수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 주최로 1월 1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작품상 트로피는 이 아니라 에 돌아갔다.비영어작품상 부문에는 (한국), (벨기에·네덜란드·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인도)가 후보에 올랐다.수상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