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내년 5월 열리는 세계산림총회를 앞두고 총회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참석자가 산림 및 문화 탐방을 할 수 있는 우수 대상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안받는다.제15차 세계산림총회(ⅩⅤ World Forestry Congress)는 내년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세계산림총회에서는 기후변화, 식량, 생물 다양성 등 국제적 산림 분야 중요 현안을 논의하고 권고문·선언문이 발표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국제회의이다.유엔 식량농업기구(UN FAO) 주관으로 6년 주기로 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별 정보와 관련 법령의 안내를 위한 누리집(www.nie.re.kr/endangered_species/)을 개설하고 12월 9일(수)부터 공개한다.이번에 개설한 누리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정보 ▲국가보호종 소개 ▲멸종위기종 교육 프로그램 및 신청 안내 ▲멸종위기종 발견 시 제보할 수 있는 소식ㆍ참여 등 모두 4개 메뉴로 구성하였다.‘멸종위기 야생생물’ 메뉴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67종의 분류, 형태, 생태, 보전상황, 분포, 사진 등의 정보를 수록하였고,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향로봉을 선정했다.향로봉(1,296m)은 남한에서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한다. 북쪽의 금강산, 남쪽의 설악산, 오대산 등과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 구름이 덮인 날이면, 향로에 불을 피워놓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향로봉이라 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한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도 눈이 내려, 북녘 망향의 운해와 겨울 설경이 무척 아름답다.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12월 2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제2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에서 자연환경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 및 탐색, 지적조사, 자연환경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 총 40팀, 100여 명이 참가해 드론 조종 및 드론 영상 후처리 과정 결과물에 대한 성과를 겨뤘다.자연환경관리 분야는 비가시권 비행을 묘사하여 기둥에 부착된 수목 확인 및 상자 안 동물식별 등을 진행하는 드론 조종 경연과 촬영된 드론 영상을 정사영상으로 제작하는 후처리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12월 4일 세계적인 정원축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나섰다.조직위원회는 1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행사 종합계획 수립과 시행, 재원 조달․집행 등 앞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운영을 총괄할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책무를 담당할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추대됐다.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과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황금영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은 부위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12월 4일(금)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집으로 찾아가 생활, 난방용 땔감을 무료로 드리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단양국유림관리소는 매년 국유림 숲가꾸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부산물을 모아 두었다가 땔감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국유림영림단과 숲가꾸기패트롤 등 약 30여명이 자원하여 진행했다. 지원 대상자는 단양군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선정된 14가구이며, 집집마다 방문하여 땔깜 쌓아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그동안 소규모 건축에 국한되었던 목구조 건축 시장이 목구조 건축 규모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대형ㆍ고층 목구조 건축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건축물구조기준규칙’은 건축물의 피난・방화 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의 내화구조 성능 기준에 근거하여 2005년부터 지붕 높이 18m 이하, 처마높이 15m 이하 및 연면적 3,000㎡ 이하로 목구조 건축 규모를 제한했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조용 목재제품의 내화성능을 향상시키고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 및 성능 기준을 제정하여 높은 강도와 균질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숲으로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우울’ 극복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숲을 이용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휴양, 산림치유, 산림교육 등 산림복지서비스의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수요자들의 새로운 요구를 분석한 '국민의 눈으로 숲을 읽는 해설서'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자료는 산림복지통계의 소개, 산림휴양ㆍ복지활동 도출과정과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학술지에 게재한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이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에 자생하는 희귀수종 망개나무의 잎이 염증을 억제하는데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염증이 유도된 대식세포에 망개나무 잎 추출물을 12.5μg/mL∼50μg/mL 농도로 처리한 결과, 면역작용 등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산화질소가 28.5%∼60.4%까지 억제되었다. 또한, 염증 유발 시 과잉 생성되는 염증성 물질 사이토카인 유전자의 발현도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망개나무는 갈매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서 희귀식물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는 나무이며, 국내에서는 충북 속리산에서 처음 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914년부터 시작된 광릉숲의 산림생물상 조사 결과를 집대성한 ‘광릉숲 생물상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12년 발간된 ‘변화하는 환경과 광릉숲 생물다양성’이후 진행된 조사내용을 추가해 전체 기록 종 수는 6,251 분류군으로 집계되었다.종 목록으로 ▲선태류 ▲지의류 ▲식물 ▲고등균류 ▲부착조류 ▲곤충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양서류 ▲파충류 ▲어류 ▲조류 ▲포유류 ▲부착조류 등 12개 생물군으로 생물군으로 2014년 발견된 큰원추리, 부채괴불이끼 등이 새롭게 광릉숲 생물상 목록에 등록되었다.광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