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 양상이 급변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의 대응이 시급한 가운데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환경부는 5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국립공원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 방안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농촌지역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나섰다.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출전한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리드 부문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8월 22일(월)~31일(수)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2022 IFSC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리드 유스B 부문에서 김채영(경기, 금파중학교) 선수가 금메달을, 유스 A부문에서 오가영(인천, 문학정보고등학교)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스포츠클라이밍 기대주 김채영, 오가영 선수는 지난 8월에 열린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리드·볼더링 종목
추석 연휴를 맞아 궁능유적본부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등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마련한다. 궁능유적본부는 궁능유적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4일간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창경궁 관리소는 대형 모형보름달 띄우기 행사를 펼치며, 국립무형유산원은 체험행사 「무형유산 풍류」를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운영한다.국민들이 한복으로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2 한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31일 금년 추석은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 일반의료체계가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고향 및 친지 방문 간 준수해야 할 일상방역수칙과 연휴 기간 코로나19 의료이용 정보를 안내했다.먼저 이번 추석 연휴는 가족 간 만남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조심하고,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하도록 권고했다.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의 부모님께서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인 경우에
가을이 본격적으로 무르익어가는 9월부터 문화유산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8개 지자체에서 다양한 미디어 및 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한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전을 개최한다.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9월1일부터 실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또 9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2차 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운영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부여군이 품고 있는 문화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만남
최근 한류 확산을 계기로 한식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식문화를 전세계에 확산시키기 위한 시도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 일일체험과 한식 영상 공모전을 열고 외국인이 한식을 직접 체험할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의도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 홍보 확산과 세계 속 한식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17개국, 21개 기관에 총 25명의 한식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재외공관과 호텔, 교육기관 등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 책수레봉사단이 8월 17일(수) 중국 상해 소재 ‘상해희망도서관’에 신간 문학 등 희망 도서 120권을 기증했다.2009년에 설립된 상해희망도서관은 4,000여 명의 교민에게 도서 대출 및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하는 작은도서관이다. 이번 도서 기증은 연변과학기술대학 작은도서관, 베이징 왕징 작은도서관에 이어 세 번째 해외 기증이다.책수레봉사단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상해희망도서관 담당자의 연락을 받고 멀리 상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서울모던아트쇼'가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서울모던아트쇼'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며 약 100명의 작가들이 1천 여점에 달하는 작품을 출품한다. 서울모던아트쇼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형식의 대규모 아트쇼이다. 뮤지엄과 아트페어의 장점을 살려 일반 미술장르와 함께 설치 미술과 미디어아트가 참여하여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미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얼마 전 개인전을 연 영화배우 최민수와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사장 김은실)가 8월 25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목)까지 총 8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다채로운 영화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영화제를 개최하며 총 8일간 33개국 122편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8월 25일 오후 7시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최하는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 ( ) 만나”를 슬로건으로 서로 환영하고 바라보고 귀기울여 듣는 축제의 장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몇 년 간 지속되었던 팬데믹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을 따라 뚜벅뚜벅 도보여행이 시작된다.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한강의 옛 이야기를 따라 걷는 〈한강역사탐방〉 13개 코스와 아름다운 야경과 예술작품을 만나는 〈한강야경투어〉 2개 코스를 운영하는 ‘한강 이야기 여행’을 코로나19로 중단한 지 3년 만에 재개한다.전 코스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강 이야기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먼저, ‘한강역사탐방’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곳곳에 숨은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 생생한 이야기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