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17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중앙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레크레이션과 멘토특강,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동영상 콘텐츠 만들기, 한계 극복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도전하는 용기로 창조하는 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18일까지 이어진다.
자유학년제를 통해 배우라는 꿈을 찾은 김윤성 군(20). 그는 최근 ‘챙’이라는 연극으로 제30회 한국연극협회 경북연극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다니면서 처음으로 연기와 노래에 관심을 갖게 되어, 그는 청소년 창작 뮤지컬인 ‘한울’의 주인공을 맡았다. 현재는 ‘광장’ 극단에 입단해 배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그를 만나보았다. 윤성 군은 정말 평범한 학생이었다. 자신의 예전 모습을 "더도 말고 덜도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누적 조회 수 30만을 돌파했다. 벤자민학교는 학교건물, 시험, 성적, 교과목, 숙제가 없는 5무(無) 학교로 유명하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1년 동안 뇌활용을 통한 체험적 인성교육을 받고,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프로젝트 수업과 자기계발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사회 각계각층 1천여 명의 멘토들이 멘토링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주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자
지난 6일과 7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는 벤자민갭이어 중앙워크숍이 개최되었다. ‘Love Myself – 나와의 소통을 통해 나를 알고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7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벤자민갭이어는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생을 바꾸는 꿈의 1년 과정이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청년들과 함께하였다. 워크숍 첫날인 6일에는 이소연 아나운서가 ‘자기소통 스피치’에 관하여 청년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그는 “
봄이 만발하다. 사방에서 만개한 벚꽃이 반긴다. 부산 금정구에서 봄 햇살처럼 환한 사람을 만났다. 단월드 금정센터 정상명 원장(40세). 나이보다 한참 어려 보이는 동안을 가진 그는 30대 초반에 뇌교육지도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만났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를 만나 뇌교육으로 바뀐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정상명 원장은 대구에서 나고 자랐다. 부모님은 맞벌이하셔서 늘 바쁘셨다. 학교 갔다가 집에 오면 특별히 할 게 없었다. 그래서 책을 읽었고, 책을 많이 읽다 보니 공부를 잘 하게 되었단다. 또래 친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살아갈 첫 세대인 청소년에게 필요한 역량은 정서지능이나 정신적 회복탄력성, 문제해결력과 같은 ‘인간 고유의 내적 역량’이라고 미래학자들은 예견한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믿고 존중하며, 도전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바꾸는 아이들이 있다.지난 24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두뇌활용영재들의 축제 무대에서 성장스토리를 발표한 아이들은 높은 자존감으로 당당하게 가슴에 품은 큰 꿈을 전했다. 그중 환한 표정으로 자신의 성장과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눈에 띄는 정인교(진주 배영초6) 학생과 부모님을 만났다.정인교 양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차분해져야 된다니까!” 동생보다 보름 앞서 HSP12단(물구나무서서 걷기 36걸음)을 달성한 이현준 군은 마음이 앞서 조급해지는 동생 준영이를 다독였다. 드디어 30걸음에서 진척이 없던 준영이가 36걸음을 넘어 46걸음을 걸었다. 계속되는 연습으로 지쳐있던 준영이는 믿어지지 않는 표정이었다가 ‘해냈다!’는 기쁨에 함박 미소를 지었고, 걸음 수를 세어주던 형은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형제는 때로 경쟁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일이 닥치면 둘도 없는 협력자가 된다. 올해 중3이 된 이현준 군과 중1이 된 이준영 군은 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졸업하고 벤자민갭이어까지 마친 이경은(23) 씨는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갖고 함께 힐링하고 성장하여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인천 지구시민청년연합(YECO) 회장으로 인천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지구시민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뉴질랜드 지구시민 발런티어 활동에 도전할 계획이다. 취직 공부나 스펙 쌓기보다는 세상을 위한 지구시민운동을 하는 이경은 회장을 만났다.활기차게 웃으며 다가오는 이경은 연합회 회장에게서 풋풋한 젊음이 느껴졌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은 그렇지 행복하지 못했다고 한다.
“18살이면 성인이 될 때까지 2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지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고…” “공부 외에 다른 생각을 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이 드는 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 “제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더 행복했을까요?” 요즘 청소년들의 고민이다.지난 2월 27일 방영된 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마이셀프-나 자신을 사랑하라’에서는 끊임없이 자신과 타인을 비교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자유학년제를 택해 1년 간 자신의 꿈을 찾는 아이들이 방영되었다.첫 장면은 충남 천안에 소재한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열리는 인성영재 캠프에 참가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학교, 단체, 기관 및 개인(성인)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2019년도 국립수목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접수받는다. 국립수목원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열리며 모든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초등학생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자세히 알아보는 ‘구석구석 수목원 여행’, 식목일의 의미를 알아보는 ‘식목일과 대통령나무’, 다양한 식물의 세계를 탐사하는 ‘희귀·특산식물 탐사하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및 자유학년제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