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울역사이자 근대 건축물인 문화역서울 284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는 역사와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구서울역의 추억을 지닌 장년층에게도 인기 있었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문화역서울 284의 곳곳을 탐험하는 상설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지난 2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며 문화역서울 284는 임시휴관에 들어갔고 프로그램도 임시 중단하여 시민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이러한 아쉬움을 영상으로 덜 수 있게 됐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문화역서울 284(구서울역사)의 프로그램을
대한국민회(大韓國民會)가 만든 항일무장활동 기관인 국민회군과 함께 북간도에 근거지를 구축하고 항일무장활동을 펼치던 독립군단들은 효과적인 항일전을 위해 1920년 5월 22일 북간도 독립군 연합체인 대한북로독군부(大韓北路督軍府)를 탄생시켰다. 북간도의 여러 독립군단 소속의 독립군 유격대는 수시로 국내진입전쟁을 전개해 일제 침략자들을 응징했다.1920년 6월 4일 독립군 유격대는 국내로 진입하여 일본군 헌병 순찰대를 격파하는 큰 전공을 세운 후, 6월 6일 대한북로독군부 주력부대가 주둔해 있는 왕청현(汪淸縣) 봉오동(鳳梧洞)으로 향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현장 확산에 나선다.벼 직파재배란,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모를 기르는 것으로 육묘(모판에서 모를 기르는 것)과정이 없고 흙갈이(로타리)와 흙고르기(정지)를 한 뒤 초기 제초제를 주는 과정이 없다. 그 동안 직파재배는 잡초성 벼(잡초) 방제의 어려움, 기계이앙에 비해 관리가 복잡하고, 수확기에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해 재배 확대가 부진한 상황이다.이번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드론 벼 직파재배 기술은 넓은 면적 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회생가능한 중소기업, 중소기업 경영자가 신속하게 경제적 재기를 할 수 있도록 간이회생절차 대상 부채한도가 확대되었다.법무부는 현행 부채 30억 원 이하인 소액영업소득자만 적용되는 간이회생제도 대상을 회생채권 및 회생담보권의 총액이 50억 원 이하인 소액영업소득자까지 확대하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했다.해당 개정령안이 지난 26일 제27회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더 많은 중소기업 도는 중소기업 경영자가 간이회생절차를 통해 적은 비용으
우리 전통 유산인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쓰임을 확대하기 위하여 설립한 한지문화산업센터가 정식으로 개관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원장 김태훈,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한지문화산업센터(이하 센터)가 종로구 북촌에 5월 20일 정식 개관했다.한지분야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센터는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자산인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쓰임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국 20여 개의 전통 한지 공방을 중심으로 우수성을 소개하고 한지의 활용과 확산을 위하여 한지의 역사와 현주소를 집약한 최초의 문화산
경남도립극단(예술감독 박장렬)이 창단공연 ‘연극 토지’ 주연 배우를 모집한다. 소설 ‘토지’는 경남 통영 출신의 작가 박경리 씨가 26년 동안 집필한 원고지 4만 여 장의 대하소설로,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가 되는 작품이다.경남도립극단은 소설 ‘토지’를 각색하여 국내 최초로 연극 무대에 올린다. 연극 ‘토지’(극작 김민정)는 하동 평사리, 통영, 진주 등 경남 곳곳과 간도를 배경으로 구한말부터 대일항쟁기, 광복에 이르기까지 한국근현대사를 담았다.‘연극 토지’는 2020년과 2021년, 2년에 걸쳐 2부작으로 제작되며 그 가운데 ‘연극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유찬희·유기석·유기문 선생 삼부자(三父子)를 ‘2020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유찬희 선생은 1883년 8월 8월 황해도에서 태어나 배재학당에서 수학하였으며 슬하에 딸 둘과 아들 둘을 두었다. 장녀는 신덕(信德), 차녀는 신영(信永)이고 장자는 기석(基石), 차남은 기문(基文)이다.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과 1907년 고종황제의 강제퇴위와 군대해산을 보면서 항일의식과 민족의식을 형성하였다.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인재를 길러야 한다는 생각에 평안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쌀을 먹거리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최근 가구 형태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주식으로서의 쌀 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에 쌀의 용도를 넓히고 다양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 되면서 '식문화'에서 '생활문화'로 확대하기 위해 '쌀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쌀을 보고, 만지고, 요리하고, 먹어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신체·정서 발달을 돕는 '쌀 체험 프로그램'은 ‘모내기 밥상’,
정세균 국무총리는 “교육부에서는 늦어도 5월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교육부에 지시했다. 특히,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하여 이들부터 순차로 등교시키는 방안에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라고 당부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이행과 맞물려 우리 아이들의 등교 개학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정 총리는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지만, 그
민주주의의 꽃이자, 시민의 축제인 선거가 사실상 시작되었다. 4월10일 ~11일에 사전투표를 하니 말이다. 투표를 앞두고 내가 투표할 지역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살펴보니 이대로 된다면 곧 좋은 세상이 올 것만 같다. 이번에는 어떤 인물이 당선되고 또 어떤 이가 낙선의 고배를 마실까. 내가 투표한 후보가 당선될까. ‘이 후보는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많은 국민이 응원하는 후보가 해당 선거구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국회에 입성할까. 국민의 표심은 어떻게 나타날까. 선거와 관련하여 이런저런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나는 유권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