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드림이어(Dream Year, 꿈의 1년)’를 보내는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랜선을 타고 한 자리에 모였다.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일본벤자민학교(교장 시나가와 레이코)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90분간 ‘2020 한일 청소년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김나옥 교장은 “2015년 12월 제주에서 개최한 ‘한‧일 글로벌 인성영재캠프’부터 매년 양국 청소년들이 만났다. 함께 한중일 국토를 직접 발로 밟아보는 대정정을 하
벤자민갭이어 전재윤(20) 학생은 올해 전북 모악산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방역과 청소활동에 참여했다. 35개 마을을 차례대로 오전 오후 하루에 두 번 찾아가 무단 투기한 쓰레기를 정리하고 분리수거하는 활동을 약 두 달 동안 했다.“오랫동안 쌓여 악취가 심하고 벌레들도 많아 힘들었지만, 다 치우고 나니 뿌뜻 했어요. 몇 년간 마을의 골칫덩어리였던 불법 쓰레기를 치웠다며 많은 마을 분들이 행복해 하셨어요. 그걸 보니 더 기쁘더라구요. 우리가 쓰레기를 정리한 그곳에 화단을 만들었어요.”스무 살 여성이 어떻게 해서 전북 완주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는 1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자원봉사자 11명이 모여 홍제천 인공폭포 부근 및 홍제천변 인근에서 쓰레기 줍기 거리정화활동을 실시했다.자원봉사자들은 두 시간 동안, 인공폭포에서 시작하여 홍제천 위쪽 주택까지 걸으며 쓰레기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40리터와 분리배출 쓰레기 30리터를 수거했다.자원봉사에 참가한 장서영 씨(23)는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쓰레기 분리배출 하는 과정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더욱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또 다른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19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대구광역시 대봉교 아래에서 '쓰레기 없는 삶, 오늘도 클린데이 내고장 하천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지구의 환경오염 문제 등을 인지하는 지구시민으로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대봉교 신천하천에서 EM흙공던지기를 함께 하였고, 대봉교에서 수성교로 이동하며 쓰레기줍기 거리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가족과 함께 캠페인에 참가한 권혁재 씨(50)는 "가족끼리 지구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 신청했다. 이른 시간이지만 가족과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7월 16일(목)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드림라이프 서구 교육장에서 '쓰레기 없는 삶, 오늘도 클린데이' 교육을 진행했다.'쓰레기 없는 삶, 오늘도 클린데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지역사회서비스 기관 드림라이프의 복지를 제공받는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했다.참가한 어르신들은 지구시민교육을 받고, 커피탈취제와 손소독제를 만들었다. 지구시민교육에서는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과 지구 온난화로 생기는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과 공동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창원중학교, 마산양덕아동센터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우리는 지구시민’을 주제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친환경 손 소독제를 만들며 지구환경문제를 생각하고 지구시민의 마음을 깨우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의 및 진행은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 이승희 선생님이 맡았고, 벤자민학교 7기 신상훈 학생과 정태겸 학생이 보조강사로 활약했다.13일 오후 2시 창원중학교에서 진행된 친환경 교육에는 1학년 학생들이 지원해 참가했다. 이승희 강사는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대표 박애자)는 7월 11일(토)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해운대 바닷가에서 '지구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지구사랑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코로나19 위기와 기후 위기로 자연환경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인 지금,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쓰레기 줍기, 플라스틱 줄이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사용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6가지 실천방안을 제안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 박애자 대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대표 김정숙)는 7월 8일(수) 마산시지체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펼쳤으며,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마산지회가 주최하고,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와 원광상사가 후원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올해 초부터 ‘지구환경을 위한 자원재활용 프로젝트’로 ‘헌 옷 기부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3월 26일에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마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 받은 헌 옷을 장애인 단체에서 바자회 등의 행사를 통해 지체장애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특정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 게 아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상상하며 뇌에 그림을 그려보라. 여러분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된다.” 미국 500여 학교에서 뇌교육을 전파하는 교육기업인 브레인파워웰니스의 데이브 빌 이사는 화상시스템에서 만난 우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지난 8일 오후 8시 ‘글로벌 멘토와의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국제 멘토 데이브 빌 이사는 청소년과 청년,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 300여 명과 지구촌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난 3일에는 전국 523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은 급격하게 바뀌고 있으며 온라인 개학 등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하는 청소년의 혼란도 크다.이러한 환경을 오히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드는 청소년을 지난 3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올해 초 국내 최초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한 권민철(18) 군은 큰 체격에 순둥순둥한 눈빛을 가졌다.지난 3월부터 민철 군은 4개월 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