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김정숙(金貞淑) 여사가 4일 오전 6시 별세했다. 향년 96세.1916년 1월 25일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을 지낸 아버지 김붕준(金朋濬), 어머니 노영재, 오빠 김덕목, 언니 김효숙, 남편 고시복 등 가족 모두 애국지사인 독립운동 가문의 마지막 생존인이었다.그는 1919년 어머니와 함께 중국으로 망명, 상하
"선기((禪機)는 꼭 면벽하는 데 달려 있지는 않다. 숲과 방죽 곁을 산보하다가 시냇물이 감돌아 흐르고, 송사리 때가 발랄하게 노니는 것을 앉아서 본다. 조용히 멍하니 있다 보니 산속 해가 어느새 진 것도 알지 못했다. 이야말로 으뜸가는 깨달음의 경지다. 어찌 개의 불성(佛性)을 따지고 잣나무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따위에 능히 견줄 수 있겠는가?"깨달음은
최근 한국의 명상법이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뉴로사이언스레터'에 수록되면서 그 과학적인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본보 6월 26일자 기사 바로가기 클릭) 이러한 명상에 대한 연구는 국외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뇌를 통한 통합적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지난해 좌성민 씨(45세, 사진)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취득한 박사학위논문 ‘기공수련시 두
경찰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안전띠 미착용 등 기초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주요 단속 사항을 살펴보면, 일반도로에서 운전자 및 조수석 승차자의 안전띠 착용 여부, 승용차에 6세 미만의 유아를 위한 카시트 장착 여부,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차종에 관계 없이 전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 등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최근 정부가 한일간 군사정보 교류를 위한 정보보호협정 체결안을 비밀리에 통과시킨 것에 대해 논평을 내놨다.정대협은 "동북아의 군사적 갈등을 강화시키고 일본의 군국주의 야욕에 자발적으로 물꼬를 터주는 한일군사협정은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논평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해결조차 제대로 하지 못
서울시가 3대째 운영 중인 보리 떡집, 태양초를 직접 빻아 고춧가루를 만드는 방앗간,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는 전통상업점포를 되살리기 위해 나선다.시는 전통상업점포 22개를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경영개선교육, 컨설팅, 멘토점포지원, 중소기업특별자금지원, 전시판매행사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부터 '위기생계형 자영업 특별지원
지난 21일 전주터미널에서 970번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인 모악산도립공원에 도착했다.이곳은 매년 수백 명의 외국인 명상단이 방한할 때 꼭 빠지지 않는 명소다. 그들이 산에 오르면서 몸과 마음의 묵은 기운을 정화하고 맑고 신령스러운 기운과 하나되는 모습은 이채롭기만 하다.(본보 2011년 7월 6일자 기사 바로가기 클릭) 모악산 초입에서 많은 음식점이 등산객
서울 전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관광축제가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2012 서울썸머세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썸머세일은 명동과 동대문 등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공연 및 관광시설 등 4,228개 업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시는 2030 젊은 외국인 여성관광객을 타깃으로 정하고 걸그룹
제8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가 지난 23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 14개 도시에서 30개팀이 출전했고 총 600여 명이 선수로 참석했다. 경기 파워브레인지킴이는 청소년부에 출전해 은상을 받았다.
대전 태평2동 주민센타팀이 23일 평택에서 열린 전국국학기공대회에 참석해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임동창 작곡, 김수현 노래)' 노래에 따라 창작기공을 펼쳤다.한편, 제8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는 전국 14개 도시에서 30개팀이 출전했고 총 600여 명이 선수로 참석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