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이순신 장군의 견내량 대첩(1592년)과 원균의 칠천량 대패(1597년)가 있던 달이다.대첩은 큰 승리이고 대패는 큰 패전이다. 한산도의 견내량과 거제도의 칠천량은 뱃길로도 지척이고, 두 곳의 전투 또한 예견과 준비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산해전이라고도 불리는 견내량 대첩은 철저한 예견과 분석을 토대로 오랜 기간 준비로 만들어낸 유비무환의 결과이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30일(일) 오후 4시 30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하여 ‘2017년 제1회 책 읽는 주말’ 행사를 개최한다. ‘책 읽는 주말’은 작가의 대표 문학작품을 낭독과 공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행사이며,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다. 8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작가들의 작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천손문화연구회(지도교수 국학과 정경희 교수)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본지역 선도문화 답사를 한다. 이번 답사에서는 일본 야요이시대와 고분시대 한반도 도래인들을 통해 일본 열도에 전해진 고대 문명의 전파 루트와 문명 교류의 실상을 살펴본다. 2015년 여름에 진행한 요동 백두산 일대 선도문화 답사, 2016년 여름에 진행한 요서
아름다운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아시아의 세 나라가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중국, 몽골, 일본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전승자를 초청하여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전주시의 국립문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공연 첫날인 8월 4일에는 오후 7시부터 중국의 전통음악을 들을 수 있다. 구체
김윤경(金允經, 1894-1969) 호는 한결이다. 경기도 광주군 출신이다. 1911년 상동교회의 청년학원에 입학했으며, 주시경에게 배웠다. 졸업한 뒤에 경남 마산에 있는 창신학교에 부임하여 국어·역사·수학을 가르쳤다. 여기서 이윤재를 만났다. 마산창신학교 때 “나라를 빼앗은 적국의 언어를 사용하려고 하는 부일배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니 이 이상 견딜 수 없
[국토종주 기획-4편] 나의 존재가치는 무엇인가? 우리는 지구경영의 가치와 홍익정신을 전하기 위해 세워진 장소들을 거점으로 삼아 전북 전주 모악산에서 서울 광화문 광장까지 15일 간의 순례를 했다. 한국순례를 마친 우리에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일본이었다. 일본 일정은 5월 16일에서 21일까지 진행되었다. 이세신궁에서 출발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구마
오는 25일 개봉하는 화제작 '너와 100번째 사랑'이 사카구치 켄타로 남친 스틸 5종을 공개했다.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인생 레코드’를 발견한 ‘리쿠(사카구치 켄타로)’가 어릴 적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아오이(미와)’의 슬픈 운명을 바꾸기 위한 시간 여행을 그리고 있는 타임리프 감성 로맨스
무한경쟁의 틀 속에 있는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겪는 학교폭력, 왕따, 히키코모리 등 깊은 병폐는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입시지옥의 스트레스 속에서 학생들을 공부기계로 만들어버린 일본사회에서 한국형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는 희망으로 떠올랐다. 2014년 1기생 27명, 2015년 2기생 400명들이 펼치는 성장스토리가 일본에 알
현재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교육’의 모델은 핀란드 교육, 덴마크 교육 등이 손꼽히고 있다. 지난 4월 7일 서울교육청과 인천교육청이 주최한 ‘한국-덴마크 교육 국제 세미나’ 자료집에서 참가자의 눈길을 잡아 끈 대목이 있다. 덴마크 자유학교들의 아동에 대한 관점이 “인간 존재에 대한 경이와 각 개인은 그 자신만의 신성한 잠재력을 가진 유일
인성대통령 선출을 향한 국민들의 뜨거운 열의가 결실을 맺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성대통령 찾기 100만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져 13일 만에 국민 100만 명이 동참하는 쾌거를 거뒀다. 2일 대한민국역사진단학회(상임대표 강동복, 이하 대역진회)는 국학원에서 국민 100만 명의 뜻이 담긴 서명용지를 전국에서 취합하고 100만 서명운동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