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아트갤러리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치유갤러리에서 2024년 1월 5일(금)까지 《다정한 선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 한해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함이 담겨 있는 작품을 선물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화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4명의 여성작가 김경이, 강희영, 이혜정, 양세진의 대표작 30여 점이 전시된다. 김경이 작가는 어린 시절 작가가 살았던 마을의 따뜻한 풍경들,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알록달록한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화 물감을 켜켜이 쌓아 올린 모습
연말연시를 각별한 감흥으로 채워줄 따뜻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예술극장 빅도어에 미디어 파사드 작품 두 편을 매일 저녁 6-12시까지 상영해 동화속 세상을 선물한다. 국립극장은 2023년 완창판소리 마지막 무대인 를 오는 12월 30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4년 1월 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를 공연한다.ACC 수놓은 따뜻한 빛, “우리가 만들었어요” 예술극장 빅도어 미디어 파사드 상영국립아시아문화전당(AC
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8)에서는 2024년 1월 16일(화)까지 성연화, 조혜경, 허요 작가의 《Re; turn : 가로와 세로를 이어서》를 개최한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이념과 복합적인 일상들을 마주한다. 눈에 보이는 시선에서 한 번쯤은 벗어나 수평과 수직,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그 너머를 찾아보려고도 한다. 슈페리어갤러리는 작품을 통해 본질로 나아가며, 평온함과 안정을 찾아가는 《Re; turn : 가로와 세로를 이어서》를 통해서 보편적인 시각으로 작품을 마주했을 때, 이면과 내면의 균형과
지역의 문화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관광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채로운 정책이 추진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033년까지 3조원 규모로 등 남부권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또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방문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를 오는 2024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문체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근 최종 발표했다.한편, 문화체육관
전국에 폭설이 몰아친 21일 오전 광주광역시 선창초등학교 학생들은 한 명 한 명 손도장으로 대형태극기를 완성했다.(사)국학원 주최로 진행 중인 ‘하나 된 대한민국을 위한 기네스북 도전! 100만 손도장 태극기 몹’챌린지에 초등학교로는 20일 전북 남원 왕치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개최했고, 학생들만으로 가로 6.77m 세로 4.4m 대형태극기를 완성한 것은 첫 사례이다.강당에서는 6학년부터 3학년까지 640여 명 학생들이 자신의 손도장으로 빨강 파랑 태극과 검정 건곤감리를 이루어나갔다.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남다른 체험에 대한
"한국 춤은 내적인 춤이에요. 자기의 정서를 표현하면서 자기도 무아가 되고 보는 사람과도 같이 소통하는 것이죠. 저는 이것이 우리의 천지인天地人과 같다고 봅니다. 땅을 딛고 있지만, 하늘의 기운을 받아 나를 통해서 신명을 내는 것이죠. 그런 단계에 가기까지 쉽지 않은데 예전에는 춤추는 사람들이 수련을 많이 했다고 들었어요."지난 1일 한독 수교 140주년, 파독 60주년 기념으로 독일 본(Bonn)대학교 아울라에서 열린 초청공연 무대에 선 김문애무용단 김혜란 감독. 그는 공연 중 하얀 고깔 속 처연한 표정으로 아름다운 승무 춤사위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4년(1989-2022년) 동안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매년 3.03mm씩 높아져 총 평균 10.3cm 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장기 변동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연안 조위관측소 수집자료를 통계화해 해수면 상승률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1989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mm로 가장 높았고, 이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12월 15일(금)부터 2024년 1월 7일(일)까지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이 펼쳐진다. 거꾸로 매달린 200여 개의 크리스마스트리와 80,000여 개의 LED 조명, 그리고 빛과 색에 반응하는 30분간의 음향이 어우러져 서울숲 내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숲을 조성하고 있다. 《움직이는 예술공원》은 디뮤지엄 어플과 서울시 공공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다. 월~금요일에는 오후 6시~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에는 오후 6시~오후 9시까지 30분 단위로 진행된다. 12월 25일과 1월 1일에는 오후 9
혹한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상담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인플루엔자 최근 5년간 최고 수준 발생, 예방접종 서두르세요!질병관리청은 최근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196개소) 결과, 12월 2주에 외래환자 1천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7-18세 학생 연령층이 타 연령대비 높은 발생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병원급 입원환자 표본감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12월 16일(토)~2024년 3월 31일(일)까지 전 세계 최초의 미셸 들라크루아 대규모 특별전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33년생 화가의 탄생 90주년을 맞이한 화가 인생 최대 규모의 전시로 미셸 들라크루아의 오리지널 페인팅 200점 이상으로 구성된다. 미셸 들라크루아는 열 살부터 그림을 그렸고, 마흔 살이 된 1970년대부터 어느 날 불현듯 파리의 옛 풍경을 그려내는 화풍을 완성했다. 그는 가족에게 전해 들은 얘기와 또 자신이 겪은 어린시절의 추억을 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