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환경도서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었으며 환경도서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말은 ‘지구’로 나타났다.이는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전국 1,324개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brary.kr)’의 최근 3년간(2018.6.1.~2021.5.31.) 대출데이터 304,219,455건을 분석한 결과이다. 최근 3년간 환경도서의 대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한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
외교부와 농촌진흥청 합동 농업협력사절단(단장 농촌진흥청 권택윤 기술협력국장, 이하 사절단)은 7월 9일 과테말라에서 ‘한-중미 북부 농업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한-중미 북부 농업 협력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사절단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에 이어, 7월 8알(목)-10일(토)간 과테말라를 방문, 7월9일(금) 현지에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중미 북부 3개국 농업분야 장·차관들과 함께 ‘한-중미 북부 농업협력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에는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권택윤 사절단장, 호세 두로(Jose Duro) 과테말라
문재인 대통령은 7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등 지역 정세 △실질 협력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
우리나라 갯벌이 연간 승용차 11만 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것으로 밝혔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서울대(김종성 교수) 연구팀이 국가 차원에서 우리나라 갯벌의 탄소흡수 역할 및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그 연구결과를 국제저명학술지인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종성 교수 연구팀은 지난 4년간(2017~2020) 전국 연안의 약 20개 갯벌에서 채취한 퇴적물을 대상으로 총유기탄소량과 유기탄소 침적률을 조사한 후, 인공위성 촬영 자료를
외교부와 농촌진흥청은 정부 합동 농업협력사절단(단장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 이하 사절단)을 구성하여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3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이번 사절단 파견은 외교부 제1차관 중남미 방문(4.18.-26.) 등을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들이 우리나라에 적극 희망해 온 디지털·친환경 농업기술 협력, 농촌사회 발전 지원 요청 등에 부응하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자 추진한 것이다.특히 올해 5월 21일 한미정상회담, 6월 25일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하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 등록이 6월 28일(월)부터 시작됐다.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열릴 예정이다.금년 대회에는 현장 쇼룸을 비롯해 일대일비즈니스미팅, 기업 IR, 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대회의 참가등록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9월 30일(목)까지 한상넷(w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한민족 공동체 발전을 위해 '원 코리아(One Korea)'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16회 제주포럼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시민으로서의 한민족 공동체’ 주제로 6월 26일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개최한 세션에서 김성곤 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세션은 재외동포재단이 2017년 5월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자들이 제주포럼에 연계 참석한 이후 4년 만에, 제주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지속 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의 제주
전 세계에서 1만 마리 이하밖에 없는 ‘팔색조’. 주요 번식지는 한국과 중국, 대만, 일본으로 국내에는 100쌍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제주도 서귀포연구시험림에 20쌍이 번식 중이다.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멸종위기야생동물로 지정되고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규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기온이 평균 1℃ 상승하고, 강수량이 40mm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는 팔색조의 산란 시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한국조류보호협회와 서귀포연구시험림 일대 산림 생태계
1955년부터 매해 기상기후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이룬 개인에게 수여하는 ‘국제기상기수상’을 한국인 최초로 강인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수상한다.제73차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회는 제66차 국제기상기구상에 후보자 14명 중 강인식 명예교수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강인식 교수는 기상기후 관련 SCI(Science Citation Index) 논문을 총 170여 편을 게제했고, 구글 학술검색에서 올해 6월 현재 11,4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기후예측 분야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강 교수는 “세계기상기구로부터 국제기상기구상을 수상하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영국)콘월에서 인사를 나눈지 며칠 만에 축하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유엔 사무총장 재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감염병,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사무총장님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한국은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정에 늘 유엔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로이터 등 외신은 6월 18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구테레쉬 총장의 연임 안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