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2주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화역 서울 284에서 ‘2019 한복상점’을 연다.한복상품의 판로를 넓히고, 한복 시장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복상점’은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한복박람회이다. 한복이나 각종 소품을 대규모 할인 판매하고, ‘2019 한복 디자인 프로젝트 수상작’을 전시하며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참여 업체 수가 71곳으로 지난해(36곳)보다 약 두 배 증가했으며, 할인폭도 평균 정상가의 30%에서 최대 80%까지 제공된다. 또한, 구매 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신기술 전자서명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이거나 적용 예정인 다양한 신기술 전자서명 서비스를 소개하여 전자서명 기술‧서비스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전자서명 사업자와 관련 기술개발 업체가 참여해 생체인증,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자사의 최신 전자서명 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주요 발표 내용은 ▲금융결제원의 브라우저 및 클라우드 인증서비스 ▲모바일 메신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9일, 파주 도라산역에서 세계적인 첼로 연주가 요요마(Yo-Yo Ma)와 김덕수, 안숙선, 김철웅, 옥상달빛 등 국내 유명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문화로 이음: 디엠지(DMZ)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지난해 4월,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두 달 뒤 열린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지난 6월 3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방문까지 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DMZ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DMZ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쟁과 갈등의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국내외에
영화 ‘암살’에서 배우 전지현이 맡았던 암살단을 이끄는 대장이자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의 모티브가 되었던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 의사. 지금으로부터 86년 전에 순국한 그를 기리기 위해 22일, 유족들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모임을 가졌다.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에 안장된 의사의 묘역에서 유족들을 만날 수 있었다. 유족대표이자 남 의사의 손자인 김시복 씨는 “그간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해오면서 남자현 의사의 공로를 인정해주어 1962년부터 국가에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으며,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되셨다. 지난 2015년에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고분 발굴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문화재 전문가들이 대담형식으로 들려주는 ‘2019년 대담신라, 신라고분 발굴이야기(2회차)’를 오는 29일 경주에서 개최한다. ‘대담신라’는 신라의 역사와 유적에 대해 지역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연구소 소속 학예사들과 문화재 전문가들이 카페에서 문화재를 설명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신라고분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지난 5월, ‘신라고분과 사람들’을 주제로 1회차 행사가 열렸다.오는 29일에는 ‘신라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LH, HUG와 공동으로 도시재생 분야의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창업육성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사업가들이 창의적인 생각으로 골목, 마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아이디어 발굴 중심의 창업대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체적인 사업화단계까지 지원하는 2년 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회에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눈웃음이 참 순수한 김병석(21) 군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과의 사이도 좋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꾸준히 하는 아이였다.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중학교 졸업 전까지는 남들처럼 학교에 다니며 평범한 삶을 살았던 그는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밟지 않고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해 지금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태권도 사범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자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태권도장을 운영하셨던 부모
문화재청은 지난 22일, 경남 진주 정촌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백악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평가회의를 실시해 현지 보존하기로 결정했다. 이 유적은 익룡의 집단 서식지 흔적, 희귀성이 높은 빠른 속도의 육식공룡 보행렬 등 학술적 가치를 지닌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평가받는다. 이에 문화재청은 보존 및 전시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현지 보존 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화석산지 보존을 위해 건설공사 시행자 및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의견을 토대로 향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적인 보존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할 계획이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에 시작해 어느덧 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전. 그 성공을 기원하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사상 최장기간, 최장거리, 최대주자로 진행되는 이번 성화봉송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13일간, 17개 시·도 총 2,019km 구간을 1,100명의 주자가 달린다. 2,019km는 전국체전 100주년인 올해 2019년도를, 1,100명은 천만 서울시민과 전국체전 100주년을 더한 숫자를 의미한다.이번 성화봉송은 국민적 스포츠 영웅뿐만 아니라
국방부는 지난 5월 30일에 DMZ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완전유해 형태로 발굴된 유해가 고故 남궁 선 이등중사로 신원이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이번 6‧25전쟁 전사자 신원확인은 지난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위한 첫 삽을 뜬 이후 133번째이다.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참전용사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례는 지난해 10월 고故 박재권 이등중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고故 남궁 선 이등중사는 1952년 4월 30일, 제2사단 32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3년 7월 9일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했다. 이후 66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