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가장 빛나는 시기 자신의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서 있다”며 "이제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이 지켜낸 대한민국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조국’, ‘우리 모두의 나라’가 되었다. 평화는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두 번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국가의 책무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평화를 지키고 평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강한 국방, 더욱 튼튼한 안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대한
문재인 대통령은 6월 4일(목) 오후 4시부터 45분간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문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10월 국왕 내외의 국빈 방한에 이어 오늘 전화로 인사를 다시 나누게 되어 반갑다”면서 “지난 4월 제3국(적도기니)에 고립되어 있던 우리 국민들이 스페인 정부의 전세기를 통해 무사히 귀국했는데, 스페인 측의 적극적 협력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펠리페 국왕은 “한국이 코로나19의 희생자를 줄이는 데 얼마나 큰 효율성을 보였는지 잘 안다”면서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정부는 올해 내 국산 치료제 확보, 내년까지 백신 확보를 목표로 유망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실시한다.지난 3일 정부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하 범정부 지원단)’ 3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완전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지난 4월 9일 개최한 산학연병 합동회의에서 밝힌 바, 정부의 기본 방침은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국가 책임 하에 끝까지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는 것이
질병관리청을 신설하고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을 도입하여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행정안전부는 6월 3일(수)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하였다.이는 지난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발표한 내용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좀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신설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이던 질병관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비를 위한 국제협력을 호소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18일(월)~19일(화) 화상으로 개최된 제73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 이같이 호소했다.당초 제73차 WHO 총회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화상회의로 축소 개최되었으며, 정상 초청연설 및 각국 보건부장관 연설, WHO 신임 집행이사국 선출 등만 진행된다. 이번 총회는 시모네타 소마루가(Sumonetta S
40년 전 광주시민들이 민주항쟁을 했던 현장인 옛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서 ‘제 40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열렸다. 1997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후 항쟁지에서 열린 첫 기념식이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18일 오전 10시 5.18민주광장에서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를 주제로 문재인 대통령 등 국가 주요인사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 서두에서 “우리는 이 광장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대동세상을 보았다. 직접 시위에 참가하지 않은 시민들과
문재인 대통령은 4월 20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난 극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국난 극복에 전폭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국민의 뜻을 되새기며 국민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역에서부터 세계의 희망이 되는 나라가 되겠다"며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가장 신속하고 모범적으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료진의 헌신이 있었기에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헤쳐 가는 힘도 4·19정신에 기반한 자율적 시민의식에서 비롯되었다”며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고, 마지막 확진자가 완치되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지만, 우리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에 기반한 강력한 ‘연대와 협력’으로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세계의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4월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아!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정부 주요인사,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4월 18일 오후 10시부터 30분간 통화하면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한미 공조 방안과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전화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것을 축하하였고, 특히 “문 대통령이 큰 승리를 거둔 것”이라면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인사에 감사를 표명하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사정이 호전된 것이 총선 승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의 많은 나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세안+3의 연대 강화와 정책 공조를 위해 “△방역과 의료 물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역내 양자, 다자 차원에서 적극 협력이 필요하다. △역내 보건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각국의 축적된 방역 정보와 임상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 교류, 인적 교류, 무역과 투자, 식량물자의 필수적인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는 3가지 제안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극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