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각 부처는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대응과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정세균 총리는 “2월 중순부터 신규 확직자가 매일 대폭으로 증가해 걱정이 컸으나 최근 며칠간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 지금은 무엇보다 확진자를 신속히 발견해 치료하고, 추가 전파를 막는 것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452,454명 취학대상아동 중 452,454명(99.99%)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었고, 52명이 확인 중(2월 20일 14시 기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와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실시한 초등학생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한 아동을 대상으로 관계 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확인 중이다.예비소집 불참 아동은 유선 연락으로 학교 방문요청과 상담을 실시했고,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한 주민등록 전산정보와 출입국 사실 확인, 지자체 협력으로 가정방문 등을 실시
올해부터 200만 명이 넘는 중남미 과테말라의 전국 초‧중등 학생들이 ‘흥부놀부’ 등 전래동화와 단군이야기를 비롯해 첨단 기술과 우수한 문화자산 보유국으로 한국을 배운다.과테말라에서 2020년 신규 발간되는 국정교과서와 중미 최대 민간교과서 출판사인 산티야나사가 발간하는 민간교과서 23종에 총 64페이지에 걸쳐 한국을 소개한다.‘흥부놀부’와 단군이야기 외에도 ‘별주부전’, ‘의좋은 형제’, ‘해님달님’ 등 한국 전래동화를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배운다. 아울러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비롯해 세계 최초 5G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국내 공공외교 활동이 시작되었다.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지난 11일 주한외교사절 및 주한 공관, 국제기구 근무 외국인, 외신 기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너도 나도 한국알기(Unboxing Korea 언박싱 코리아)' 첫 행사를 개최했다.그간 해외공관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교뿐 아니라 국내에서 주한외국인에 대한 공공외교 활동의 일환이다. 한국의 역사와 전통, 가치 문화에 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체험을 제공하는 ‘너도나도 한국알기’ 프로그램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단체헌혈이 감소하고 있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국민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총리실은 다음 주에 헌혈행사를 진행한다.정 총리는 2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감염 우려로 단체헌혈이 25% 감소하는 등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에 혈액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방역은 빈틈없이 하되, 지나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차 중국 우한 국민 이송을 위한 항공기가 2월 11일 저녁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2월 12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하며, 우리 국민과 그 배우자 및 직계가족 중국인 170여 명 내외를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1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확한 인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확인 중이며, 중국 측의 출국 검역을 통과한 분들이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이송 시에는 의사, 간호사, 검역관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포함한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투입하여 우한 국민과 그 가족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2월 10일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활용하여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공영홈쇼핑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우려가 커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방송을 긴급 편성하여 마스크와 손세정제 판매방송을 2월 17일부터 시작한다. 판매 물량은 마스크 100만개, 손세정제 14만개이다. 2월 17일(월)에 손소독제 2만개 (5개 × 4,000세트) 판매를 시작하고, 2월 19일(수)에는 마스크 15만개(40개 × 3,750세트) 판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2월 1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한 교민 이송을 위해 3차 임시항공편이 2월 11일에 인천에서 출발하고, 12일 아침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예정으로 중국측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교민과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임시생활시설을 관계 부처들이 협의한 결과, 경기도 이천에 있는 국방어학원(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국방어학원은 신속한 지정 운영의 필요성과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 및 P4G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0년 P4G 정상회의 알기쉬운 우리말명칭 및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P4G는 기업ㆍ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 파트너십을 통해 녹색성장, 지속가능발전, 파리협정과 같은 지구적 목표 달성 가속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로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
중국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확진환자와 사망 피해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여행자제와 철구권고 조치가 발령되었다.외교부는 지난 25일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湖北)성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한데 이어, 28일 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전 중국지역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발령했다. 대만은 제외되며, 후베이성에 대한 3단계 조치는 유지된다.현재 중국 정부는 응급대응메커니즘 중 최고 수준인 1급 대응을 가동하고, 구체적인 조치로 26일 시외버스 운행중단, 27일 단체 여행 중단 등 후속조치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