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508(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67길 14)에서는 5월 11일(토)까지 일본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젊은 작가 3인을 한자리에 모은 《일본 팝 트리오 Japanese Pop Trio》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 팝아트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제2세대 팝아트 대표작가 유타카 하시모토, 히메, 미후 오다를 소개한다. 이들은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가면서 일본 팝아트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이다. 일본만의 독특한 토양에서 탄생한 예술인 일본 팝아트는 미술관급 예술인 '하이 아트 High art'와 달리 '로우 아트 L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3월 27일(수) 올해 첫 번째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도서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올해는 ‘인공지능 시대, 독서로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독서지도와 자녀 교육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첫 강연을 맡은 맹성현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는 ‘챗GPT의 능력은 “독서”의 힘, 언어 모델의 기적’을 주제로 챗GPT의 사용 사례와 미래 일자리의 변화, 챗GPT 언어 모델과 독서의 상관관계 등을 소개했다.이어 오는 6월에는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알파 세대의 준비’를
연극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작 신성우, 연출 임정혁)은 돌풍을 일으키며 화단에 등장했다가 사고로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고 은둔한 한 화가와 어느 날 그를 찾아와 화가가 아무에게도 알린 적 없는 그의 자화상을 사겠다고 하는 부유한 노신사의 이야기이다. 두 사람은 자화상을 놓고 다투다 결국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이게 된다.작가 신성우는 “예술가의 성장을 다룬 제임스 조이스의 1917년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목을 패러디한 은 수많은 가능성을 다 죽이고 발현된 단 하나의 가능성이 우리의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가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1회 신인데뷔전’이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M극장에서 열린다.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신인데뷔전’은 차세대 현대무용예술가들의 등용문이 되어왔다. 이 신인데뷔전이 배출한 △김영미(KYM Dance Project), △강경모(두아코 댄스컴퍼니), △정훈목(피핑톰 무용단),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금배섭(춤판야무), △이준욱(도도무브댄스씨어터),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 △심재호(툇마루무용단) 무용가가 왕성하게 활
장디자인아트(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67길 27)는 4월 27일(토)까지 김강용 작가의 개인전 《무한육면각체(Infinite Cuboid)》를 개최한다. 김강용 작가는 전통적 회화 재료를 벗어나 모래를 이용하여 화면에 육면체를 담아내며, 평면성과 일루전이라는 회화의 본질을 50년 이상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업에 오롯이 집중하고자 뉴욕행을 감행한 후, 탐구의 결실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최근 15년간의 작품을 선보인다.작가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 중반까지 산업화가 한창인 시대에 주변에서 자주 접하던 벽돌을 화면의 반복적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에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에 따라 3월 28일 오후 3시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이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시내버스 노사 양측은 27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28일(목)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간 이후 28일 오후 3시 노사 양측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 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파업에 들어갔던 서울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서울시는 파업 대비 추진한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했다. 연장 운행
산림청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오는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이며 이 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는 38개다.산림청은 본격적인 지역축제 개최에 앞서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작해 올해 상반기 동안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3-4월에는 대전 대청호 봄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축제, 5-6월에는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영양 산나물 축제 등이
행정안전부는 오는 3월 29일부터 신한금융지주회사와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지역과 사람을 잇고 가치를 더해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대상 지역은 지난해 행안부가 선정한 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 강원 춘천시 약사천, 충북 충주시 관아골 등 로컬브랜딩 10개 생활권이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2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을 살리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은 △지역 내 신규 창업 분야와 △지역특화산업 등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전 영역/과목을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의 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3월 28일 발표했다.2025학년도 수능에서도 교육부 사교육 경감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 출제
특허청은 28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신기술 분야에서 미래를 주도할 특허 융합인재 발굴을 위해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기술주제에 대해 대학(원)생이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하는 대회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삼성전자, 현대차, 에스케이(SK)하이닉스,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총 27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32개 문제를 출제했다.올해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 인공지능, 양자 컴퓨터 기술, 자율주행차, 이차전지 등 미래